꽃샘추위에-雲谷강장원 가슴을 쓸고 가는 애잔한 봄바람에 망울진 가지마다 봄 꿈이 부풀건만 상기도 꽃샘추위에 움도 트지 못하네 세월이 흐를수록 연정만 깊어가니 오늘 밤 꿈속에서 행여나 보고지고 이 겨울 못다 한 사랑 꿈길에나 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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