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미국은 토마토 공포 ♣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가 한국을 강타했지만
    미국에서는 토마토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 번지고 있는 토마토 공포의 근원은 4월 이후 발생한 살모넬라균 중독 사태. 4월 중순 이후 미 전역에서 살모넬라균 증독 증세를 보인 167명의 환자들이 모두 똑같은 유전자 지문을 가진 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문제가 증폭. 이중 최소 23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게다가 지난주 멕시칸 식당에서 토마토 요리를 먹은 67세 노인이 숨지자 미국 전역에서의 공포는 급속히 확산중이라고 한다.. 숨진 노인의 직접 사인은 원래는 암이었지만, 토마토 음식을 먹고 일으킨 살모넬라균 중독이 병세를 악화시킨 것... 사태가 심각해지자 미 식품의약국은 살모넬라균의 진원지를 찾아내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 이번 식중독 사태가 토마토와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 보건 당국은 아직도 살모넬라균의 정확한 감염원을 찾지는 못했지만, 붉은 자두 등 3개 토마토 품종, 그 중에서도 미 남부지역 생산 토마토에서 문제의 균이 나왔다는 쪽으로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 세계최대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는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샌드위치에 토마토를 당분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외에 버거 킹과 아웃 백, 크로거, 윈 딕시, 타코 벨 등 체인점들도 잇따라 토마토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답니다... 또한 거대 유통업체 월 마트 역시 토마토 판매를 멈췄다. 우리나라 패스트 푸드점은 양상추와 토마토등을 수입을 쓰지않고 모두 국산을 쓰고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토마토 농가가 막대한피해를 입고있다는데... 더불어 우리나라 토마토 농가들도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살모넬라균?에 대하여....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병원성 세균의 한 속. 장티푸스·파라티푸스 및 대부분의 식중독 병원균을 포함. 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증은 살모넬라병(salmonellosis)으로 총칭. 그람음성이며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호기성(好氣性) 또는 혐기성 간균이다. 보통의 배지(培地)에서 쉽게 배양된다.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편모를 가지며 이것으로 활발히 운동. 형태학적으로는 대장균 등 다른 장내세균과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병리학적인 필요성에서, 세균이 갖는 항원의 특징에 근거를 두고 많은 종으로 분류. 살모넬라균의 정확한 균종의 결정은 이러한 항원에 대한 혈청학적인 방법으로 실시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카우프만-화이트의 항원표이다. 살모넬라균은 병원성이므로, 사람에게 티푸스성 질환을 발생시키는 장티푸스균·파라티푸스균 등의 그룹, 사람에게 식중독·위장염을 일으키는 그룹, 다른 동물에 대한 병원성을 갖고 있는 그룹 등으로 나뉜다. 살모넬라균의 독소는 장내세균과 같은 엔도톡신이며, 본체는 세포벽의 외막을 구성하는 다당인지질복합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