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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시...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
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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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큼
데보라
https://park5611.pe.kr/xe/Poem/760158
2011.09.29
13:24:44 (*.150.3.4)
3134
기타
시인이름
이해인
목록
당신만큼
詩 이해인
당신만큼 나를
구속하는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이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만능가입니다.
당신만큼 나를 어리석게
만든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슬기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11.09.30
22:05:26 (*.206.14.63)
여명
데보라님 수녀님의 이시를 참 좋아했어요.
그냥 참 읽을수록 좋아요..그렇지요?
2011.10.01
08:32:20 (*.150.3.4)
데보라
여명님/...
네~...그렇군요
맞아요...
주님과 함께라면~...
오늘도 ~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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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86)
그리움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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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닮음
가슴 저린 추억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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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2019-01-06 19:52
수많은 날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럴 듯한 이유 한 가지 없어 만나자는 말 한 마디 할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잊자고 몇번이고 되뇌이면서도 촛불처럼 눈물로 어둔 밤을 지새는 풋사랑에 익어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립다, 보고프다, 생각난다 그리워 몇 ...
931
애닮음
어떤 편지
오작교
3381
5
2008-05-18
2008-05-18 16:01
도종환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한 사람의 아픔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그 숲의 나무들이 시들고 눈발이 몇 번씩 쌓이고 녹는 동안 나는 한 번도 ...
930
기타
아픈 만큼
2
바람과해
3378
2011-03-10
2011-03-30 12:54
아픈 만큼 이금숙 아픈 만큼 성숙한 삶 깊어지는데 잡초가 뒤엉켜 어떻게 살 것인가 창조주의 선과 악 선택은 자유로운데 상처가 꿈틀거려 가두어 둔 채 생의 아품을 안다면 좋은 맘 사리어 가라앉힌 가라질랑 태워 버려라 햇나물 묻혀 배 채운 만족 그 누군가...
929
그리움
6월이 오면
오작교
3346
9
2008-05-18
2008-05-18 14:54
도종환아무도 오지 않는 산속에 바람과 뻐꾸기만 웁니다 바람과 뻐꾸기 소리로 감자꽃만 피어납니다 이곳에 오면 수만 마디의 말들은 모두 사라지고 사랑한다는 오직 그 한 마디만 깃발처럼 나를 흔듭니다 세상에 서로 헤어져 사는 많은 이들이 많지만 정녕 우...
928
그리움
달맞이꽃
4
바람과해
3295
2011-02-21
2011-03-04 16:59
달맞이꽃 임화식 무엇이 부끄러워 숨어서 피울까 밤에밤에 피어나는 노오란 한 송이 꽃 은은하게 비추는 한 가닥 달빛을 가둬 영원히 바라보는 꽃이 되고파 당신을 기다리는 나는 나는 한 송이 달맞이꽃
927
봄
동백꽃
바람과해
3284
2012-04-21
2012-04-21 16:23
동백꽃 초옥 뒤란에 숨어 살다 올 빼미 눈멀자 궂은비 부술부술 내리는 어느 날 청자빛 사기그릇에 실려 파랑새 따라가다 꽃이 되고 싶어 내려왔다 삼동이 다 가도 태기가 없어 독수공방 긴긴 섣달 그믐달과 연애질하더니 장미꽃보다 더 고운 쌍둥이 붉은 동백...
926
사랑
사랑의 하모니
1
데보라
3279
2010-02-28
2010-03-01 11:53
사랑의 하모니 / 賢智 . 이경옥 어디에서 무엇을 하였건 그것은 추억속에 묻어 두련 네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보렴 하늘로 울려 퍼지는 노래 네가 가슴으로 부르는 곡조인 것을 바람결에 스쳐가는 소리는 용서의 마당이 되어 물결치잖...
925
그리움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오작교
3208
5
2008-05-18
2008-05-18 16:06
도종환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 비록 개울처럼 어우러져 흐르다 뿔뿔이 흩어졌어도 우리 비록 돌처럼 여기저기 버려져 말없이 살고 있어도 흙에서 나서 흙으...
924
사랑
좋은 친구여
1
바람과해
3190
2012-02-12
2012-05-23 22:01
좋은 치구여 조영자 낮에 고운 햇살 초대해 차 한 잔의 여유로움 속 행복한 작은 미소 날마다 다정한 전화 목소리 피어납니다 봄엔 꽃망울 터뜨리는 설렘으로 여름엔 상큼한 바다향 신선함으로 가을엔 낙엽 타는 그리움으로 겨울엔 하얀 함박눈 맑음 보고픔으...
923
기타
장미의 기도
4
데보라
3170
2011-09-29
2011-11-23 10:50
장미의 기도 /이해인 피게 하소서 주여 당신이 주신 땅에 가시덤불 헤치며 피흘리는 당신을 닮게 하소서 태양과 바람 흙과 빗줄기에 고마움 새롭히며 피어나게 하소서 내 뾰족한 가시들이 남에게 큰 아픔 되지 않게 하시며 나를 위한 고뇌 속에 성숙하는 기쁨...
922
그리움
그리움
1
바람과해
3158
2012-03-03
2012-05-23 22:05
그리움/김청숙 뒤돌아보는 발걸음 그대의 미소 맺혀 있나 살얼음 밟고 지나가는 그리움의 잔상 한 올 한 올 꿔어 담은 사랑아! 처마 밑 한편에 묻어 두고 신발 끈 매일 때마다 토해낸다 아품응 쓸어 담듯 내쉰 숨결 자옥한 담배 연기 닮아 하늘 위의 구를 되어...
921
기타
노래는 내 사랑
1
바람과해
3154
2017-01-06
2017-01-19 01:42
노래는 내 사랑 산새 소리가 울리는 곳에 잔잔하게 울리는 물처럼 내 귀를 깨우는 노랫소리 가슴을 파고 들어가듯 생각응 깨우는 친구같이 옆에있는 그 소리 빗방울 소리처럼 애절하게 울러 퍼지는 당신의 노래 가까이 다가갈수록 매력을 당신은 내 사랑 위안...
920
기타
봄을 기다리며
2
바람과해
3143
2010-03-26
2010-04-20 11:05
봄을 기다리며 백산 정성열 글 구비 구비 산길따라 오르다 개울건너 작은 산장에 발길을 멈추었네요 돌담 어귀에 고개 숙이고 있는 꽃 한송이를 보았네요 시들어 있네요 누구를 기다리다 고개 숙이고 시들었을까 가여워 만지자니 부러질것 같구 두고 오자니 ...
기타
당신만큼
2
데보라
3134
2011-09-29
2011-10-01 08:32
당신만큼 詩 이해인 당신만큼 나를 구속하는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이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만능가입니다. 당신만큼 나를 어리석게 만든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
918
고독
섬...그리고 고독
2
귀비
3123
2011-09-27
2011-09-30 22:04
섬... 그리고 고독 어디 가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 섬에 간다고 하면 왜 가느냐고 한다. 고독해서 간다고 하면 섬은 더 고독할 텐데 한다. 옳은 말이다. 섬에 가면 더 고독하다. 그러나 그 고독이 내게 힘이 된다는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다. 고독은 힘...
917
봄
들꽃의 향기
1
바람과해
3116
2017-04-27
2017-05-02 00:55
들꽃의 향기 /오광진 화려한 꽃들 우거져 진한 향기를 품어 아름드리 자태를 선보이지만 길가이 한 모퉁이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작은 풀잎 사이에 나 서있네 보아 주는 이 없어도 나. 나의 향기 품으며 세상을 물들이고 있어 네가 빛을 발 할 수 있다면 나 뒤...
916
사랑
*당신의 향기*
Sunny
3113
2011-02-03
2011-02-03 18:26
*당신의 향기* -써니- 난 당신의 향기를 참좋아합니다 은은하게 느낄수 있는 당신의 향기를 좋아합니다 난 당신의 미소를 참좋아합니다 그 미소에 모든 시름 잊혀지기에 난 당신의 미소를 좋아합니다 난 예전에는 블랙 커피를 좋아 했읍니다 그러나 이제는 헤...
915
사랑
이별에 대한 예의
3
귀비
3102
2012-11-06
2013-04-17 10:09
그 여자는 때때로 그 남자의 소식을 듣습니다. 풍문으로 들리기도 하고, 그 남자와 더불어 친했던 사람들로부터 전해 듣기도 합니다. 꽃소식이 전해지듯 그의 소식은 그녀의 삶으로 날아와서 피어나곤 합니다. 그 남자는 여전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914
사랑
상처(傷處)
3
귀비
3102
2012-09-12
2012-09-17 02:21
상처(傷處) - 정현종 - 한없이 기다리고 만나지 못한다 기다림조차 남의 것이 되고 비로소 그대의 것이 된다 시간도 잠도 그대까지도 오직 뜨거운 병(病)으로 흔들린 뒤 기나긴 상처(傷處)의 밝은 눈을 뜨고 다시 길을 떠난다 바람은 아주 약(弱)한 불의 심장(...
913
기타
내 마음
2
바람과해
3086
2012-09-01
2012-09-02 02:30
내 마음 /이달형 삶의 길에서 가끔씩 지친 마음은 거친 광야를 질주하며 파도 위를 날고픈 이상을 꿈꾸고 머나먼 바다를 향해 일탈의 날개를 달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단련된 생명 속에서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 알 것 같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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