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사랑이 남아 있다면 낭송: 한송이 글 /박현진 아무리 두드려도 멈춰지지 않는 그리움의 문을 닫고 눈부시게 부서지는 사랑으로 종을 울리리 넓게 깊게 부드럽게 심금을 울리는 현을 울려서 당신의 마음을 열 수만 있다면 바다의 눈물 꽃으로 피어서 당신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나를 버리리 나를 드리리 내게 사랑이 남아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