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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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6 16:32:49 (*.202.146.37)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
참, 오래 전의 기억이.....
중딩 때 국어를 가르치시던 선생님.....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유난히 가을이면 국화를 좋아하셨던 분.....
아버지 연세 쯤이셔도, 젊은 선생님으로 기억이 됩니다.
반장에게, 가을이 떠날 때까지 국화 꽃을 교탁 위에 있는 꽃병에 꽂아 준다면,
국화와 관련된 시를 전부 가르쳐 주시겠다던 분이셨지요.
처음으로 가르쳐 주신 시가, 바로 국화옆에서 였습니다.
선생님 생각에 젖어 본 시간이었습니다.
이글을 지을 때의 서정주님의 곤궁한 처지를 누누히 강조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오래 전의 기억이.....
중딩 때 국어를 가르치시던 선생님.....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유난히 가을이면 국화를 좋아하셨던 분.....
아버지 연세 쯤이셔도, 젊은 선생님으로 기억이 됩니다.
반장에게, 가을이 떠날 때까지 국화 꽃을 교탁 위에 있는 꽃병에 꽂아 준다면,
국화와 관련된 시를 전부 가르쳐 주시겠다던 분이셨지요.
처음으로 가르쳐 주신 시가, 바로 국화옆에서 였습니다.
선생님 생각에 젖어 본 시간이었습니다.
이글을 지을 때의 서정주님의 곤궁한 처지를 누누히 강조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