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우(1951년 ~ )

대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직업은 보일러공이다.
최종학력은 중졸이며 마흔 살이 넘어서야 시를 쓰기 시작했다.
첫 시집《저 석양》에 나오는 시인의 이력은 학력 별무, 건축배관공이다.
이면우 시인은 지방 출판사에서
시집 『저 석양』을 간행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시단에 홀로 등단한 무명 시인이다.
그가 지방으로부터 서서히 알려지게 된 것은
순전히 그의 빼어난 작품 때문이었다.
문단에 전혀 알려져 있지 않던 그의 시가
『창작과비평』 『시평』지에 발표되면서
이면우 시인은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시의 특장은 서민들의 고단하고 진실된 삶 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