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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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9 22:28:10 (*.105.214.122)
왜 기다려도 않오지?
왜 이리 시간이 안가지?
시간보다 세월보다
바쁜 가슴
포롱포롱 조바심 하더니
기우는 낮 달
그림자에 제 모습 지우고
붉은 노을에
숨소리도 멎은
강물이 흘러간다..
그리 빨리가는 세월을
손짓하며 부르고
앞서 잡아 끌었더라.
그래도 흘러갈 세월을
오는 이 없어
미리와서 기웃거리노라.
왜 이리 시간이 안가지?
시간보다 세월보다
바쁜 가슴
포롱포롱 조바심 하더니
기우는 낮 달
그림자에 제 모습 지우고
붉은 노을에
숨소리도 멎은
강물이 흘러간다..
그리 빨리가는 세월을
손짓하며 부르고
앞서 잡아 끌었더라.
그래도 흘러갈 세월을
오는 이 없어
미리와서 기웃거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