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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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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884324
2013.04.11
15:59:27 (*.159.49.161)
2391
기타
시인이름
이종갑
목록
봄의 길목
이종갑
눈밭을 쓸었느냐 바람도 숨이 차다
모양도 없는 새가 하늘 한끝 끌고가다
햇살을 걸어놓고 두뻗을 풀어낸다
미풍에 바들바들 한나절 울음 울어
밟고온 화염으로 재우쳐 일으킨 봄
산하에 늘어놓고 이따금 숨죽이다
푸드덕 곤줄박이 차고 간 매화 가지
바람에 맡기고 간 그 답이 봄이라나
옹알이 짓던 냉이 순풍을 불러놨다
때로는 시샘의 설편이 비래도 하겠지만
동안거 끝났구나 화사하게 웃는 모습
울안에 매화나무 길목에 미끈하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13.10.13
17:44:01 (*.52.24.211)
청풍명월
봄의 길목 이종갑의 글 잘 보고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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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5253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4868
62
2008-10-05
2021-02-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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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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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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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2021-02-04 13:15
752
그리움
노을 빛 연인은 가고
2
청풍명월
2453
2013-04-18
2013-04-20 02:58
노을 빛 연인은 가고 비단구름에 토해놓은 아픈 생체인가 ? 황혼이 비치는 구름 속에 텅 빈 가슴에 허전함이 고여 님의 그림자도 없네 저녁노을이 내려앉는 바다 일몰 따라 부는 훈풍에 그리움의 꽃으로 피어나 그 여인의 빛난 눈동자처럼 사랑노래 찬미하며 ...
751
애닮음
사랑초
바람과해
2453
2011-11-01
2011-11-01 12:10
사랑초/김선자 아련한 그리움 보라빛 날개에 고이 접고 살포시 앉아 있는 청초한 자태 천상의 여인 애달픈 사연은 멍든 가슴 스며들고 실바람도 숨숙여 비껴 가네 어느 날 가련한 날개 위에 또르르 이슬이 맺히면 설레이는 봄볕에 나개를 펴고 외돛에 매달린 ...
750
기타
장대비
2
바람과해
2448
2010-08-10
2010-10-02 16:59
이제 그만 거두어라 세상을 두드리고 젖게한들 꿈마저 떨어질까 이곳이 슬픔의 땅으로 젖어 첨벙거린다는 오해는 말아라 모멸차게 흔들고 살차게 몰아처도 일어서는 대지의 노래는 비통한 눈물 따위는 용서하지 않으리 그렇게 무거웠던가 모두 쏟아나내고 쓸쓸...
749
사랑
즐거운 편지
1
보리수
2444
2012-07-20
2012-07-22 08:35
즐거운 편지 /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748
사랑
따뜻한 슬픔
1
루디아
2441
2014-02-21
2014-02-21 16:22
따뜻한 슬픔....신경숙 너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차마 사랑은 네 여윈 얼굴 바라보다 일어서는 것 묻고 싶은 맘 접어 두는 것 말 못하고 돌아서는 것 하필 동짓밤 빈 가지 사이 어둠별에서 손톱달에서 가슴 저리게 너를 보는 것 문득 삿갓등 아래 ...
747
가을
가을편지
1
시몬
2434
2013-08-17
2013-08-17 22:48
9월 동구밖을 나서면 가슴 저미는 바람이 있다 먼 길 떠나고 싶은 나무들 빗물에 몸을 씻고 어디로 갈려나 고운 옷 갈아입었다 스산한 바람이 빛고운 가지를 흔들어댄다 날 따라오라고 9월 강둑에 서면 두 팔 벌려도 안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누가 널 애호...
746
봄
봄비에 우는 목련
1
바람과해
2426
2017-04-17
2017-04-21 00:48
봄비에 우는 목러 정석희 밤새 내린 비 우산도 없이 그렇게 맞았구나 텅 빈 아침 널 보니 얼굴은 많이도 상했어 내다 뵈는 목련아 내 마음 같아
745
기타
행복 가득한 하루
2
바람과해
2424
2019-02-23
2019-02-24 10:51
행복 가득한 하루/박예숙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상담사의 끝인사말이 내 마음을 깨운다 얼마만큼의 행복이면 가득차고 또 만족하게 되는지 생각해본다 어떤크기의 행복도 어찌 보면 잠시 뿐인데 그걸 채워보겠다고 아둥바둥하진 않았나 모르겠다 볼 수 없으...
744
기타
상념(想念)
2
바람과해
2423
2010-10-22
2010-11-07 10:56
상념 최양현 웅크린 가슴속 깊이 자리 차지한 상념(想念) 알몸으로 가벼이 외출 나온 봄바람의 유혹 마른 나무가지 끝 오랜 기다림에 얼굴 내미는 새싹 날마다 새로운 모습들 내 곁을 스치며 자극하지만 밖으로 나올 줄 모르는 상념(想念) 가슴속 더 깊이 헤집...
743
사랑
농담
귀비
2421
2013-02-27
2013-02-27 01:44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
742
여름
한여름 밤
1
시몬
2418
2013-08-08
2013-08-08 21:07
한여름 밤 서영처 내 속에 들어앉은 슬픔을 꺼내놓자 무덤이 하나 더 늘어난다 구름 같고 산 같은 무리 늙은 소나무 회나무가 능을 향해 경배한다 나는 잔디밭에 누워 노른자위 황금의 위치를 추적해 본다 덤덤하게 등 맞대는 슬픔 팽팽한 법칙을 놓친 항성들...
741
그리움
짧은 사랑과 긴 기다림
1
귀비
2415
4
2008-06-16
2008-06-16 13:01
고은영 이젠 왜 기다림이 목이 긴지 알겠다 기다림은 평생을 가슴에 꺼질 듯 시린 촛불을 켜고 초람함이 성긴 가슴으로 깊은 수면을 맴돌고 서러운 길을 간다는 것을 사랑은 목이 짧아 짧은 목으로 사랑하기에 벚꽃처럼 만개하고 빨리 낙화하여 너울너울 흘러...
740
기타
나 당신과 같이 살아 보고 싶다.
데보라
2398
2010-09-23
2010-09-23 06:18
나 당신과 같이 살아 보고 싶다. / 김명회 깊은 산 속 꽃이 만발하고 작은 새가 노래 부르는 곳에 당신과 나 같이 살아 보고 싶다. 난 당신의 무릎에 누워 당신과 눈 맞춤하며 말은 하지 않아도 정을 듬뿍 담은 눈빛으로 사랑을 노래 부르고 눈빛으로 대화하고...
739
기타
나 여기 잠시 머물러도 좋으리
1
동행
2398
2010-09-18
2010-10-14 12:03
나 여기 잠시 머물러도 좋으리 /시현 소금기 배인 모래톱을 핥는다. 짭잘한 여름날 기억의 끝자락에서 밀려오르는 아쉬운 잔파도에 부서지며 나 여기 잠시 머물러도 좋으리 뜨거운 남태평양 검푸른 술렁거림 앞에 순수의 기억들 하얀 포말로 피어나고 비틀대며...
738
그리움
오솔길
바람과해
2395
2014-06-01
2014-06-01 10:16
오솔갈 지금은 먼 과거로부터 내 젊이 나를 바라보며 그날 맑은 태양이 솟던 아침 굴뚝에 구름인양 연기가 오르던 그날 오솔길을 따라 큰 길 까지 나는 많은 변화 속 무수히 생겨나고 사라진 길 그러나 나의 길을 성실하게 걸었고 비운 마음 추억은 아름다운 ...
737
사랑
천년의 성장통..
1
귀비
2395
2013-10-31
2013-10-31 22:34
사랑詩 1 걸어서 천년이 걸리는 길을 빗물에 쓸려가는 게 사랑이지. -허연
736
기타
"어린왕자"의 글
귀비
2395
2011-10-25
2011-10-25 11:56
아! 어린왕자여. 나는 이렇게 해서 조금씩 네 쓸쓸한 작은 생활을 알게 되었다. 너는 오랫동안 오락이라고는 해가 지는 것을 바라보는 즐거움 밖에는 없었지... "나는 해가 지는 것을 보는게 좋아, 우리 해 지는 것을 보러 가" "그렇지만 기다려야 된단다...."...
735
기타
동행
2
바람과해
2391
2018-09-04
2018-09-21 00:50
동행/장근수 이슬 맺힌 꽃 마음이 숯이 된 가을 끝자락 세월의 나그네 세상, 세상마다 살얼음 언 다른 세상 보며 수구께끼 같은 실타래 풀고 사랑하는 이웃들 다독이며 당당하게 동행꽃 되리라
기타
봄의 길목
1
바람과해
2391
2013-04-11
2013-10-13 17:44
봄의 길목 이종갑 눈밭을 쓸었느냐 바람도 숨이 차다 모양도 없는 새가 하늘 한끝 끌고가다 햇살을 걸어놓고 두뻗을 풀어낸다 미풍에 바들바들 한나절 울음 울어 밟고온 화염으로 재우쳐 일으킨 봄 산하에 늘어놓고 이따금 숨죽이다 푸드덕 곤줄박이 차고 간 ...
733
사랑
아트막한 사랑
5
루디아
2390
2013-07-09
2013-07-22 22:30
야트막한 사랑 사랑 하나 갖고 싶었네 언덕 위의 사랑 아니라 태산준령 고매한 사랑 아니라 갸우듬한 어깨 서로의 키를 재며 경계도 없이 이웃하며 사는 사람들 웃음으로 넉넉한 사랑 하나 갖고 싶었네 매섭게 몰아치는 눈보라의 사랑 아니라 개운하게 쏟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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