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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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47939   2009-08-06 2009-10-22 13:39
87 훌륭한 사람이 곧 좋은 사람은 아니다 2
오작교
2340   2014-05-31 2014-06-02 07:57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영화 <가을 소나타>에는 상처 많은 딸이 등장한다. 그녀의 엄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였지만 따뜻한 엄마는 아니었다. 그 상처가 너무 깊어서 7년 만에 엄마와 화해에 이르기까지 고단한 시간을 건너야 했다. 세상에 이름을 남긴 훌륭한 ...  
86 S.O.S.
오작교
2192   2014-05-31 2014-05-31 17:16
그는 자신의 힘에 부치는 일을 할 때에도 누군가에게 도와달라는 소리를 못한다. 사다리에 올라가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보다 혼자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길을 잃어도 그는 길을 묻지 않는다. 결국 길을 잃고 기름도 떨어져야 주유...  
85 일교차가 큰 날
오작교
2348   2014-05-31 2014-05-31 17:10
새벽 5시, 일찍 움직여야 할 일이 있어 그는 집을 나선다. 날이 생각보다 훨씬 추워서 몸이 떨린다. 다시 집으로 들어가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오후 2시, 이번에는 더워서 고생을 한다. 새벽의 쌀쌀함도 예상 밖이었지만, 한낮의 더위도 예상 밖이다...  
84 스웨터가 따뜻한 이유
오작교
2399   2014-05-31 2014-05-31 17:06
인간(人間)이라는 한자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사람이라는 글자로 충분한데 '사이'라는 뜻을 가진 '間'자는 왜 붙었을까? 어쩌면 '사이'라는 말이 삶의 비밀을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간관계...  
83 순식간에 / 김용철 2
오작교
2302   2014-05-19 2014-05-20 01:29
아내가 발을 삐었다 정형외과에 가니 별거 아니라며 곧 나을 거라 했다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갈수록 아파 다른 병원에 가 보니 인대가 파열되었단다. 밥을 안치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하다가 오늘 아침에는 버럭 화를 냈다 "의사가 뭐 그래? 알지도 못하면...  
82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 2 2
오작교
2462   2014-04-18 2014-04-19 11:08
누구를 미워하면 우리의 무의식은 그 사람을 닮아가요. 마치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 욕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면 그 시어머니 꼭 닮아가듯. 미워하면 그 대상을 마음 안에 넣어두기 때문에 내 마음 안의 그가 곧 내가 됩니다. 그러니 그를 내 마음의 방에 장기...  
81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위해서 - 1
오작교
2303   2014-04-18 2014-04-18 11:13
나를 배신하고 떠난 그 사람, 돈 떼어먹고 도망간 그 사람, 사람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짓을 나에게 했던 그 사람, 나를 위해서 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로 철저하게 나를 위해서 그를 용서하세요. 그가 예뻐서도 절대로 아니고 그가 용서를 받을 만...  
80 지금 나는 왜 바쁜가 - 5
오작교
2300   2014-04-18 2014-04-24 07:53
지금 마음이 복잡하고 갈등하고 계시나요? 잠을 푹 주무시고 나면 그 문제가 달리 보일 것입니다. 정말로 틀림없이 그렇습니다. 숙면하기 위해서는, 주무시긴 전에 살면서 참 고마웠던 분들, 혹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며 마음이 뿌듯했던 순간들, 이런 것을 이...  
79 회장님의 억울하면 보통 사람은 좌절한다 2
오작교
2467   2014-04-03 2014-09-20 12:37
일당 5억 원 노역사건은 지켜보고 있기가 힘들다. 화가 나서 욕이 치민다. 지난 주말 TV뉴스에서 그 회장님이 “죄송합니다”며 고개를 숙이는 장면에서는, 옆에 아이들이 있는데도 욕이 나올 뻔했다. 내가 화가 나는 건, 회장님 때문이 아니다. 누구라도 회장님...  
78 지금 나는 왜 바쁜가? - 4 1
오작교
3181   2014-01-23 2014-01-24 11:07
마음이 바쁘면 그 바빠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마음이 짜증을 내면 짜증내고 있음을 알아채고 화가 나면 화내는 내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알아챔은 바쁨, 짜증, 화에 물들어 있지 않아 아는 순간 바로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  
77 지금 나는 왜 바쁜가? - 3 1
오작교
2488   2014-01-23 2014-01-24 11:05
프라이팬에 붙음 음식 찌거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떨어져나갑니다. 아픈 상처를 억지로 떼어내려고 몸부림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면 자기가 알아서...  
76 지금 나는 왜 바쁜가 - 2 2
오작교
2565   2014-01-14 2014-01-16 03:05
우리는 마음이라는 창구를 통해서만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시끄러우면 세상도 시끄러운 것이고 마음이 팽화로우면 세상도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 마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몸을 구겨서 지하철 속으로 들어...  
75 지금, 나는 왜바쁜가? 1
오작교
2992   2013-09-30 2014-02-14 16:28
나는 나를 둘러싼 세상이 참 바쁘게 돌아간다고 느낄 때 한 번씩 멈추고 묻는다. “지금, 내 마음이 바쁜 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바쁜 것인가? “ 사람들은 보통 ‘마음’이라고 하는 것과 ‘세상’이라고 하는 것이 따로따로 존재한다고 알고 있어요. 마음은 내 몸 ...  
74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6 2
오작교
3216   2013-08-13 2014-01-02 07:50
저녁식사로 혼자 라면을 끓여 먹더라도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마음으로 드세요. '얼마나 힘들었어요, 오늘 하루 이 옴 끌고 이 마음 써가며 사는 것.' 지금 내 자신을 쓰다듬으며 "고생했다." 말 한마디 해주세요. 그리고 평소보다 한 시간 먼저 잠을 청하세...  
73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5 1
오작교
2955   2013-08-01 2014-02-14 16:18
아이들이 다 커버리기 전에,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가족이 다 같이 여행을 자주 떠나세요. 일상생활에 치여서 매일 보는 식구들인데도 제대로 관심 가져주지 못했잖아요. 여행지의 낯선 환경은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들고 밀렸던 대화도 잘할 수 있게 ...  
72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4 2
오작교
3269   2013-07-12 2013-07-12 11:43
살짝 노는 듯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사실, 일은 더욱 능률적으로 잘합니다. 열심히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일의 즐거움 없이 스트레스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잠깐 하는 일이 아니고 오랫동안 그 일을 하려 한다면 그 일을 열심히만 하려고 하지 말고 재미...  
71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3 2 file
오작교
3136   2013-07-03 2021-08-28 20:14
 
70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 2 1 file
오작교
3034   2013-07-02 2014-02-14 16:06
 
69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2
오작교
3045   2013-07-01 2013-07-07 04:55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는 친구를 만나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들, 서럽고 안타까웠던 이야...  
68 축복 안에 사는 스무 가지 방법 4
오작교
2981   2013-06-10 2013-08-25 16:49
0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 날"하고 3번 외쳐라. 02. 부모에게 효도하라. 부모는 살아 계신건 아니건 최고의 수호신이다. 03. 남이 잘되게 도와줘라. 그것이 내가 잘되는 일이다. 04. 꽃처럼 활짝 웃어라. 얼굴이 밝아야 밝은 운이 따라온다. 05.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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