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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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3869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4809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9857   2010-03-22 2010-03-22 23:17
5454 [사모곡]어머님 가시던 하얀 눈길
雲谷
388 5 2008-12-20 2008-12-20 09:57
어머님 가시던 하얀 눈길-雲谷 강장원 아버님 보내시고 어머님 홀로 남아 불효자 안타까워 눈 가득 그렁그렁 고양이 재롱 보시며 외로움을 달래시다 그 여름 오셨다가 손자놈 등에 업고 힘든 걸 내색 없이 행복해 웃으시던 고우신 당신의 모습 내 가슴을 에느...  
5453 바다가 변하여서
雲谷
385 6 2008-12-19 2008-12-19 11:17
바다가 변하여서 -글 그림/雲谷 강장원 바다가 변하여서 뽕나무 밭이 되면 蠶 蟄居(잠 칩거) 고치에서 금은 빛 실을 뽑아 그대의 온몸을 감아 하늘하늘 춤을 출까 알고도 모르는 듯 감춰진 고운 미소 말 못할 그 속 사정 모를 리 있겠느냐 두어라 고운 임 괴...  
5452 추억의 강/안희선
고암
422 8 2008-12-17 2008-12-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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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1 나의 그녀는
장호걸
328 1 2008-12-15 2008-12-15 07:16
나의 그녀는 글/장 호걸 그녀는 말(言)이 없었다. 다들 그녀는 눈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것이 그녀의 언어라 했다 그녀는 매일 밤 불쑥 창을 열고 들어와 그녀의 둥지를 튼다. 내가 체념으로 손을 흔들면 그녀는 그럴수록 나에 주인처럼 더 견고한 빛을 뿜는...  
5450 인사동 비둘기-1 1
雲谷
400 3 2008-12-15 2008-12-15 06:11
인사동 비둘기-1 - 雲谷 강장원 겨울비 내리는 날 모이를 깜빡 잊어 버릇 된 비둘기들 얼마나 배고플까 서둘러 미안한 마음 모이 챙겨 나서느니 비 젖어 차가운데 웅크려 잠들었나 휘파람 소리 듣고 눈뜨는 비둘기떼 후두두 반가운 비상 내 주변을 돌더니라 ...  
5449 꼬마가 간 신발 나라 - 이옥선
고등어
403 6 2008-12-14 2008-12-14 22:21
꼬마가 간 신발 나라 - 이옥선 어느날.... 한 꼬마가 신발 나라에 들어갑니다 그 꼬마는 리본이 달린 샌달 하나를 발견하고.. 꼬마는 동화 나라에 공주가 되어 있는 상상을 하며... 다시 리본이 달린 샌달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꼬마는 천천히 그 샌달이 있...  
5448 잘못 만들어진 추억
바위와구름
339 4 2008-12-13 2008-12-13 15:26
잘못 만들어진 추억 글 / 바위와구름 돌이킬수 없는 오류의 삶을 이제 가슴 아파 한대도 삭제해 버린 컴에서의 글처럼 때 늦은 인생을 아쉬워 하기보단 오늘에 만족 하는 삶이고 싶다 가슴 채우지 못한 지금까지의 삶을 탓할 시간이라면 차라리 어제까지의 잘...  
5447 또 한해가 저무는데
雲谷
317 2 2008-12-13 2008-12-13 09:57
또 한해가 저무는데 - 글 그림 /雲谷 강장원 추위가 몰아치는 올해도 저무는데 또 한해 다가도록 성묘도 못했으니 뒷산의 부모님 산소 벌초성묘 뉘하리 아버님 떠나시고 어머님 홀로 남아 덩그런 외로움을 고양이 자식삼아 그리움 달래시면서 긴긴 밤을 세웠...  
5446 밤에 내린 겨울비 1
雲谷
381 3 2008-12-11 2008-12-11 14:48
밤에 내린 겨울비 - 글 /雲谷 강장원 별빛도 숨어든 밤 달빛도 자취 없어 오롯한 마음으로 눈 가득 보고픔에 촛농도 다 타지 못해 그렁그렁 고였소 화폭을 펼쳐두고 그리움 삼키려니 가슴 속 타는 연정 내 영혼 태우리니 불면의 그대 그리움 삼절 무 三絶 舞...  
5445 여보시게,몸이나 건강하소 2
고암
421 1 2008-12-10 2008-1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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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4 겨울날의 회상
장호걸
456 5 2008-12-10 2008-12-10 03:57
겨울날의 회상 글/장 호걸 행복이 있어 좋았다. 생각나는, 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질 게다 함께 할 수 없지만 따스하게 스민 얼굴은, 매일 햇살들이 불꽃처럼 타올라 바람이 되어서 그 옛 기슭에 닿아 써 놓은 이름은, 여인이 있어 좋았다 생의 마지막 남은 선...  
5443 그대 떠난 빈 거리에서/정기모
시루봉
325 2 2008-12-09 2008-12-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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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2 밝혀둔 촛불 하나
雲谷
315   2008-12-08 2008-12-08 16:51
밝혀둔 촛불 하나- 雲谷 강장원 속 시린 찬바람에 애 돋는 그리움을 밤 깊어 잠이 들면 잊을 법하더라만 아서 요 꿈길에서도 보고픔만 깊어요 고운 임 하 그리워 마음을 달래거니 미리내 못 건너도 두 눈에 담은 모습 차라리 그리움으로 추임새를 받느냐 긴긴...  
5441 중년의 바다, 그 바다의 여름 - 이채 1
고등어
432 3 2008-12-05 2008-12-05 21:34
중년의 바다, 그 바다의 여름 - 이채 중년의 바다, 그 바다의 여름에는 갈매기 날으는 그 하나의 이름이 있고 먼 섬으로 그리운 그 하나의 얼굴이 있고 파도를 넘는 그 하나의 몸짓으로 내가 있다 숲으로 둥둥 떠 있는 푸른섬이 되어 구름이나 새, 그 외 바람...  
5440 한파가 내린 밤에
雲谷
322 1 2008-12-05 2008-12-05 19:57
한파가 내린 밤에 - 雲谷 강장원 고운 임 하 그리워 마음을 달래거니 미리내 못 건너도 두 눈에 담은 별빛 차라리 그리움으로 추임새를 받느냐 긴긴밤 머리맡에 밝혀둔 촛불 하나 정인을 위한 기도 잠자리 뒤척이다 촛농은 다 타지 못해 옥빛 주렴 되었어라. ...  
5439 감사의 조건 1
강바람
377 1 2008-12-04 2008-12-04 13:20
감사의 조건 나에게 생명이 있음을 감사드리며 내 생명을 통하여 남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생각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며 생각중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하여 내 삶이 날마다 좋아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5438 겨울장미
雲谷
322 2 2008-12-03 2008-12-03 19:14
겨울 장미- 雲谷 강장원 이 겨울 빨갛게 핀 애틋한 겨울 장미 그 무슨 사연 있어 혹한에 피었느냐 구태여 못다 한 사연 접을 수가 없더니 깨어난 이른 새벽 임 그려 쓰는 편지 지난밤 꿈 되짚어 점치는 오늘 하루 그리움 그냥 그대로 행복이라 하느니 뜰앞의 ...  
5437 현대시100년,[영상기획(81)] 보리피리/ 한하운 1
개울
406 1 2008-12-03 2008-12-03 15:58
보리피리/ 한하운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린 때 그리워 피-ㄹ 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人還)의 거리 인간사 그리워 피-ㄹ 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幾山河) 눈물의 언덕을 지나 피-ㄹ 닐...  
5436 당신의 가을/장호걸
고암
256 1 2008-12-03 2008-12-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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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5 비맞은 사랑의 水 彩 畵 (再) - 바위와구름
고등어
302   2008-12-02 2008-12-02 23:00
비맞은 사랑의 水 彩 畵 (再) - 바위와구름 저녁 연기 자욱한 비오는 날 저녁때 먼 西便 미르나무 가지에서 부터 어둠이 밀려 오면 記憶하고 싶지 않은 追憶이 가슴 속을 비지고 들어 온다 사랑이란 水彩畵 를 제멋대로 그리다 찢어버린 철없는 少女가 아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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