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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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4756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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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615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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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0665 | | 2010-03-22 | 2010-03-22 23:17 |
5854 |
가을의 문턱에서/김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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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492 | 1 | 2009-09-23 | 2009-09-23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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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 福 / 허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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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 531 | 1 | 2009-09-22 | 2009-09-22 13:40 |
행 복 / 詩. 허영자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자알 찾아보면 있을 거야 깜짝 놀랄 만큼 신바람나는 일이 어딘가 어딘가에 꼭 있을 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이 할 때 보물을 감춰 두는 바위틈새 같은 데에 나뭇구멍 같은 데에 幸福 은 아기자기 숨겨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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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2 |
고운 그대 그리움에 비가 내립니다/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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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42 | 1 | 2009-09-22 | 2009-10-14 00:25 |
고운 그대 그리움에 비가 내립니다-雲谷 강장원 고운 임 보고픔이 절망처럼 가득한 밤 그리움은 비가 되어 추적추적 내리느니 설움의 소나기 되어 하염없이 내립니다. 천 길의 깊은 해저 고립된 어둠 속에 한 줄기 불빛 같은 고운 임 그리는 정 사랑은 용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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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1 |
그대는 가을이어라 - 신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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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47 | 1 | 2009-09-21 | 2009-09-21 21:59 |
그대는 가을이어라 - 신영림 여린 꽃숨 풀잎들 소슬 이는 언덕에서 가을임 계세요 한껏 부르면 감빛 여운에 가녀린 파랑이 하르르 일고 바람 한 자락에 나뭇잎이 햇물에 흔들리면 간지러운 호수 동그란 파장에 웃음 머금어 환한 미소로 번져갑니다 목화 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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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0 |
사 랑 법 / 강 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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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 511 | 1 | 2009-09-21 | 2009-09-21 13:11 |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은 시간은 침묵 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 할 것 그대 삶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 있는 구름 결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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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9 |
~~내 가슴에 밀려오는 그리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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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07 | 1 | 2009-09-20 | 2009-09-20 16:36 |
~~내 가슴에 밀려오는 그리움으로 ~~ 글/ 바위와구름 매일은 아니어도 좋습니다 찾아 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슴 한켠에 말없이 흐르는 잔잔한 강물처럼 그렇게 내 가슴에 밀려오는 그리움으로 남아 주기만 해도 난 정말 행복 할 것입니다 아침의 이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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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8 |
예언자 中 . 快樂에 對하여 /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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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527 | 2 | 2009-09-19 | 2009-09-19 13:15 |
Kahlil Gibran 예언자 中 . 快樂에 對하여 그러다 이번에는 일년에 한 번씩 그 도시를 방문하는 은자가 앞으로 나와 말하기를 저희에게 쾌락에 대하여 말씀해 주소서. 하여 그는 대답했다 쾌락이란 자유의 노래, 허나 그것이 바로 자유는 아닌 것 쾌락이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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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7 |
박꽃에 별빛 담아 하얀 꽃등 밝혀놓고/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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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88 | 2 | 2009-09-18 | 2009-10-14 00:26 |
박꽃에 별빛 담아 하얀 꽃등 밝혀놓고- 雲谷 강장원 가을 밤 귀뚜리가 저리도 우는 속을 당신은 아시나요 내 속도 저렇거니 새도록 잠 못드는 밤 하얀 박꽃 피는데 미명의 새벽까지 고운 임 잠든 창가 박꽃에 별빛 담아 하얀 꽃등 밝혀 놓고 밤새워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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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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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483 | 2 | 2009-09-17 | 2009-09-17 13:05 |
삶이란 글/장 호걸 햇살 지는 석양 놀 풋풋한 여운이 때로 사랑한다고 말할 걸 후회하고, 방황의 연속이지만 가슴 한편에 아쉬움은 운무 속에 가려진 채 세월의 담장을 넘어 산다는 것이 하늘 높고 청명한 날만 있는 것보다는 흐린 날 바람 부는 날 눈비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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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5 |
그대 이름은/박만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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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494 | 1 | 2009-09-16 | 2009-09-16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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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의 새벽 강물에 종이배를 띄워요/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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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632 | 5 | 2009-09-15 | 2009-10-14 00:35 |
박명의 새벽 강물에 종이배를 띄워요 - 雲谷 강장원 꿈결에 오시는 임 반가워 놀라 깨어 옆자리 돌아보니 언제나 빈자린데 귀뚜리 울음을 따라 화선지를 펼쳐요 그리움 서리서리 가슴에 접고 접어 깊이를 알 수 없고 끝 모를 보고픈 정 붓끝에 피어나는 꽃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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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3 |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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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신사 | 558 | 1 | 2009-09-15 | 2009-09-15 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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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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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 531 | 3 | 2009-09-13 | 2009-09-13 23:20 |
거리에서... 하루를 보내며 긴 그림자가 힘겨워 하듯 어디론가 그 흔적을 숨기려 할 때 우린 그것을 쓸쓸함 이라 말 하지요.....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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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가고 가을은 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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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448 | 4 | 2009-09-13 | 2009-09-13 18:59 |
~~여름은 가고 가을은 왔는데 ~~ 글/ 바위와구름 어느덧 매미 소리 사라져 가고 귀뜨라미 제철에 우는데 하나 둘 길 떠날 채비를 하는 여름의 작별 인사는 작은 추억 까지도 노랗고 빨간 餘韻(여운)을 남기고 떠나고 있네요 차한잔에 이 가을을 타서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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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0 |
마음을 비워두면 언제든 채우련만/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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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620 | 5 | 2009-09-12 | 2009-10-14 00:39 |
마음을 비워두면 언제든 채우련만 - 雲谷 강장원 가슴에 새긴 마음 행여나 지워질까 여미고 감싸두면 숨 쉬지 못하느니 홀연히 풀어놓아서 자유롭게 하소서 가슴을 열어두고 드나들기 자유롭게 영혼이 병들기 전 비움도 연습하여 필연의 우연을 사는 숙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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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이면 - 이효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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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67 | 2 | 2009-09-11 | 2009-09-11 20:38 |
비가 내리는 날이면 - 이효녕 그리움이 짙어지면 강물이 깊어지기 위해 고요한 바람 안고 비가 내린다 비를 몰아오는 그리움에 쓸려 내 가슴에 자란 풀잎은 눕고 빗물은 날더러 우산이 되라 하지만 넓은 벌판으로 나를 데려가 다오 흐린 가슴에 고이는 빗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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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8 |
중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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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1192 | 3 | 2009-09-11 | 2009-09-11 14:19 |
중년의 마음 글/장 호걸 누가 먼저 이 밤 이 세상 이 무인도에 다녀갔을까? 이제는 태양빛이 가만히 있어도 노을지는 그 빛과 호흡은 황량하고 쓸쓸해 나뭇잎은 지고 바람에 뒹구는 가을 익숙하기라도 한 듯 소문도 없이 옹기종기 모여들어 마음을 애무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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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 도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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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 587 | 4 | 2009-09-10 | 2009-09-10 11:11 |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 도종환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 비록 개울처럼 어우러져 흐르다 뿔뿔이 흩어졌어도 우리 비록 돌처럼 여기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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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처럼/박목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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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30 | 2 | 2009-09-09 | 2009-09-09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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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5 | ![](https://park5611.pe.kr/xe/files/thumbnails/594/032/100x100.crop.jpg?20230417033521) |
모래,물거품 中 이제야 비로소 외 /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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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555 | 2 | 2009-09-09 | 2009-09-09 11:28 |
Kahlil Gibran 이제야 비로소 이제야 비로소 나 자신, 생명의 우주 속에 불규칙하게 떨고 있는 한 조각임을 알았습니다. 오늘 나는 내 자신이 바로 그 우주라는 것, 율동적인 조각들로 이루어진 모든 생명은 이제 내 안에서 고동치고 있음을 압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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