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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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4387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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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302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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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0356 | | 2010-03-22 | 2010-03-2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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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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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852 | 14 | 2009-02-09 | 2009-02-09 10:54 |
당신에게 글/장 호걸 소식이 없어 허구한 날 제 넘어 바람을 붙들고 안부 궁금합니다 복사꽃, 살구꽃 싱그러운 당신이 내 삶을 순환하는 당신의 부활을 새삼스럽게 다시 알려 드립니다. 이미 우리의 팽팽한 긴장은 행복합니다 이렇게 덧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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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서서/오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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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777 | 12 | 2009-02-11 | 2009-02-11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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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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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람 | 679 | 6 | 2009-02-13 | 2009-02-13 13:13 |
긍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 외국의 어떤 경영자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자기 암시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이야 말로 좋은 날이다. 내 생애 最高의 날이 된다. 저녁에는 일기에 그날의 좋은 일을 쓰고 그러므로 좋았다. 라고 끝을 맺습니다. 잠자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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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그리움 - 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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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832 | 8 | 2009-02-13 | 2009-02-13 23:37 |
파도치는 그리움 - 이채 바다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에 떠 있는 하얀 구름을 만나고 구름 사이로 넘실대는 여름날의 추억 파도치는 그리움으로 만나네 바다는 언제나 출렁이는 가슴 그 가슴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 그리고 또 출렁이는 끝없이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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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다림의 내 생에 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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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 672 | 5 | 2009-02-14 | 2009-02-14 01:45 |
간절한 기다림의 내 생에 귀한 사랑-雲谷 강장원 간절한 기다림의 내 생에 귀한 사랑 구태여 말을 할까 소중한 사람이여 당신은 아실는지요 샘물 같은 연정을 고운 임 보고픔이 겹겹이 쌓였다가 피멍 든 울음으로 목젖이 터지느니 화폭에 쏟은 핏덩이 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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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찌기 인생과 행복을 알았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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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670 | 5 | 2009-02-15 | 2009-02-15 22:02 |
내 일찌기 인생과 행복을 알았드라면 글/ 바위와구름 내 일찌기 인생이란 걸 알았드라면 悔恨(회한)에 가슴 시린 오늘 같은 허무함에 후회 같은건 없었을텐데 설마 하는 오늘의 하루도 어제 같이 살아온 成熟(성숙)하지 못한 내 삶이 아렇게 초라하기만 한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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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뒤에 오는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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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671 | 6 | 2009-02-16 | 2009-02-16 12:56 |
추억 뒤에 오는 미련 글/장 호걸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어 그냥 돌아보고, 또 뒤를 돌아보는 아쉬움 말이야? 마주할 땐 정말이지 나만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지. 가끔 생각이 나는 건 정말 싫어, 아침 햇살처럼 내 안에 담아 하루를 열고 내 안에 별빛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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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에 띄운 종이배 / 詩: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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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750 | 8 | 2009-02-16 | 2009-02-16 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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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속 꽃망울이 피어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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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 771 | 8 | 2009-02-16 | 2009-02-16 21:45 |
살얼음 속 꽃망울이 피어날 수 있으랴- 雲谷 강장원 우수 절 비가 내려 봄인가 여겼더니 꽃 시샘 얇은 눈발 차가운 이 아침에 꽃망울 살얼음 속에 피어날 수 있으랴 애틋한 기다림의 사정을 알 리 없는 무심한 꽃샘바람 차갑게 불어 에어 고운 임 발걸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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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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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파워 | 529 | 1 | 2009-02-18 | 2009-02-18 01:24 |
◈ 향기나는 사람 ◈ 석양이 밤을 부르면 창가에 홀로 앉아 있으려니 정겨운 사람이 그립습니다 박꽃 같은 미소로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해맑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힘겨울 때 의지가 되고 눈물 닦아 주며 위로해주며 마음의 등불을 밝혀주는 사람 잘 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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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여운(full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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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479 | 2 | 2009-02-18 | 2009-02-18 0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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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밤 하늘엔 별들의 세상 - 신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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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707 | 7 | 2009-02-19 | 2009-02-19 22:07 |
까망밤 하늘엔 별들의 세상 - 신명순 까망밤 하늘에 별들의 세상 작고 가냘픈 빛으로 자태를 뽐내고 하늘을 날으는 구름을 벗삼아 술래잡기한다. 까망밤 하늘엔 달님의 세상 지구궤도를 운행하며 요술을 부린다. 때론 자취를 감추고 눈썹을 그리며 송편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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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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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594 | 6 | 2009-02-20 | 2009-02-20 12:58 |
그리움에 대하여 글/장 호걸 네 이름을 어디서든 부르면 저 허허벌판이라도 걸어 나왔다. 세월은 흐르고 옛 기슭으로 이어진 그 시간 어디쯤 내 여기에 있나니 아련히 불 밝혀 흐릿한 과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네가 날 위해 사랑을 분만하느라 지금 한창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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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봄바람에 내마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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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538 | 9 | 2009-02-21 | 2009-02-21 18:37 |
~~설익은 봄바람에 내마음 담아~~ 글 / 바위와구름 사랑 하는 사람이 아니드래도 아직은 코끝이 싸늘 하지만 봄 바람 불어올 남쪽을 향해 오솔 길을 걸어 보고 싶다 어디쯤인가 움추리고 고개 내민 버들강아지 며 어름짱 밑으로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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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임이시여 내게 봄비로 내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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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 436 | 6 | 2009-02-21 | 2009-02-21 20:43 |
고운 임이시여 내게 봄비로 내리소서 - 글 그림/雲谷 강장원 꽃잎이 벌기 전에 고운 임 오시려나 실 바람 불어 와서 상사로 타는 가슴 잠 못 든 꼭두새벽에 봄비 되어 내리소서 꽃샘 날씨 아무리 추워도- 매화는 꽃망울을 터뜨릴 것을- 설한풍 불어와도 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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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지금 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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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502 | 8 | 2009-02-21 | 2009-02-21 20:53 |
봄, 지금 오는 중 청하 권대욱 봄, 지금 온다고 그러더라 작년 이맘때 갈무리해 둔 모든 것이 작은 틈새에 얼핏 떠오르는 건 실눈 틈새에 얼핏 떠오르는 건 작은 계절의 언저리에서 머뭇대던 것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여유로움으로 채색되어진 마음을 통째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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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화분이 시집 오는날 - 이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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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56 | 10 | 2009-02-23 | 2009-02-23 00:23 |
보라빛 화분이 시집 오는날 - 이옥선 작고 어여쁜 화분 하나가 친구들과 작별을 고하고 꽃 가마 타고 볼에 이쁜 연지곤지 찍고.... 주황색 대문을 가진 농장에 살포시 시집을 왔답니다 보라색 꽃 방울을 가진 자그만한 나팔 모양의 화분 ... 친구들과 이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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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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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여행 | 374 | 6 | 2009-02-24 | 2009-02-24 11:24 |
망월사 청하 권대욱 꿈속 창공의 푸른 달이 그리워 나는 망월이라 부르리라 월봉을 바라보는 토공의 그리움이 보이길래 나는 망월이라 부르리라 늦갈바람은 작은 언덕을 지나가고 천년이끼는 솔바람에 잠들어버렸건만 말 없는 님은 멀리 만장봉을 처다보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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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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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파워 | 372 | 6 | 2009-02-24 | 2009-02-24 13:03 |
반쪽심장 詩: 김종선 된서리 맞은 가슴에 핏빛 응어리 하나 피어난다 짓 이겨진 반쪽의 심장이 온 몸을 서글피 맴돌다 진한 선혈로 세상 속에 버려지고 남겨진 반쪽 심장 속에 핏빛 응어리 되어 한(恨)으로 피어난다 메마른 줄 알았던 감정 설움에 북받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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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이 가면 당신은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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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 503 | 10 | 2009-02-25 | 2009-02-25 02:03 |
이 겨울이 가면 당신은 내게- -글 그림/ 雲谷 강장원 당신은 내게 안개 낀 봄날 아침 고향집 우물가에 핀 산 복사꽃 그리움의 애틋한 아픔입디다. 고단한 하루를 접으며 당신을 그리느니 천둥번개 속 비 내리는 칠흑의 여름 날밤 일상에 지친 나를 잠재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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