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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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3856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4797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9849   2010-03-22 2010-03-22 23:17
234 자목련
박임숙
326   2005-04-12 2005-04-12 08:18
자목련/박임숙 4월 봄비에 울컥 토하듯 터지는 붉은 선혈, 혈 빗물 대신 심장을 씹어 뱉어냈다. 손톱만큼 남은 심장은 작은 크기만큼 분분한 비바람에 가지에 걸쳐 앉기도 바닥을 뒹굴기도 한다. 꿈이어도 좋아라. 봄비에 하염없이 젖어 낙화하는 자목련 눈에 ...  
233 *동반자*김정자
들꽃
319   2005-04-11 2005-04-11 23:30
김정자 당신이 일터에서 돌아 올 때쯤 당신 마누라는 앞치마 끈 풀어놓고 대문 앞을 서성인다. 시계를 안 봐도 낯익은 발자국이 반가워 기쁜 마음 한이 없는데 품안에 자식 어느덧 성큼 자라 산지 사방 흩어지고 둘만이 마주 앉은 밥상이 초라해도 텃밭의 푸...  
232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안희선 (낭송 향일화)
향일화
367   2005-04-11 2005-04-11 21:39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詩 안희선 / 낭송 향일화 홀로 여위어 가는 그리움을 부여안고, 그대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멀리 있는 그대는 오늘도 내 몸과 마음에 불빛 사랑으로 다가섭니다. 눈으로만 말해야 하는 이 사랑이 견디기 힘든 가슴앓이라는 걸 알면서...  
231 연가 / 김초혜
빛그림
269   2005-04-11 2005-04-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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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외1
이정자
303   2005-04-11 2005-04-11 16:46
제목 없음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함께 만드는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 *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알면서...  
229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장호걸
358   2005-04-11 2005-04-11 14:28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글/장 호걸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얼굴 정도 알아가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영원한 그리움이 되고 싶어, 난 당신만 바라보는 슬픈 해바라기는 아니야 당신의 가슴속에 일렁이는 파도가 되고 싶어, 영원히 당...  
228 안녕하세요...<연습>
꽃향기
234   2005-04-11 2005-04-11 10:48
 
227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고운초롱
321   2005-04-11 2005-04-11 10:48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  
226 사월의 비/고선예
사노라면~
297   2005-04-11 2005-04-11 10:41
사용 승인 음악 : 애상(작사,작곡 박광원)  
225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은혜
383   2005-04-11 2005-04-11 10:05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그대 숨소리 살아 움직이는 듯 햇살되어 가지를 건드릴 때마다 내 가슴에 파장이 전해져 시나브로 일렁거린다 산등성이 얕으막하게 걸려 공손히 엎드린 하늘을 보니 어디선가 내 그리움이 자박자박 발걸음을 옮기며 다가올 것 ...  
224 이제 안녕
박임숙
351   2005-04-11 2005-04-11 09:13
이제 안녕/박임숙 가까이 오지 마 난 장난감 인형이 아니야 이젠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로 남고 싶어 네 날카로운 언어의 메스질에 모든 게 다 해부 될 정도로 난 네게 너무 약한 존재였니? 네게 등돌려 차곡차곡 거리를 두며 다시는 메워지지 않을 강과 바다...  
223 눈길
김미생-써니-
333   2005-04-11 2005-04-11 03:17
눈길 -써니- 눈길을 걸으며 마음속의 갈등과 싸움을 한다 잊혀진 그리움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굳이 외면하려드는 양면성에 다시한번 황당해한다 눈길이 끝나는곳에 후두둑 떨어지는 눈꽃의 반란 울창한 나무들의 길막음으로 막막한 현실에 부딪히고 만다 돌아...  
222 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다*솔
361   2005-04-10 2005-04-10 23:31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  
221 사월의 비
고선예
415   2005-04-10 2005-04-10 16:47
사월의 비 -詩- 고선예 향기로운 사랑 가슴에 간직한 사람들의 거리에 사월의 비가 꽃말 위에 가벼이 내리어 허물 벗고 날아오르려는 꿈 몽실몽실 피어난 내 상념(想念)의 강에 묻혀 간다. 너무 높아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청정한 하늘가에 너무 깊어 건널 수 ...  
220 당신은 아름다운 시인입니다 - 소금
고등어
387   2005-04-10 2005-04-10 13:13
당신은 아름다운 시인입니다 - 소금 당신의 마음 담긴 한 줄 글과 말 한 마디가 나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아름다운 시입니다 아무리 그 누가 고귀한 언어로 시를 쓴다 하여도 당신처럼 눈물나게 고운 시를 쓰지는 못할 것입니다 고독이 잔뜩 베인 외로...  
219 내 품에 안겨있는 당신
장호걸
497   2005-04-10 2005-04-10 12:25
내 품에 안겨있는 당신/장 호걸 여보, 사랑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입속에서만 맴돌다 돌아서는 나를 보고 가끔 혼자 피식 웃어 보곤 합니다. 오늘, 당신을 보니 처음 데이트하던 날에도 비가 이리도 내렸지요. 가꿈 씩 하늘이 번쩍 두 동강이 날 것만 같은 ...  
218 평화/시,김남조
김창우
318   2005-04-10 2005-04-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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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아름다운 4월에
선한사람
293   2005-04-10 2005-04-10 01:11
휴일 잘보내세요  
216 변화를 구하는 기도
향일화
389   2005-04-09 2005-04-09 23:45
변화를 위한 기도 / 향일화 구별함을 받은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감출 수 없는 이 기쁨을 시와 찬미로 당신께 올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동안은 주의 사랑에 눈 다 뜨지 못한 믿음이라 마음 기쁘시게 해드린 일 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서 더 많이 써 버렸던 감...  
215 봄의 여정/고선예
바다사랑
265   2005-04-09 2005-04-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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