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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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3681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4609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9688   2010-03-22 2010-03-22 23:17
6054 설날이 다가오니/雲谷 강장원 1
운곡
789   2010-02-13 2010-02-17 00:28
설날이 다가오니 - 雲谷 강장원 설날이 다가오니 망향의 시름 깊어 창가에 그리움이 성애로 맺히는 밤 팔 벌린 소나무 그려 어머님을 기립니다. 아버님 첫 제사 후 불효자 깊은 회한 임종도 못한 채로 떠나신 그해 겨울 북망산 가시는 길엔 눈보라도 울었소 ...  
6053 봄비같은 겨울비/雲谷 강장원 1
운곡
737   2010-02-11 2010-02-12 22:44
봄비같은 겨울비 - 雲谷 강장원 겨울비 부슬부슬 봄비인 양 내리는데 봄 꿈이 피어나는 계절의 안테나 끝 꽃망울 부푼 가지에 그리움이 맺혔소 아직은 설 밑이라 찬바람 불어대니 고운 임 오가시며 비바람 추울세라 밤비가 내리는 길을 비에 젖어 걸을까 애간...  
6052 행복한 식탁 2
바람과해
721   2010-02-11 2010-02-12 04:21
행복한 식탁 시인 조용원 초가집 대청마루 식속들이 둘러 앉아 오묘함이 울어나는 묵은 김치 죽죽 찢어 세월의 순결을 먹던 어머니의 그 손맛 굴뚝 연기 모락모락 뉘엿뉘엿 저녁밥상 녹녹한 정성고인 무짠지에 밥 한 그릇 묵은 정 손맛이 배인 추억 속의 그 ...  
6051 근하신년 2
고암
753   2010-02-11 2010-02-13 01:32
 
6050 어느주부의감동글 8 file
청풍명월
716   2010-02-10 2010-02-21 16:36
 
6049 어느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맞이 5
바람과해
1417   2010-02-10 2010-02-13 15:47
★ 어느 시골 노부부의 슬픈 설맞이 ★ 세상 사람들은 다들 즐겁다고 하는데. 세상 사람들은 호주제(戶主制) 폐지를 잘 했다고 떠드는데... 시골에 사는 어느 노부부는 즐거운 설이 호주제 폐지가 슬프기만 합니다. 지난해만 해도 시골 노부부에게는 며느리 손...  
6048 설명절 2
전윤수
769   2010-02-09 2010-02-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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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7 돼지국밥 1
장호걸
834   2010-02-09 2010-02-10 05:35
돼지국밥 길가다가 문득 할머니가 생각나면 돼지국밥 할머니를 가만가만 찾아갑니다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고추양념 이제는 한가족 같습니다 누구나 다 할머니가 계시겠지만 이제는 나이 돼지국밥에 훌훌 말아도 알맞게 따뜻한 국밥집 할머니, 가끔은 늦은 ...  
6046 ♡ 다 내 탓 ♡ 2
청풍명월
760   2010-02-09 2010-02-10 01:21
♡ 다 내 탓♡ 어느 고을에 어린 나이로 시집을 온 며느리가 있었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솥에 쌀을 앉히고는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고 이르고 잠시 밖으로 일을 보러 나갔다. 며느리는 아궁이 앞에 앉아 불장난까지 하면서 불을 때고 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냄...  
6045 남겨진 이유 - 박성환 1
고등어
731   2010-02-08 2010-02-09 22:45
남겨진 이유 - 박성환 퍼질러 드러누운 몇 개의 농익은 은행 알이 보도 블록위에서 뭇사람의 발길에 밟혀 뭉개져 있을 때 그제서야 알았다 자글자글 주름살 깊은 노파가 굽어서 휘어진 걸음으로 한발,두발 병원 문턱을 넘어오며 내뿜던 고통의 숨소리가 가느...  
6044 값진 이익 / 탈무드 에서 2
琛 淵
655   2010-02-08 2010-02-09 22:21
"탈무드" 에서 값진 이익 몇 명의 랍비들이 악당의 무리들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 악당들은 사람의 피라도 먹어치울 만큼 지독한 인물들이었다. 세상에 그들처럼 잔인하고 간사한 인간들은 아마 없으리라. 어떤 랍비가, 그와 같은 인간들은 모두 물에 빠져 죽...  
6043 생동감으로 幸福을주는사람 5
청풍명월
699   2010-02-07 2010-02-10 12:1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아름다운 것들로부터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과 같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  
6042 중년이 되어 만난 친구들/...김오순 3
데보라
929   2010-02-07 2010-02-17 18:38
♣ 중년이 되어 만난 친구들 ♣ /김오순 아련히 그 때를 생각하면참 맑고 순박했던 친구들이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흘러얼굴엔 주름이 하나 둘 늘어나고머리엔 흰머리가 희끗 희끗 해져가는중년이 되어 만난 친구들..... 그 때 보다 높아 지고그 때 보다 넓...  
6041 행복한 아침/....유요한 3
데보라
688   2010-02-07 2010-02-08 14:21
행복한 아침 시/유요한 국솥에 사랑이 끓는다. 밥솥에 복이 끓는다. 반찬그릇에 고마움이 놓였다 숟가락과 젓가락이 가지런히 웃는다. 가족이 감사기도의 손을 모은다.  
6040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5
바람과해
724   2010-02-06 2010-02-10 12:06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함께 동행하는 동안.... 얼마큼 의 시간이 지나 갈는지 모르지만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되었으면 해요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함께 걷는 세월이 언제나 하늘빛처럼 맑음으로 당신가...  
6039 발렌타인데이 1
전윤수
707   2010-02-06 2010-02-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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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8 人生은 나를 찾아 가는 길 4
청풍명월
714   2010-02-06 2010-02-08 07:11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길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6037 별빛이 영롱커나 달빛이 밝거들랑/雲谷 강장원 1
운곡
718   2010-02-05 2010-02-07 23:52
별빛이 영롱커나 달빛이 밝거들랑 - 雲谷 강장원 보고픈 고운 임께 편지를 쓰렸더니 적적한 화실 창밖 바람이 썰렁 코야 가지 끝 흔드는 바람 내 한숨과 같아라. 회나무 가지 새로 별빛이 영롱커나 중천에 보름달이 휘영청 밝거들랑 가슴 속 임을 뵈온 듯 설...  
6036 잊어버리는 것의 소중함 2
강바람
657   2010-02-05 2010-02-07 22:51
잊어 버리는 것의 소중함 인간이란 행복하지 않으면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상태의 것인가? 도대체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에 대한 사람마다의 대답은 각기 다른 것이고 또...  
6035 앵두나무 1
장호걸
859   2010-02-04 2010-02-05 00:04
앵두나무 글/장 호걸 우리 집 우물가에 앵두나무 20대에 보고 못 봤는데 정말 예쁘게 자랐네 봄볕같이 따스한 우리 부모님 모시고 달래, 냉이 캐며 염소를 치던 역시 그때가 좋았어 행여 먼 훗날 내가 기억에서 본 앵두처럼 안부같이 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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