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세상의 좋은 이야기들을 모은 곳

글 수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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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1287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file
오작교
65528   2010-07-18 2013-04-13 20:51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66149   2007-06-19 2009-10-09 22:50
630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9
별빛사이
772   2009-07-18 2009-07-18 22:51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  
629 사랑하고.. 있거든요 4
장길산
686   2009-07-20 2009-07-20 17:12
사랑하고.. 있거든요.. 초를 사랑하는 촛대가 있었어요..。 그 촛대는 몇일이건 몇시간이건..。 꿋꿋하게 서서..。 그 초를 받쳐주고 있었어요..。 초가 흘리는 눈물도 다 받아주며..。 초가 쓰러지지 않도록 밑에서..。 사랑하는 초를 위해..。 그렇게 밤새...  
628 사랑 9
尹敏淑
736   2009-07-21 2009-07-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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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호반의 그리움 / 詩 : 박광호 3
♣해바라기
607   2009-07-23 2009-07-23 14:05
. 결정적 순간이란 좋은 시간이나 올바른 시간, 혹은 행운의 순간입니다. 하나의 작품 또는 소품이 탄생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의도도 아니고 타인의 명령은 더더욱 아니며, 바로 이 결정적 순간입니다. - 헤르만 헤세의《헤세의 예술》중에서 -  
626 ♣ 노을빛처럼 타오르는 고백 / 조용순 2
niyee
604   2009-07-23 2009-07-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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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 이 얼마나 황홀한 세상인가. 6
코^ 주부
889   2009-07-26 2009-07-26 00:27
난 아이들이 우는 소리를 들어요 그들이 자라나는 걸 바라보죠 그들은 내가 알지 못하는, 아주 많은 것들을 배울 거예요 그리고 난 혼자 생각해요 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난 혼자 생각해요 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ㅎㅎㅎ.. ^* 그리고 난 혼자 생...  
624 사랑과 집착 5
장길산
894   2009-07-27 2009-07-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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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참 좋은 사람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665   2009-07-30 2009-07-30 21:31
.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짊어 지기도 하고 가볍게 짊어 지기도 할 뿐 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약한 것이다. 나 자신이 약하면 운명은 그만큼 무거워 진다. 비겁한 자는 운명이란 갈퀴에 걸리고 만다. ...  
622 사진으로나마 인사 올립니다~ 10
허정
881   2009-07-31 2009-07-31 17:02
[img1] 정모는 참석하기가 좀 힘들것 같고 이렇게라도 인사를 올립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  
621 ♣ 아침이 머무는 창밖 풍경 -詩 김설하
niyee
580   2009-08-02 2009-08-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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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 오지라바 & 오지레비 5
코^ 주부
795   2009-08-04 2009-08-04 22:25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  
619 침묵하는 연습 5
尹敏淑
633   2009-08-08 2009-08-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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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노을 외 / 이제하
琛 淵
810   2009-08-09 2009-08-09 07:41
이 제 하 노 을 장돌뱅이 차림을 하고 꼭 우리 아버지 같은 사람이 저기만큼 걸어가고 있어 어릴 적 동뫼로 산소 가던 일, 할아버지 상여 뒤를 따라가던 일들을 연거푸 생각하며 낯이 붉어 재개재개 따라 언덕마루까지 와 보면 거기 고운 자줏빛으로 텅 비어 ...  
617 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으며... 2
허정
623   2009-08-10 2009-08-10 01:36
수원에서 친구가 찾아와 만났다. 몸이 으슬으슬 춥고 한기가 느껴져 소주 한 병 나누어 마시고 9시쯤 헤어져 집으로 돌아왔고 습관처럼 컴퓨터를 켜 뒤적거리던 중 전화벨이 울렸다. 휴대폰 액정에 친구의 이름이 보였고 반가움에 후다닥~ 전화를 받았다. "여...  
616 시인들 외1 / 이제하
琛 淵
548   2009-08-10 2009-08-10 06:55
시인들 언제 어디서고 기념사진 속에서라면 시인은 단연 군계일학이다. 사진 속의 인물이 설사 한 무더기 삼성장군들이거나 온통 노동자투성이로 떡을 치고 있더라도 엿장수 마음대로? 절대로 시인은 시인이기를 그만 둘…수가 없다. 뒈진 듯하면서도 살아있고...  
615 그거 아세요. / 詩 : 이명분
♣해바라기
652   2009-08-10 2009-08-10 23:51
. 말 한마디와 천냥 빚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하는 말입니다. 당신의 말에는 어떤 향기가 납니까? - 할 어반의《긍정적인 말의 힘》중에서 -  
614 꽃 외 / 김춘수
琛 淵
750   2009-08-11 2009-08-11 11:39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  
613 내 탓으로 돌리면..
좋은느낌
548   2009-08-12 2009-08-12 10:27
; 내 탓으로 돌리면.. 사람을 사랑하되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사람을 다스리되 그가 다스림을 받지 않거든 나의 지도에 잘못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사람을 존경하되 보답이 없거든... 나의 존경에 ...  
612 ♬♪^ `보소` 손 한번 쟈브볼 량 교 4
코^ 주부
747   2009-08-12 2009-08-12 12:28
사랑한다 꼬 항상 행복하기만 할라꼬 때론 싸우고 오해하고 원망도 하것째 하지만 휘감아도는 사랑 앞엔 ?@#$%^^&@@?? - 달^ 오ㅃ빠야 태풍의 짜투리로 큰 비가 온다케사서 .. 오셨던 님` 들 어저께 막배루 서둘러 귀가 시키곤. Z Z Z 부담없는 낮잠 한 잠 즐...  
611 별을 쳐다보며 외 /노천명
琛 淵
1000   2009-08-13 2009-08-13 09:18
사 슴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 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바라본다 이름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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