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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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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3003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682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2552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3833   2013-06-27
4113 그래서 너만 생각하면 아픈거야,,, 2
Together
879   2006-01-18
그래서 너만 생각하면 아픈거야,,, / 배 은 미 네게로 난 길을 하염없이 걸었지 마냥 그러고 싶었기에 발걸음이 움직이는 한 최대한 가까이 가고 싶었어 네게 너무 가까워져 내 맘 데인것도 모르고 그저 걷기만 했나봐 그래서 너만 생각 하면 아픈거야 내 몸 ...  
4112 깊은 물/도종환
빈지게
824 3 2006-01-19
깊은 물/도종환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 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는...... 얕은 물은 잔들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그대 오늘...  
4111 무념무상
차영섭
840 5 2006-01-19
무념무상 無念無想 / 차영섭 빗방울로 이 땅에 내려와서 강물로 흐르다가 안개로 오르는 것은 욕심이 가득한 물이요, 바다에 이르러 하늘로 오르는 것은 무념무상에 이른 물이다. 바다에 이르른 강물은 보고도 모습에 집착하지 아니하고 들어도 소리에 귀 기...  
4110 인연의 늪/배은미 2
빈지게
805 5 2006-01-19
인연의 늪/배은미 시작할 수 없었기에 끝도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람을 가져 본적이 있습니까.. 너무 멀리 있어 볼 수 없었기에 단 한번 내것 일 수도 없었던 그런 사람을 가져 본적이 있으십니까... 마지막 까지 가슴에 부둥켜 안고 가겠다는 결심 몇 년이 지...  
4109 겨울 여행/이선화
빈지게
854 4 2006-01-19
겨울 여행/이선화 나, 알지 못할 생의 어느 정점을 향해 지금 터벅대며 걸어가는 중 안구건조증이 걸린 흐린 동공은 자꾸만 바람이 고여 맵고 장갑 한 짝을 잃어버려 호주머니 속 손은 점점 시려온다 더러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하늘과 땅도 하나가 되는데 ...  
4108 태백산의 주목 1
백두대간
764 1 2006-01-20
천년을 살아온 주목 태백산을 묵 묵히 지켜온 주목 지금도 그 우아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을 자아 내는구나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 이천년을 산다는 태백에 주목 보잘 것 없는 우리에 삶 보다 몇 백배 아니 몇 천배을 값지게 사나보다 비바람 눈보...  
4107 참회의 기도 2
고암
850 2 2006-01-20
 
4106 갈증 3
cosmos
842 4 2006-01-21
Music:갈증/윤건  
4105 少女의 微笑 1
바위와구름
804 10 2006-01-21
少女의 微笑 글/ 바위와 구름 등불을 켜는 마음으로 조용히 안아 봅니다 박꽃처럼 청순 하고 석류알 처럼 수집어 하든 그 소녀를 아침 잠을 깨워 주는 카나리아의 노래 처럼 밀려온 그리움에 발돋음 하옵니다 영롱한 진주처럼 빛나는 눈 동자 솜털도 채 안 가...  
4104 따뜻한 안부/박복화 1
빈지게
866 3 2006-01-21
따뜻한 안부/박복화 지금 그대 춥거던 내 마음을 입으시라 내복 같은 내 마음을 입으시라 우리의 추운 기억들은 따뜻한 입김으로 부디 용서하시라 당신과 나의 거리가 차라리 유리창 하나로 막혀 빤히 바라볼 수 있다면 좋으리 차가운 경계를 사이에 두고 언 ...  
4103 흐린 날/황인숙
빈지게
980 5 2006-01-21
흐린 날/황인숙 내게 양팔을 쭉 뻗고 누울 만큼만 풀밭이 있었으면 좋겠다 근처의 나무들은 서늘히 촉촉한 향내 풍기고 하늘의 구름들 눈물처럼 웃음처럼 멀고 또 가깝고 지난날 담배를 나눠 피운 친구여 지금 내 곁에 오시게나 우리들 나직이 엎드려 가득한 ...  
4102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신경숙
빈지게
809 7 2006-01-21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신경숙 바로 옆에 있는 것, 손만 뻗으면 닿는 것을 그리워 하진 않는다. 다가갈 수 없는 것, 금지된 것, 이제는 지나가 버린 것, 돌이킬 수 없는 것을 향해 그리움은 솟아나는 법이다. 사랑이 와서, 우리들 삶 속으로 사랑이 와...  
4101 (보너스)신나게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세여.ㅎㅎㅎ^^* 2
이진욱
833 3 2006-01-22
유머 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개의 타고난 용맹성.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개의 지능이 우수함.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어떤 일을 망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높은 곳을 바라봄.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개에게 밥...  
4100 겨울철새 1
꽃향기
753 11 2006-01-22
. 좋은 하루되세요.  
4099 bye bye bye/김대진 1
시김새
865 10 2006-01-22
김대진님 더 많은 자료 https://my.tingga.com/yammom  
4098 어느 겨울날의 그리움 2
하늘빛
805 2 2006-01-23
♡어느 겨울날의 그리움♡ - 하 늘 빛 - 창밖에 눈이 옵니다. 그리운 당신한테 달려가고 싶게 하는 가슴 설레는 눈이 옵니다.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이면 하얀 추억들이 물안개처럼 피어올라 가슴에 멍울이 집니다. 당신 향기가 더욱 그리워 울컥 달려가고 싶지만...  
4097 대숲/유강희 1
빈지게
836 3 2006-01-23
대숲/유강희 물로 구운 똥을 층층이 쌓아올린 대숲 대숲의 푸른 성 안에는 족제비와 살가지가 살고 봄비와 달이 살고 사랑이 움트고 날마다 엽서가 도착하고 화살을 날린 아이가 숲 안에 들어왔다가 다시 어린 숲이 되어 걸어 나가고 할머니 꿈이 뒤숭숭하고 ...  
4096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1
아름다운미소
1173 5 2006-01-23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4095 붓의 향기 1
차영섭
859 2 2006-01-24
붓의 향기 / 차영섭 붓털처럼 가지런히 몸과 마음 가다듬고 당신의 고운 허리 살짜기 감싸안아 돌려보니, 하늘보다 깊은 곳에서 구름 타고 내려 마당을 파고 흐르는 빗줄기 같이 모래알 흩날리는 바람 자락 같이 잠 들 듯 깨어날 듯 하면서 돛배 머리 돌리고 ...  
4094 내 배꼽 돌리도~~ㅎㅎ
짱구
845 11 2006-01-25
 
4093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짱구
813 12 2006-01-25
 
4092 그대 내 곁에 있어 준다면 8
cosmos
1119 20 2006-01-25
Music:내안의 그대/서영은  
4091 card movie 꽃 입니다 1
고암
790 4 2006-01-25
 
4090 가수 1
李相潤
814 10 2006-01-25
가수/李相潤 키가 채송화처럼 작은 그녀는 가수다 시골 아낙네나 어린 아이들도 다 할 수 있는 그 흔한 춤도 하나 출 줄 모르는 오직 노래만 하는 가수다 그렇지만 나는 텔레비전을 통해서 그녀가 노래하는 것을 볼 때마다 생각한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노래...  
4089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잎새 1
김남민
782 1 2006-01-25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 볼 수 있는성숙한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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