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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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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1425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5304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0925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2171   2013-06-27
1813 뮤비 부초/도영신님 2
시김새
833 1 2006-01-25
즐거운 명절 되세요^^**  
1812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잎새 1
김남민
782 1 2006-01-25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 볼 수 있는성숙한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  
1811 태백산의 주목 1
백두대간
762 1 2006-01-20
천년을 살아온 주목 태백산을 묵 묵히 지켜온 주목 지금도 그 우아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을 자아 내는구나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 이천년을 산다는 태백에 주목 보잘 것 없는 우리에 삶 보다 몇 백배 아니 몇 천배을 값지게 사나보다 비바람 눈보...  
1810 어머니의 만찬 4
안개
826 1 2006-01-14
 
1809 1
이상윤
1124 1 2006-01-11
꽃/李相潤 내가 사는 곳은 아파트이지만 베란다에는 제법 많은 화초들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톡 튀는 놈이 없어 난생 처음으로 꽃집에 갔다 이것저것 살피다가 색깔 있는 것 하나 골라 사 들고 오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꽃 한번 보고 날 한번 보고는 소...  
1808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수평선
760 1 2006-01-01
 
1807 늦은 가을 2
고암
786 1 2005-12-25
     
1806 여기 가난한 마을에도 / 박해옥 1
빈지게
855 1 2005-12-24
여기 가난한 마을에도 / 박해옥 할렐루야! 임하소서 동방의 낮은 언덕 길 위를 걷는 사람 하늘을 나는 새 산녘 들녘의 무유정 생물들 이 아침 다함께 일어나 찬미를 드립니다 오오! 성령이시여 당신의 포도밭에서 예배를 드리오니 올 한해 지은 죄 이 성탄에 ...  
1805 창가에서/한효순
빈지게
833 1 2005-12-20
창가에서/한효순 채 녹지 않은 잔설 그 위로 햇살이 눈부신 날 유리창 너머 얼어붙은 허공 헤집고 늘어선 나무 몸 비비며 언 손 녹이다 벌거벗은 가지 틈새로 햇살 한 줌 받아 마시면 짧은 겨울볕 기우는 해 끌어다 긴 그림자 달래어 기억 저 편으로 기운다  
1804 차향에 어리는 그리움 3
국화
811 1 2005-12-19
차향에 어리는 그리움 임춘리 님이시여 차 한 잔에 그리움 섞어 마십니다. 또 한 잔에 보고픔 첨가하여 맛을 음미 합니다 가슴 저린 사모의정 차향에 어우러져 모락모락 수증기 속으로 피어오르는 그리움 입니다 어느덧 님의 모습 허공 가득 미소 지으며 바라...  
1803 하늘의 노래- 5. 망월사 1
진리여행
1155 1 2005-12-16
하늘의 노래- 5. 망월사 청하 권대욱 꿈속 창공의 푸른 달이 그리워 나는 망월이라 부르리라 월봉을 바라보는 토공의 그리움이 보이길래 나는 망월이라 부르리라 늦갈바람은 작은 언덕을 지나가고 천년이끼는 솔바람에 잠들어버렸건만 말 없는 님은 멀리 만장...  
1802 한세상 다해도 그리울당신/미소 1
김남민
873 1 2005-12-15
한세상 다해도 그리울 당신/미소 어느 날 살며시 내 마음에 닿은 당신 소리없이 다가와 내가슴에 머무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나홀로 살포시 미소짓게 하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햇살 고운 날에도, 바람 불어 스산한 날에도, 늘 안부가 궁금한 당신입니다. ...  
1801 사랑가/김준태
빈지게
864 1 2005-12-15
사랑가/김준태 사랑이여 세상의 모오든 사랑의 밑바닥 찌꺼기들이여 하염없이 물결치는 잠풀의 넋이여 내 그대들을 밤낯으로 그리다가 그대들의 가슴에 엎어져 울려 하다가 어깨 끝에 손톱이 길어난 줄도 몰랐어라 손톱이 길게 길어난 줄도 모르고 내 그대들...  
1800 성에꽃 / 문정희
빈지게
1042 1 2005-12-14
성에꽃 / 문정희 추위가 칼날처럼 다가든 새벽 무심히 커튼을 젖히다 보면 유리창에 피어난, 아니 이런 황홀한 꿈을 보았나. 세상과 나 사이에 밤새 누가 이런 투명한 꽃을 피워 놓으셨을까. 들녘의 꽃들조차 제 빛깔을 감추고 씨앗 속에 깊이 숨 죽이고 있을...  
1799 그대를 사랑합니다 / 나명옥
빈지게
839 1 2005-12-14
그대를 사랑합니다 / 나명옥 그대를 사랑합니다 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여도 변함없이 애절한 그리움으로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때로는 서럽고 안타까운 삶 속에서도 잔잔한 영혼의 ...  
1798 겨울행/이근배 1
빈지게
839 1 2005-12-13
겨울행/이근배 1 대낮의 풍설은 나를 취하게 한다 나는 정처없다 산이거나 들이거나 나는 비틀걸음으로 떠다닌다 쏟아지는 눈발이 앞을 가린다 눈발 속에서 초가집 한 채가 떠오른다 아궁이 앞에서 생솔을 때시는 어머니 2 어머니 눈이 많이 내린 이 겨울 나...  
1797 길/황지우
빈지게
811 1 2005-12-12
길/황지우 삶이란 얼마간 굴욕을 지불해야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 돌아다녀 보면, 朝鮮八道 모든 명당은 초소다 한려수도, 內航船이 배때기로 긴 자국 지나가고 나니 길이었구나 거품같은 길이여 세상에, 할 고민없어 괴로워하는 자들아 다 이리로 오...  
1796 보고 싶은 사람/심 성보 2
빈지게
851 1 2005-12-10
보고 싶은 사람/심 성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쓸쓸하다 바람은 차갑지 않지만 따뜻함은 느낄수 없었다 몸은 힘든 것 같지 않은데 마음은 무겁고 힘이 든다 나의 가슴속 애정이자 두려움으로 그려진 그대 만나고 싶지만 지켜주고 싶지만 나는 언제나 ...  
1795 당근과 달걀과 커피
김남민
841 1 2005-12-09
당근과 달걀과 커피 한 젊은 딸이 어머니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두손 들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 냄비 세개에 물을 채웠다. 그리고는 첫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번째 냄...  
1794 첫눈, 그리고 하얀 추억/김용화
빈지게
815 1 2005-12-09
첫눈, 그리고 하얀 추억/김용화 누가 사랑을 고백하나 보다 첫눈 오는 걸 보니 지구별에 참 아름다운 것 하나 눈이 온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 나와 그대가 있다는 것 억새 숲 강변 물결따라 지상엔 은하수가 내리고 그렇다 그대도 나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  
1793 겨울 산사 가는 길/오인태
빈지게
868 1 2005-12-09
겨울 산사 가는 길/오인태 때 절은 설움 같은 건 툴툴 먼지로 털어 버리고 가자 겨울산 칡넝쿨이나 잡고 오르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세상은 한낱 굿판 같은 것일까 막소주 댓잔에 내장 뒤틀리는 속앓이 꿈결에도 목이 타는 갈증으로 됫박이나 마...  
1792 겨울 편지*김윤진 2
sunlee
873 1 2005-12-08
안녕 하세요? 첫눈이 많이 내려서 아직도 덜 녹앗답니다. 음지엔 아직도 미끄럽답니다. 홈의 탑 이미지가 멋지게 바뀌었네요. 참 제가 오랫만에 와서 쪽지가 어느새 날아가고 없네요. 죄송합니다. 쪽지가 왔다는 소리만 들리고 쪽지는 없어졌어요.. 즐거운 시...  
1791 지지 않는 별 2
고암
803 1 2005-12-07
 
1790 첫눈의 겨울풍경1
하늘빛
828 1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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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 약속 /문정희 1
빈지게
977 1 2005-12-04
약속 /문정희 그대 사랑하는 동안 부탁한 말은 하나뿐이다. 처음 잔을 부딪쳐 별을 떨구며 약속한 말도 오직 하나뿐이다. "뒷모습을 보이지 말기로 하자” 희미한 가등아래 몸부림치며 눈이 내릴 때 밑뿌리 들린 겨울나무처럼 어쩌면, 메마른 갯벌에 나딩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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