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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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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4899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8496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4263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5531   2013-06-27
1713 깨끗한 영혼
고암
938   2005-10-01
 
1712 시월 중순에~ 4
향일화
938   2005-10-17
♧ 가을이 깊어진 시월 중순이네요.♧ 가을을 앓을 수 있는 것도..어쩌면 내가 살아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웃에게 우리는 별로 힘들지도 않는 "안녕하세요" ...그 짧은 인사와 엷은 미소를 살짝 건네는 일조차 너무도 인색해진 마...  
1711 지는 잎새 쌓이거든/김남주 2
빈지게
939 2 2005-09-20
지는 잎새 쌓이거든/김남주 당신은 나의 기다림 강건너 나룻배 지그시 밀어 타고 오세요 한줄기 소낙비 몰고 오세요 당신은 나의 그리움 솔밭 사이사이로 지는 잎새 쌓이거든 열두 겹 포근히 즈려밟고 오세요 오세요 당신은 나의 화로 눈 내려 첫눈 녹기 전에...  
1710 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빈지게
939 3 2005-10-16
간고등어 한 손/ 유안진 아무리 신선한 어물전이라도 한물간 비린내가 먼저 마중 나온다 한물간 생은 서로를 느껴 알지 죽은 자의 세상도 물간 비린내는 풍기기 마련 한 마리씩 줄 지은 꽁치 옆에 짝지어 누운 간고등어 껴안고 껴안긴 채 아무렇지도 않다 오...  
1709 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3
빈지게
939 29 2006-02-26
냉이의 뿌리는 하얗다 / 복효근 깊게깊게 뿌리내려서 겨울난 냉이 그 푸릇한 새싹, 하얗고 긴 뿌리까지를 된장 받쳐 뜨물에 끓여놓으면 객지 나간 겨울 입맛이 돌아오곤 하였지 위로 일곱 먹고 난 빈 젖만 빨고 커서 쟈가 저리 부실하다고 그게 늘 걸린다고 ...  
1708 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16
고이민현
939 3 2008-06-20
당신과 가는 길/도종환 별빛이 쓸고가는 먼길을 걸어 당신께 갑니다. 모든 것을 다 거두어 간 벌판이 되어 길의 끝에서 몇 번이고 빈 몸으로 넘어질 때 풀뿌리 하나로 내 안을 뚫고 오는 당신께 가는 길은 얼마나 좋습니까 이 땅의 일로 가슴을 아파 할 때 별...  
1707 술자리 건배 베스트 10 5
장길산
939 12 2008-11-22
술자리 건배 베스트 10 ( 1 ) 구구팔팔 이삼사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틀만 아프고 3일째 죽자 ( 2 ) 나이야 가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활력있게 살자 ( 3 ) 개 나 리 계급장 떼고 나이는 잊고 리랙스 ( Relax ) 하자 ( 4 ) 나 가 자 나라를 위하여 가...  
1706 난 어린애가 좋다/천상병 4
빈지게
940   2005-11-28
난 어린애가 좋다/천상병 우리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그렇게도 소중한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 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  
1705 참아온 憤 怒 1
바위와구름
940 20 2006-04-23
참아온 憤 怒 글/ 바위와구름 그것은 항아리에서 부터 시작된 나의 살아가는 의미 입니다 힘찬 행열이 지난 뒤의 어수선 함이 채 정돈 되지 않은 틈에서 이제는 왈칵 울고 싶어지는 충동울 그렇게 참아온 憤怒 입니다 거리마다찬 웃음은 이죽 거리고 廢止 된 ...  
1704 * 하룻밤 12억~260억까지…스포츠 우승상금 백태 3
Ador
940 16 2009-06-22
* 하룻밤 12억~260억까지…스포츠 우승상금 백태 세계 남자배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09 월드리그가 한창이다.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848만달러(233억원), 우승상금은 100만달러다.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조별예선에서 1위를 차...  
1703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김용택 1
빈지게
941 3 2005-05-09
그리운 사람 얼굴처럼/김용택 손에 잡히지 않는 그리운 사람의 얼굴처럼 밤하늘의 별들은 반짝입니다 나를 절 뒤안 같은 데로 사람들이 다 돌아간 절 뒤안 같은 데로 가서 이끼 푸른 절기둥에 기대어 쉬고 싶습니다 날이 어두워오고 어둠속에 가만히 손 내밀...  
1702 9월이 오면/이채 14
cosmos
941 6 20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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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2
보름달
941 9 2008-12-13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보통 "멋"하면 젊은이들의 전유물인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노년의 남성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노인이나 병 약자에게 서슴없이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젊은이들에게서 쉽사리 보지 ...  
1700 * 가을이 어느새 성큼 다가오고 있다 2
송내안골
941 6 2009-08-28
* 어느새 가을이 성큼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찬기운이 돌며 높이 올라간 파란 하늘에는 뭉게 구름이 둥실 둥실 떠 있고 가을은 성큼 내 마음속에 오고 있다 어디론가 긴 여행을 떠나가고 싶어진다. 코스모스가 피여있는 길을 향해 기차를 타고 ...  
1699 사오정 시리즈 7
데보라
941   2009-12-21
^*^♬ 사오정1 교장선생님의 훈화시간. “밖에서 학교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에요. 알겠습니까?” 이 말은 들은 사오정이 집에 돌아와서 아빠에게 물었다. “근데 아빠, ‘짐승만’이 누구예요?” 사오정2 초등학교 2학년 영어시간에 선생님...  
1698 웃어봅시다. 10
바람과해
941   2010-01-29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웃어봅시다. 사돈 밤새 별일 없었지요? 홍천 장날..... '조아서' 아저씨는, 키우던 황소를 팔아서 암소를 사려고 황소를 끌고 소시장으로 갔습니다. 소 시장을 기웃거리는데... 얼라 ? 강건너 마을에 사는 사돈 양반도...  
1697 모든 삶이 나에게 / 정공량
빈지게
942 10 2005-05-07
모든 삶이 나에게 / 정공량 모든 삶이 나에게 띄운다 가벼워지라고 가벼워져 다시 무거워지지 말라고 모든 삶을 강물에 풀어 어디로든 흘러 가라고 기억 속에 묶어놓은 세월이여 기억 속에 꽃 피는 세월이여 그대가 지금 어디 서 있는가 그대가 서 있어 내 삶...  
1696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2
빈지게
942   2005-10-15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이외수 울고 있느냐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해서 우는 너의 모습을 숨길 수 있을것 같더냐 온몸으로 아프다며 울고 앉아 두팔로 온몸을 끌어 안았다해서 그 슬픔이 새어 나오지 못할것 같더냐 스스로 뱉어놓고도 미안스러워 소리내어 울...  
1695 사랑은 빈 가슴인것을... 2 file
하은
942 7 2005-12-01
 
1694 넌센스(웃기는) 속담/격언/명언 모음 5
구성경
942 2 2006-05-25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가는말이 거칠어야 오는말이 곱다. 가다가 중지 곧 하면 아니감만 못하다. 가다가 아니가면 간 만큼 이익이다.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 가지많은 나무가 더 비싸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많은걸루. 개똥...  
1693 내안에 나를 가두고 2
Sunny
942   2008-02-15
내안에 나를 가두고 -써니- 나를 버리는 그순간 그대는 그대의 이상형을 만날수있을지 몰라도 나는 없읍니다 마지막 남아 나를 지탱해주고 있는 어이없는 혼자만의 자신감과 오기 그것마저 버리는날 나는 없읍니다 알면서도 버리지못함은 쓰러지고 싶지않기 때...  
1692 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 (호이지기오 오이지기미) 3
하심이
942 6 2008-05-23
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 (호이지기오 오이지기미) 좋아하더라도 그의 나쁜 점도 알고 좋아해야 하며, 미워하더라도 그의 좋은 점을 알고서 미워해야 한다.  
1691 은행잎 술의 신비함 | 민간요법,생노병사 6
별빛사이
942 8 2008-09-21
※ 은행잎 술의 신비함! 뇌경색, 시력장애, 류머티스까지 한방에 격퇴! 은행의 푸른 잎은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드는 모세헐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주고 뇌와 내장, 그리고 손...  
1690 감사했습니다.... 1
좋은느낌
943 8 2005-05-04
에고 오늘 하루종일 이미지땜에 울집에 오시게 하는거 같습니다. 아까는 컴이 오류가 있었던가 봐요 지금 보니깐 방명록에 올려주신 이미지가 잘 뜨거든요. 게시판에 올린거랑 똑같은거 같던데.. 맨 밑에 19번이 괜찮은거 같은데.. 그것보단 이게 더 이쁜거 같...  
1689 인생을 살아오며~ 2
김남민
943 1 2005-05-05
인생을 살아오며 얼마나 늘어놓을 변명과 이야깃거리가 많은지 너무 벅차서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살아온 일들이 많은지 혼자서 상처입고 혼자서 끙끙 속앓이 한 적도 많습니다. 타인의 눈으로 볼 땐 무심코 지나칠 일도 때론 내겐 감당하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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