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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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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644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4438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0076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1381   2013-06-27
2738 기억이 나세요? 6
오작교
1535   2006-11-01
 
2737 등잔 이야기<5>/제목:마음속에 등불/지은이:정수자 5
녹색남자
825 2 2006-11-01
* 등잔 이야기* 제목:마음속에 등불을 휘황찬란한 현대의 조명 아래서 등잔불은 추억의 상징으로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해만 지면 칠흑 같은 어둠을 물리치고 밝은 빛을 뿌려 삶을 일게 한 고마운 등잔 이들은 이제 하나의 생활 유산으로 남아 있을 뿐입...  
2736 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김미생-써니-
739   2006-11-01
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써니- 피할수없는 설레임에 사랑한것이 죄이기에... 그사람 이젠 사랑할 마음 잃었다네 사랑해서는 않될 사람을 사랑한것이 죄이기에 다 버렸다네 천년후의 사랑을 기다리자며 모든것 다 접어 가슴에 묻자했다네 마음뿐인 사랑도 죄이고...  
2735 ♣ 사랑의 몸 짓들은.. ♣ 5
간이역
803 12 2006-11-02
사랑의 몸짓들은.. 그 뜨거웠던 여러 모양의 사랑의 몸 짓들은 어느틈엔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남겨진 것은 마음에 담긴 상념들 뿐이니 이 모양, 저 모양 이 색깔, 저 색깔 참으로 다양도 하더라 인간들의 참 모습이 그렇다고 하더라. - An님의 댓글 ...  
2734 혼자만의 아침/이문재 2
빈지게
841 2 2006-11-02
혼자만의 아침/이문재 오늘 아침에 알았다 가장 높은 곳에 빛이 있고 가장 낮은 곳에 소금이 있었다 사랑을 놓치고 혼자 눈 뜬 오늘 아침에야 알았다 빛의 반댓말은 그늘이 아니고 어둠이 아니고 소금이었다 언제나 소금이었다 정오가 오기 전에 알았다 소금...  
2733 함께 듣고 싶어서 (갈바람/이선희)
가을여인
779 7 2006-11-03
갑자기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 길을 가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때가 있다. 따지고 보면 별일도 아닌 것에 울컥 목이 메어오는 때가 있는 것이다. 늘 내 눈물의 진원이었던 그대. 그대 내곁에 없음이 이리도 서러운가. ◈ 갈바람 /이선희 ◈ 내 작은 가슴...  
2732 청산비경(靑山秘境)
고암
817 6 2006-11-05
청산비경(靑山秘境)  
2731 해후/조향미
빈지게
713 2 2006-11-05
해후/조향미 그대 가는구나 지친 울음 마침내 가라앉고 고요한 봇물 비친 산그림자 은은히 깊다 못둑 들꽃에 잠시 앉았다 떠나는 잠자리 하르르 저 결고운 햇살 속으로 그대 아주 가는구나  
2730 哀 想 (2 )
바위와구름
804 8 2006-11-05
♣바위와 구름님의 글입니다 哀 想 ( 2.) 글 / 바위와구름 오늘 마음은 바람에 날린 가시내의 머리 모양 심란하고 난 버릇처럼 어느 환영을 쫓아 낙엽 깔린 오솔 길을 혼자 걸었소 아 ! 낙엽지는 가을인가 빛 바랜 가랑닢은 바람에 딩구는데 신기루 처럼 잡히지...  
2729 ♣ 추억이란.. ♣ 1
간이역
842   2006-11-05
추억이란.. 흘러간 세월속에 정지된 시간 속의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창을 넘어 그리움이 보고싶어 달려가고픈 마음이다 삶이 외로울 때,삶이 슬플때 삶이 지칠 때 삶이 고달파질 때 자꾸만 몰려온다 추억이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어 평생토록 꺼내 ...  
2728 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포플러
820 4 2006-11-06
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 이 명분 장맛비 범람하여 터진 뚝처럼 막을 수 없는 그리움 무정한 그대 아슬히 먼 탓에 목멘 설움 달랠 길 없네 기다림에 지쳐 터져버린 눈물의 뚝 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헤아릴 수조차 없는 숱한 나날 네 생각에 젖어 머릿...  
2727 로또복권 4
우먼
730 1 2006-11-06
로또복권 / 우먼 나, 로또 샀어요. “벼락부자“ 꿈꾸며 직원들 입김에 내 주머니에서 돈만 나간 건 아닌지 로또 꽝! 그러면 그렇지 그런 행운 애당초 NO! 그래도, 시를 쓰는 즐거운 나. 늦 가을비! 조금이나마 가뭄이 해소 될런지... 한 주 시작하는 발걸음이 ...  
2726 속리산 산행기(속리와 환속의 경계에서) 1
진리여행
815   2006-11-06
속리산 산행기(속리와 환속의 경계에서) 속리산 산행기(속리와 환속의 경계에서) 일 시 : 2006년 11월 4일 (토) 장 소 :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속리산 법주사 및 속리산 동 행 : 없음. 준 비 물 : 기본 준비물 산행코스 : 매표소 -> 법주사 ->저수지(11:35...  
2725 숲은 고스란히 나를/강신애 2
빈지게
840 2 2006-11-07
숲은 고스란히 나를/강신애 쏙독새 따라다니다 길을 잃었다 나무 높은 가지에서 다른 가지로 건너뛰며 나를 숲의 더 깊은 곳으로 이끌었다 번개 맞은 듯 까맣게 척추가 흰 나무 앞에서 문득 새소리도그치고, 두근거렸다 함석 차양에 빗방울 떠어지는 소리로 ...  
2724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6
길벗
780   2006-11-07
사랑하는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나이가 어린 너희도 막연하게나마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한 두 번은 생각하여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너희가 결혼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독신으로 살아도 좋다. 하지만 결혼을 ...  
2723 승자勝者와 패자敗者/홈사모 1
이정자
796 1 2006-11-09
제목 없음 승자勝者패자敗者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패자는 실수했을 때 '너 때문이야'라고 말한다. 승자의 입에는 솔직함이 가득하고 패자의 입에는 핑계가 가득하다. 승자는 '예'와 '아니오'를 분명히 하지만 패자는 '예'와 '아니...  
2722 바람이 불때면 6
반글라
804   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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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1 가장 긴 시간 1
강바람
742 11 2006-11-10
가장 긴 시간 미워하는 사람이 좋아지는 데 걸리는 시간, 사랑하는 연인이 타고 오는 전철, 엘리베이터 문 닫히기를 기다리는 3초,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 시간, 월급날 백수로 있을 때 아무리 자고 또 자도 가지 않는 시간, 달팽이, 그리고.. 나 자신을 아는 ...  
2720 가을,생각의 늪에서 1
고암
905   2006-11-10
가을,생각의 늪에서  
2719 ♣ 그럼에도 불구하고 ♣ 4
간이역
830   2006-11-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린날은 고요히 가라앉은 노래에 귀기울이고 비가 오는 날은 세상이 맑게 젖은 유리창밖을 바라보게 하고 햇살 따스한 날은 눈부시게 빛나는 꽃잎의 향기에 취합니다. 우리 사는 모든날엔 바람이 불지만 그 바람끝에는 흐린날과 맑은 비와...  
2718 가을 밤
바위와구름
812   2006-11-12
가을 밤 글/ 바위와 구름 창이 닫혀 마음 한결 조용하지만 달이 있서 밤은 더욱 외롭구나 찾아올 이 없는데 서성이는 마음은 가을이기 때문일까 창문을 넘어 들어온 달빛이 온기 없는 벽에 부디쳐 흩어지는데 멀리 다듬이 소리 멎은지 오래구나 문틈을 비집고 ...  
2717 꿈꾸는 보길도-1 / 김도화
빈지게
715 3 2006-11-13
꿈꾸는 보길도-1 / 김도화 -안개낀 새벽- 짙푸른 안개를 동공에 끼우고 멀리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쓸어놓은 구름사이로 깻돌 같은 비행기 하나 멀리 어디로 가는지. 바다에- 소리 없는 나무가 정겹고 바다에- 웃음 짓는 바람이 따스하고 바다에- 발목까지 ...  
2716 거금도 낙조/홍혜리
시김새
739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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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5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문태준 2
빈지게
780 1 2006-11-14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문태준 못자리 무논에 산그림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물처럼 한 사람이 그리운 날 있으니 게눈처럼, 봄나무에 새순이 올라오는 것 같은 오후 자목련을 넋 놓고 바라본다 우리가 믿었던 중심은 사실 중심이 아니었을지도 저 수많은...  
2714 그리움의 주소는 이사를 하지 않는다 / 김명원 1
빈지게
804   2006-11-14
그리움의 주소는 이사를 하지 않는다 / 김명원 때때로 감추고 사는 것들이 있습니다 마른 날 거리에 서면 플라타너스,예수의 앙상한 두 팔 사이로 고요한 무덤처럼 걸리어 있는 은빛 태양이 잊을 수 없는 그대 이름으로 빛나기도 합니다 세월을 약속해 오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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