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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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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1892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5732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1410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2651   2013-06-27
813 지울 수 없는 얼굴/고정희
빈지게
818 1 2005-11-16
지울 수 없는 얼굴/고정희 냉정한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얼음 같은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불 같은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무심한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징그러운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아니야 부드러운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그윽한 당신이라 썼다...  
812 엽기적인 그녀
김남민
925 80 2005-11-16
2001년 여름 어느 야심한 밤... 난 그날도 아르바를 마치고 막차에서 한 두세번째 정도되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후덥지근한 밤이었지만, 활짝 열린 차창으로 불어오는 밤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아마도 아르...  
811 당신이기에 사랑합니다 -용혜원- 2 file
하은
856 2 2005-11-16
 
810 tour(서유럽 2 ) 2
niyee
3251 63 2005-11-15
* 고대역사와 최첨단 유행이 공존하는 이태리 * - 폼페이 베스비오 화산지의 유적지 - 고대 로마 유적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함 외부만 둘러보는데 소요시간 1시간 내부는 대표적인거 몇 동만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만 연안에 있던 고대도시.제정 로마 초기에...  
809 고창 국화축제에서 1
하늘빛
817 1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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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 영새미 2
오작교
865 2 2005-11-15
클린턴을 공식 방문하게된 ys가 아무리 외워도 영어가 두문장밖에는 입력이 되지 않았다. 원래 ys가 깡통대가리(캔 헤드)에 닭대가리(치킨 헤드) 계두(鷄頭)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돌대가리(스톤 헤드)도 보통 돌대가리가 아니다. 꽤나 여러날을 고...  
807 물안개
차영섭
847 1 2005-11-15
물안개 / 차영섭 땅에 누워 흐르는 삶이 겨워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싶은가. 소원의 꿈이 밤새 익어 저렇게 부풀어오른 것인가. 강물도 희노애락의 감정이 있어 저렇게 발산하고 있는 것인가. 안개여,대답해다오 어찌됐던 숙명적으로 짊어진 모든 부자유를...  
806 터무니 없는 말 3
차영섭
844 5 2005-11-14
터무니 없는 말 / 차영섭 돈은 먹고 살 만큼은 가까이 하고 그 이상은 바라보지 말것. 직업은 먹고 살만 할 때에 그만 두고 좋아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을것. 명예는 너무 탐하지 말고 정도껏 갖다가 버릴것. 삶의 질을 높힐것 집착은 끊고 집념으로 일하며 ...  
805 남을 행복하게 할수있는 사람 1
고암
819 5 2005-11-14
 
804 낙엽/복효근 1
빈지게
839 2 2005-11-14
낙엽/복효근 벌레에게 반쯤은 갉히고 나머지 반쯤도 바스러져 간신히 나뭇잎이였음을 기억하고 있는, 죄 버려서 미래에 속한 것을 더 많이 기억하고 있는 먼길 돌아온 그래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 듯 언제든 확 타오를 자세로 마른 나뭇잎  
803 흘려보내는 마음 1
이병주
824 3 2005-11-13
흘려보내는 마음 글/이병주 억새꽃 스치고 스산한 바람 부는 산 중턱에서 애꿎은 가을비 피하며 바위 밑 찾는 나그네 마음에는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하얀 억새꽃 속에 먼 산으로 띄워 보내도 부메랑 되어 돌아오는 미소 지은 너의 모습 떠올리며 계곡 따라...  
802 오곡도/이봉수
빈지게
1029 3 2005-11-13
오곡도/이봉수 조개 잡던 처녀들 육지로 육지로 떠난 자리에 폐 분교 하나 학동들 노래소리 풀꽃에 묻혀버린 곳 정부 보조 여객선이 하루에 한 번 지나가는 섬 늙은 어부 몇이 남아 올해도 당산나무에 금줄을 치고 사람 산다고 유인도(有人島)라고 절규하는 ...  
801 사랑은/조병화
빈지게
936   2005-11-13
사랑은/조병화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마음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  
800 回 春 십계명 1
바위와구름
1046 12 2005-11-12
回春 10게명 (제2교회 목양 칼럼에서) 1.생각의 근육을 단련하라 ! ~편안한 음악과 함께 하루에 10 분정도 묵상 하면 두뇌를 젊게 유지할수 있습니다. 2.자주 빨리 걸어라 ! ~짧고 빠른 걸음으로 하루 30 분 이상 일주일에 5 회 이상 실천하면 좋습니다. 3.물...  
799 그리운 이여 행복하여라/윤영초 2
빈지게
870 1 2005-11-12
그리운 이여 행복하여라/윤영초 어느 날 거리에서 우연히 너를 만난다면 우린 그냥 스쳐 지나갈까 나무가 조금씩 자라나듯 수풀이 봄을 지나며 무성해 지듯 우리 좀 더 성숙한 자리에서 지나온 삶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어느 순간 멈춰버린 그 시간이 문득 떠...  
798 그 여자, 기왓장 같은 여자/이은봉 1
빈지게
3329 62 2005-11-12
그 여자, 기왓장 같은 여자/이은봉 두부두루치기 백반을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다. 리어카에서 파는 헐값의 검정 비닐구두 잘도 어울리던, 반주로 마신 몇 잔의 소주에도 쉽게 취하던, 마침내 암소를 끌고 가 썩은 사과를 바꿔 와도 좋다던, 맨몸으로도 좋다던...  
797 지난날/이생진 1
빈지게
853 1 2005-11-12
지난날/이생진 지난날을 어떻게 잊으랴 새벽닭 울 때마다 삶은 노엽고 원통했다 해질무렵 귀머거리로 바다에 귀 기울여도 바다는 언제나 말이 없던 지난날을 어떻게 잊으랴 한사코 불빛 식어가던 방에서 그대 고운 손 차마 잡을 수 없었던 지난날을 어떻게 잊...  
796 11월의 노래
황혼의 신사
871 16 2005-11-12
 
795 솔개의 선택 1
휴게공간
1042   2005-11-12
솔개의 선택 ▒ 솔개의 선택 ▒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  
794 즐거운 편지/황동규
빈지게
884   2005-11-12
즐거운 편지/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매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  
793 여행기(서유럽) 2
niyee
4681 95 2005-11-11
시월하순에서 십일월 초순에 걸쳐 열흘남짓 여행하면서 서툴런 솜씨에다 시간에 쫓기면서 티카에 담아 온 것이예요 별것은 이니지만 1탄으로 .... 자랑아닌 자랑을 하렵니다...ㅎㅎ 여행기를 보고 싶다는 분들도 있고해서... 흐린날이 많드라구요 비오는 날도 ...  
792 추객만정(秋客萬情) 1
진리여행
1072 10 2005-11-11
추객만정(秋客萬情) 淸河 權 大旭 강나루 희미한 불빛이 아련하건만 미사리 산그림자 달빛에 서리고 낯선 곳이 이곳에선 그마져 희망인가 아이 새근거림이 어버이맘 조리고 그 옛날 어버이 그 맘이 이러하다니 시월 상달에 미어지는 가슴만 깊어가네. 망우리 ...  
791 내장사의 가을2 1
하늘빛
857 2 200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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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하늘빛
848 1 2005-11-11
♡ 가슴 아팠던 가을이 떠나갑니다 ♡ - 하 늘 빛 - 그대의 그리움에 왜 그렇게 가슴이 아팠던지... 가슴앓이가 심했던 가을이었습니다. 무척 힘이 든 가을날도 이젠 떠나가려 몸부림을 칩니다. 그런 가슴 저린 가을날들이 모두 부질없는 짓인 줄 알면서도 왜 ...  
789 기도 1/나태주 1
빈지게
1591   2005-11-11
기도 1/나태주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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