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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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26111 | | 2022-04-26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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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49674 | | 2014-12-04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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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462 | | 2014-01-22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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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6684 | |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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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그리고 하얀 추억/김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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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39 | 1 | 2005-12-09 |
첫눈, 그리고 하얀 추억/김용화 누가 사랑을 고백하나 보다 첫눈 오는 걸 보니 지구별에 참 아름다운 것 하나 눈이 온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 나와 그대가 있다는 것 억새 숲 강변 물결따라 지상엔 은하수가 내리고 그렇다 그대도 나도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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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나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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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84 | 3 | 2005-12-09 |
약속/나은희 그대의 나만 사랑한다던 그 약속을 나는 어제도 믿었고 오늘도 믿었네 죽어 꼭 우리 다시 만나자던 그 약속도 나는 어제도 믿었고 오늘도 믿었네 나 없이는 하루도 못 살겠다던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나의 얼굴만 떠오른다던 그 모든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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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사 가는 길/오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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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83 | 1 | 2005-12-09 |
겨울 산사 가는 길/오인태 때 절은 설움 같은 건 툴툴 먼지로 털어 버리고 가자 겨울산 칡넝쿨이나 잡고 오르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세상은 한낱 굿판 같은 것일까 막소주 댓잔에 내장 뒤틀리는 속앓이 꿈결에도 목이 타는 갈증으로 됫박이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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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바깥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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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 858 | 5 | 2005-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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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에/민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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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32 | | 2005-12-08 |
그대 안에/민병도 흔들리는 날에는 가슴에 나무를 심었다. 더욱 흔들리는 날에는 나무 안에 나를 심었다. 촛불을 삼키고 섰는 그대 안에 별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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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광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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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 896 | | 2005-12-08 |
내가 중학교엘 막 들어갔을 즈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50여년 전이네요 오작교 다리밑에 떼지어 다니는 잉어를 잡을려고 막대기에 밥알하나 끼워서 던져놓고 기다린적이 있지요 그 연못은 지금도 변 한것 없더만..... 강산이 다섯번을 변하고 나 이제 주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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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편지*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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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lee | 884 | 1 | 2005-12-08 |
안녕 하세요? 첫눈이 많이 내려서 아직도 덜 녹앗답니다. 음지엔 아직도 미끄럽답니다. 홈의 탑 이미지가 멋지게 바뀌었네요. 참 제가 오랫만에 와서 쪽지가 어느새 날아가고 없네요. 죄송합니다. 쪽지가 왔다는 소리만 들리고 쪽지는 없어졌어요.. 즐거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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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노래 / 마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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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86 | 2 | 2005-12-07 |
겨울 노래 / 마종기 눈이 오다 그치다 하는 나이, 그 겨울 저녁에 노래부른다 텅 빈 객석에서 눈을 돌리면 오래 전부터 헐벗은 나무가 보이고 그 나무 아직 웃고 있는 것도 보인다 내 노래는 어디서고 끝이 나겠지 끝나는 곳에는 언제나 평화가 있었으니까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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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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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 868 | 9 | 2005-12-07 |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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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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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817 | 1 | 200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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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추운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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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 | 823 | 2 | 2005-12-07 |
건강 조심하세요. 홈 타이틀 배경이 동막골 같네요. '눈내리는 동막골' 눈내리는 모습은 이제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더군요. 마냥 좋아하기에는 그 내면의 현실이 너무 보이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내 자신이 변색했다거나, 세속적이 됬다고는 생각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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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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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민 | 833 | 2 | 2005-12-06 |
무엇하나 나눌 수 없어 가슴이 더 시린 날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너를 찾아 나선다. 빈 들녘 갈바람 무위로 돌아가는 길 끝없는 바람이라도 함께하는 삶이려니 여기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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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의 겨울풍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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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877 | 3 | 2005-12-06 |
하늘빛이 살고 있는 전주에 첫눈이 이렇게 많이 내린것 처음이지 싶어요. 매일 산책하는 코스에서 담아봤어요.오늘도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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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첫눈의 겨울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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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905 | | 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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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의 겨울풍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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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835 | 1 | 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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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푼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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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화 | 860 | 2 | 2005-12-06 |
올 해가 다 가버리기 전에 그동안 베풀어주셨던 마음의 정을 조금이라도 갚아드리고 싶어서 몇푼 안되지만.. 나눠 드리고 갑니다. ㅎ 눈요기 하시는 것 만으로도 춥지 않는 겨울이 되시면 합니다. 이 돈이면...올 겨울.. 연료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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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 |
감기가 사람 잡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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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847 | 13 | 2005-12-06 |
에~~구 ^^ 지금 안개가 벙어리 심정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시유~~시상에 감기가 넘~~심혀서 목에서 소리가 전혀 안나와유^^;; 답답혀;;; 주사가 겁이나 약으로만 버팅겼었는뎅...어젠 울아찌한테 거의 질질 끌려가다싶이해서.....^^;; 안개 궁뎅이에 팔에 딥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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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박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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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9 | 6 | 2005-12-06 |
하늘/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기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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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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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88 | | 2005-12-06 |
눈 내리는 날 오소서 / 고은영 탁류의 거품 문 비 오는 날이 아니라 더러움 감춘 순백은 아름다워 눈이 부신 날입니다 한 번도 내리는 눈에 나는 사랑을 키운 적이 없었습니다 늘 아픈 바람 같은 날이나 황홀한 가을에 사랑의 빌미를 걸어 두었으나 임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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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움-오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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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 | 866 | 5 | 2005-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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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컴맹(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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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902 | | 2005-12-05 |
[에피소드 1] 따르릉~~~~! 안내원: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손님 A: 아, 저기... 제가 컴퓨터를 잘 모르는되요, 제가 실수로 그만 사장님의 새 컴퓨터 키보드에다가 커피를 흘렸는데, 어떻해야하죠? T_T; 안내원: 컴퓨터 키보드는 아주 저렴하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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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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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 891 | | 2005-12-05 |
긴 아픔을 가진 사람들은 안다 / 글 배은미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을 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쳤을 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하도 서러워 꼬박 며칠 밤을 가슴 쓸어 내리며 울어야 했을때 그래도 무슨 미련이 남았다고 살고 싶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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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
아픔 되어 내리는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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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 927 | | 2005-12-05 |
♡ 아픔 되어 내리는 첫눈 ♡ - 하 늘 빛 -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그리도 기다렸던 첫눈이 하염없이 내렸지만 끝내 아픔으로 이어집니다. 첫눈이 내리면 행여 당신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 무척 기다렸지만 결국 가슴 시리게 하는 첫눈이 되고 말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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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허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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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825 | 6 | 2005-12-05 |
행복/허영자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자알 찾아보면 있을거야 깜짝 놀랄만큼 신바람 나는 일이 어딘가 어딘가에 꼭 있을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이할때 보물을 감춰두는 바위틈새 같은데에 나무구멍 같은데에 행복은 아기자기 숨겨져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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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의 꿈/문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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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 913 | | 2005-12-05 |
붕어빵의 꿈/문정영 생존과 동시에 식어가는 붕어빵 몇 개를 봉지 채 호주머니에 넣었다 아직 굳지 않은, 고개를 살짝 내밀던 붕어들이 허기진 마음 속으로 펄쩍 뛰어 들었다 뱃속의 익은 팥알갱이들이 따낸 내장처럼 꿈틀거렸다 겨울가뭄에 날카로워진 지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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