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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눈물 속으로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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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274 | 23 | 2007-08-04 | 2007-08-04 09:58 |
더 깊은 눈물 속으로 / 이외수 (낭송 : 고은하)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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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강 - 전향미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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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323 | 23 | 2006-08-18 | 2006-08-18 23:31 |
마음의 강 - 詩 김안나 당신 기억속에 나는 잔잔한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넘실대는 바다의 열정보다 넓고 깊은 곳으로 한없이 흐르는 강으로 남았으면 해요. 고단한 삶, 어깨를 짓누르는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내 안에서 쉬어갈 수 있게 가슴 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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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기도 - 전향미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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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473 | 23 | 2006-08-12 | 2006-08-12 19:49 |
사랑을 위한 기도 - 詩 심 성보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을 사랑하게 해주소서 오직 순백한 마음으로 한 사람을 원하노니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바람이 일면 그 사람의 따뜻한 옷이되고 싶고 비가 오면 그 사람의 작은 우산이 되고 싶나이다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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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 유인숙 시, 고은하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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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562 | 23 | 2006-08-09 | 2006-08-09 00:06 |
♣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 유인숙 ♣ 문득, 향 깊은 블랙 커피가 그리운 날 먼길을 달려서라도 고풍스런 그 카페를 찾아 그대 보고 싶다 오랜 세월 닳아버린 나무 등걸 한 발 두 발 밟고 오르는 계단을 지나 소담스런 눈송이 휘날리는 풍경 바라다보이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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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바위1 - 詩 황봉학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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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3648 | 22 | 2008-09-27 | 2014-09-02 16:56 |
★☆ 사랑의 감옥에서 나는 사랑했네 한 여자를 사랑했네 난장에서 삼천원 주고 바지를 사입는 여자 남대문시장에서 자주 스웨터를 사는 여자 보세가게를 찾아가 블라우스를 이천 원에 사는 여자 단이 터진 블라우스를 들고 속았다고 웃는 여자 그 여자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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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요, 가을! / 詩 유용선 / 낭송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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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 2734 | 22 | 2008-08-30 | 2008-08-30 08:33 |
어서와요, 가을! / 詩 유용선 / 낭송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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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넷의 첫사랑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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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2925 | 22 | 2008-07-31 | 2008-07-31 22:47 |
★☆ 마흔 넷의 첫사랑 어느 정도 희비애락, 겪었을 나이인데 의지와 상관없이 그녀를 향한 심장은 두근거렸다 생의 최초로 느껴보는 벅찬 두려움이다 내게도 남성본능이 있길 원했다 심장이 두근거려야 할 이유는 없고 다만, 스쳐 지나가는 인연까지는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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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의 연가(戀歌) - 낭송 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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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604 | 22 | 2008-07-05 | 2008-07-05 22:29 |
★☆ 비가 오는 날의 연가(戀歌)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슬픈 노래를 부르지마오 회색 빛 하늘의 구름 비 되어 그리움의 눈물이 되려하니 비가 오는 날에는 그대 창가에 우두커니 있지마오 잊히는 그리움이 빗방울 되어 눈물처럼 창가에 흐르니 비가 오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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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이고 싶다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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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280 | 22 | 2008-06-06 | 2008-06-06 21:15 |
★☆ 바보이고 싶다 - 낭송 고은하 물고 무는 무한경쟁을 훌쩍 건너 하늘대는 코스모스를 보고 싶다 세상사가 원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지만 욕심 없이 넋 나간 사람 되어 오늘 하루만은 바보이고 싶다 언젠가는 이 세상을 놓고 뭇-들의 눈물을 받을텐데 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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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강 : 권연수 - 낭송 :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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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o | 1620 | 22 | 2008-04-17 | 2008-04-17 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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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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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178 | 22 | 2008-03-11 | 2008-03-11 00:45 |
★☆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땅거미가 강을 삼키고 들을 삼키고 마을을 삼키고 길게 하품하며 하늘로 올라가 잠이 들 때 눈 시리도록 보고픈 사람 차마 그립다는 말을 한 편의 詩로도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 여린 목숨까지 나눠 주워도 모자랄 애타는 사랑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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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년의 여인이 있습니다 글. 서해 송민섭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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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 1768 | 22 | 2007-12-04 | 2007-12-04 13:06 |
이런 중년의 여인이 있습니다 글. 서해 송민섭 / 낭송. 고은하 우아함으로 자리잡은 세월 당신은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마음과 가슴을 지니고 있습니다.. 5월의 싱그러운 푸르름처럼 당신의 마음은 푸른 잔디밭 같은 넓은 마음 이였습니다 학창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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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아내/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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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글 | 2080 | 22 | 2007-06-20 | 2007-06-20 12:34 |
나의 아내 문 정 희 ( B3 ) 나에게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봄날 환한 웃음으로 피어난 꽃같은 아내 꼭 껴안고 자고 나면 나의 씨를 제 몸 속에 키워 자식을 낳아주는 아내 내가 돈을 벌어다 주면 밥을 지어주고 밖에서 일할 때나 술을 마실 때 내 방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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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낭송 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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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436 | 22 | 2006-08-19 | 2014-01-19 08:28 |
♣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시 이정하 낭송 송화 ♣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카 향기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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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무신/최명주(낭송: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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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애 | 3320 | 21 | 2008-10-01 | 2014-08-31 0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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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발자욱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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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2990 | 21 | 2008-09-20 | 2008-09-20 21:30 |
어머니 발자욱 걸을 수 없을 만큼 다리가 아파 흉내조차 낼 수 없어 눈물만 쏟아내야 하시는 어머니! 참아낸 가슴에 피를 토해내야 했던 어머니를 헤아리지 못했다 불효여식은 비수 같은 언어들을 쏟아내고도 나 혼자서 잘 먹고 잘 자란 줄 알았던 것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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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 낭송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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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2725 | 21 | 2008-08-26 | 2008-08-26 22:51 |
생명 맨 처음 이 생명은 엄마의 것이고 그 다음 이 생명은 나의 것이고 지금의 이 생명은 당신의 것입니다 나는 당신의 그릇입니까 당신은 나의 그릇입니까 우리는 서로의 모습을 결정짓는 그릇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조백자나 고려청자에 담기는 맑은 물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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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김은주 영상 낭송 모음 5 - 영상: 애수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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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 2986 | 21 | 2008-07-28 | 2008-07-28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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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어두겠습니다 / 한순희 - 낭송 / 향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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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o | 1221 | 21 | 2008-02-19 | 2008-02-19 0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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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앞에서 -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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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 1233 | 21 | 2008-01-30 | 2008-01-30 17:43 |
★☆ 그리운 사람 앞에서 - 동목 지소영 몹시도 그리워서 별빛이 되었다 했지요 몹시도 사무쳐서 달무리 되었다 했지요 사랑해 사랑해서 그리운 사람의 목숨이고파 했지요 지상의 모든 풀이 죽어갈 때까지 그리워 하다 함께 죽고파 했지요 그토록 그리운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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