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제목
글쓴이
302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낭송 류혜원 7
향기글
1987 38 2007-07-16 2007-07-16 21:33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낭송 류혜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  
301 한밤의 독백 - 낭송 나영숙
달마
1978 38 2006-11-14 2006-11-14 00:01
* 한밤의 독백 * 쳐진 장막속에 관객없는 배우가 되어 본다. 멋지고 우아한 연기력으로 인생을 이야기 해 보지만 별들이 내려보며 웃으줄 뿐... 독백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때에는 어머님의 신음같은 하소연이 내 귓전에 울려 퍼진다. 어둠이 밝음을 그리워...  
300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낭송: 이해순) 4
향기글
1962 4 2007-04-12 2007-04-12 08:03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낭송: 이해순)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  
299 장국밥/민병도/낭송정경화 7
향기글
1931 21 2007-07-13 2007-07-13 13:00
장국밥 민병도 이 시에는 오늘날 문예지 넘쳐나는 시편에서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감동이 있습니다. 서정주, 박용래, 박재삼....그들의 시에서 그렇게 자주 맛보던 가슴에 찌르르 파동이 오는 시입니다. - 청도 장날 난전에서 부추를 파시던 의 고생과 자식 사...  
298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2
달마
1903 33 2005-10-23 2009-10-10 12:06
가을에는 기차를 타고 詩:김춘경 (낭송: 김춘경) 또 가을이 왔습니다 지난 가을엔 깨우지 못했던 영혼의 종소리를 들으며 혼자서 기차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삶의 조각들이 차창에서 신음을 하며 두 눈에 부딪혀 와도 그 가을이 아름다울 꺼라 생각했습니다...  
297 외로운 그림자 - 詩 취산 이근모(낭송-김혜영) 4
김혜영
1896 14 2007-07-02 2007-07-02 09:04
외로운 그림자 - 詩 취산 이근모(낭송-김혜영) 내 외로움에 지쳐 방향 잃고 헤멜 때 그대는 바다를 어루만지는 등대처럼 나의등불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등불에 의지하던 나의 마음은 어느새 사랑을 해 삼아 그리움을 타고넘는 해바라기 되어 내 가슴에 그대라...  
296 먼 후일에 - 낭송 고은아
달마
1892 11 2007-03-25 2007-03-25 13:21
♡ 먼 후일에... ♡ 詩/이기은, 낭송/고은하 새하얀 종이 위에 오늘을 그리고 쓴 다음 파란 하늘 한 조각 녹색 바람 한 올 고운 햇살 한 웅큼 정겨운 이야기 한 마디 좋아하는 노래 한 소절 차곡차곡 함께 채워 하얀 봉투에 넣고 사랑애비 본제입납 또박또박 써...  
295 미안하다 - 낭송 김세원 4
달마
1850 30 2008-04-06 2008-04-06 17:45
★☆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詩/정호승 ♪ 미안하다 - 낭송 김세...  
294 중년의 겨울밤 - 글 이채 낭송 고은하 6
달마
1850 29 2008-02-13 2008-02-13 23:39
★☆ 중년의 겨울밤 - 낭송 고은하 겨울밤이 깊기로 내 마음만 할까 바람따라 불고 강물따라 흘러 얼마나 걸어 온 것일까 어떻게 살아 온 것일까 늘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초로의 나그네처럼 어느날의 하루는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고독한 눈물도 있었다네 이...  
293 그대의 바다에서/이준호(낭송:한송이) 1
산들애
1844 17 2008-07-07 2008-07-07 11:33
♣그대의 바다에서/이준호(낭송:한송이) ♣ 그대가 만들어 놓은 작은 바닷가에 앉아 모래알 한 줌 손아귀에 쥐어봅니다 햇살이 안개처럼 흐르고 물살은 밤처럼 고요합니다 나는 오늘도 그대 마음 저 편으로 갑니다 저 멀리 하늘 한쪽엔 물 새 몇마리 떼지어 놀...  
292 바다가 내게-문병란-류혜원. 7
향기글
1843 4 2007-06-26 2007-06-26 08:58
 
291 꽃 - 박기섭 / 낭송: 곽홍란 / 녹믹: 향기나는글 1
향기글
1843 19 2006-11-18 2014-05-08 17:31
 
290 인연하나 사랑하나 - 낭송 고은하 1
달마
1831 32 2007-04-08 2007-04-08 13:38
♡ 인연 하나 사랑 하나 / 이 설영 ♡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詩 향기 가득 품어 낼 수 있듯 그 사람도 나로 인해 삶의 향기 가득느낄 수 있게 하소서 지난 시간시린 겨울을 떠나 보낸 봄 햇살 다정한 미소가 화사한 계절의 꽃망울을 터트리듯 이젠 ...  
289 기도 / 시 원태연 / 낭송 이재영 1
이재영
1795 14 2007-01-06 2007-01-06 14:23
기도 시 원태연 / 낭송 이재영 그 사람 아마도 무엇하나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일 겁니다 그리고 그사람 누구하나 마음 기댈 곳 없는 사람일 겁니다 그래서 그사람 언제나 어느순간에서나 이가시린 외로움에 떨고 있는 사람일 겁니다 그런 사람 내게 보내주십...  
288 사랑바라기-시:오형록 낭송:한송이 1
산들애
1787 16 2008-07-09 2008-07-09 14:42
전체화면감상  
287 보석상자/정관/낭송 신명희/녹믹향기나는글 2
향기글
1775 38 2007-12-14 2007-12-14 00:07
보석 상자. 정관 낭송 신명희 녹믹 향기나는글 기억의 고개를 들어 한 십 년쯤이나 아니 그보다 더 삼십 년쯤 뒤 빛 바랜 옛 이야기를 꺼내서 숨가쁘게 달려왔던 시간을 거꾸로 돌려 본다면 지나간 것들의 추상 한나절 잠시 졸면서 꾸었던 꿈 조촐한 삶의 흔...  
286 가을 저녁 / 이동순(낭송 : 김세원) 1
오작교
1774   2021-12-08 2021-12-08 16:54
가을 저녁 / 이동순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길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우수수 몰려 다녔습니다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도 신호만 갑니다 이런 날 저녁에 그대는 어디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혹시 자신을 잃고 바람 찬 길거리를 터벅터벅 지향없이 걸어...  
285 孤獨(고독)의 깊이 - 낭송 김숙 1
달마
1768 48 2008-07-01 2008-07-01 22:56
★☆ 孤獨(고독)의 깊이 한차례 장마가 지났다 푹푹 파인 가슴을 내리쓸며 구름 자욱한 江(강)을 걷는다 바람은 내 외로움만큼의 重量(중량)으로 肺腑(폐부) 깊숙한 끝을 부딪는다 傷處(상처)가 푸르게 부었을 때 바라보는 江(강)은 더욱 깊어지는 法 그 깊은 ...  
284 이런 중년의 여인이 있습니다 글. 서해 송민섭 / 낭송. 고은하 1
데보라
1767 22 2007-12-04 2007-12-04 13:06
이런 중년의 여인이 있습니다 글. 서해 송민섭 / 낭송. 고은하 우아함으로 자리잡은 세월 당신은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이는 마음과 가슴을 지니고 있습니다.. 5월의 싱그러운 푸르름처럼 당신의 마음은 푸른 잔디밭 같은 넓은 마음 이였습니다 학창시절 ...  
283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 낭송 고은하 2
달마
1754 35 2008-04-23 2008-04-23 16:22
★☆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 낭송 고은하 날마다 덮는 건 밤마다 덮는 이불만이 아닙니다 떨어지는 꽃잎에 잊혀진 사랑도 덮고 소리없는 가랑비에 그리운 정도 덮고 구름위의 꿈도 덮고 산새좋은 가슴도 덮습니다 오는 해는 늘 하늘에서 뜨는데 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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