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 낭송시만 올려주세요

글 수 502
번호
제목
글쓴이
42 기다리며 이루어지는 사랑-이종인 / 낭송-고은하
Jango
1397 43 2006-09-23 2006-09-23 19:28
기다리며 이루어지는 사랑 - 詩;이종인 내가 사랑하는 너는 한 그루 나무였다 계절은 부지런히 너를 오르 내렸으나 아직 꽃이 피지않은 그런 나무였다 몸은 크고 어린 너의 영혼 지금은 감당하지 못할 내 사랑 나는 새가 되고 바람이 되어 너를 간지럽힐 수 ...  
41 애중한 사랑-박해옥 / 낭송-고은하
Jango
1293 10 2006-09-23 2006-09-23 19:27
애중한 사랑/詩.박해옥 시낭송/고은하 이토록 바람차고 눈비 시린 세상에서 단 한사람 애중히 사랑하는 이 제게 있습니다 기린처럼 길어진 목은 제 탓입니다 봉분(封墳)뿐인 당신 꿈도 제 탓입니다 그토록 아픈 슬픔 만들어 내던 지난했던 삶의 숱한 옹이들 ...  
40 빗물 같은 사람-박금숙 / 낭송-고은하
Jango
1391 11 2006-09-23 2006-09-23 19:24
빗물 같은 사람 詩:박금숙 /낭송:고은하 난생 처음 빗물 같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온몸에 고인 정 때문에 마음이 축축히 젖어 버렸습니다 늘 온화한 눈으로 줄 것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아주 오래 곁에 두었던 사람처럼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우산을 내...  
39 들꽃피는언덕 - 낭송 고은하
달마
1410 7 2006-09-20 2014-05-08 17:31
♡ 들꽃피는언덕 ♡ 박종규 /낭송 고은하 얕음 해지는 산자락 곁길로 쪼르르 흐르는 골물 따라가면 창밖에 물러앉은 시든 들꽃들 푸른 잎새에 마른 꽃잎 매달려 애저런 기억 되살리는 곳 그곳에 홀로 있다네 들꽃피는 언덕 하얀 춤사위 너울너울 나비도 시듦을 ...  
38 대나무-황봉학 / 낭송-고은하
Jango
1347 8 2006-09-20 2006-09-20 12:32
 
37 나는 이도시를 모른척하고 지나칠것이다-우영규 / 낭송-고은하
Jango
1344 6 2006-09-20 2006-09-20 11:57
나는 이도시를 모른척하고 지나칠것이다-우영규/나레이션-고은하 : 저기 저 남자는 지금 사랑을 잃고 :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 잠을 자는 중일 거야... : 나는 모른 척 그냥 지나가야 할 것이다 : 죽고 말았다. : 사랑도 죽었으며, 희망도 죽었으며 : 그 모...  
36 멀리 있어 더 그리운 너 / 최수월 (낭송:고은하)
하늘빛
1339 11 2006-09-18 2014-05-08 17:31
멀리 있어 더 그리운 너 하늘빛/최수월(낭송 고은하) 귀뚜라미 슬피 우는 가을밤 멀리 있어 더 그리운 네가 슬프도록 그리워 두 뺨이 젖는다. 향기로운 꽃으로 다가와 속삭이는 너 그런 넌 나의 반쪽이 되어버리고 반쪽이 다른 반쪽을 만날 수 없는 아픔은 슬...  
35 그대 있음에 행복이어라 / 최수월 (낭송 이진숙)
하늘빛
1319 8 2006-09-18 2014-01-19 08:28
 
34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 낭송 김혜윤
달마
1647 10 2006-09-14 2006-09-14 23:19
♡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 김미경 ♡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 내겐 없을 줄 알았던 것이 나의 착각이었나 봅니다. 어린아이가 그냥 커는 줄로만 알 듯이 탄탄대로만 내 앞에 펼쳐져 있는 줄 알았기에 착각 속의 늪을 허우적 거립니다. 마냥 부푸런 꿈 빛은 세...  
33 그리운 이여 이 가을에 - 최 은주 낭송
달마
1306 20 2006-09-12 2014-01-19 08:28
그리운 이여 이 가을에 / 김세실 내 그리운 이여 단풍드는 가을이 짙어지거든 사각거리는 낙엽 밟으러 우리 먼길 여행을 떠나자 한 걸음 한 걸음 스쳐 지났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가슴에 세어보며 힘차게 걸어 가보자 우리가 함께 손잡고 걸어왔던 길 기쁨에 ...  
32 가을바람 편지 中에서.../ 글 이해인 / 낭송 이재영 3
레몬라임
1473 17 2006-09-09 2006-09-09 21:51
가을바람 편지 / 글 이해인 / 낭송 이재영 산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단풍나무 빛깔입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을 골고루 다 사랑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있는 나에게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붉은 뺨을 지닌 바람이 내게 와서 말합니다. '무어든 너무 잘하겠...  
31 가을상처 - 낭송 고은아
달마
2419 36 2006-09-09 2006-09-09 14:16
♡ 가을상처 - 문정희 ♡ 시낭송 - 고은하 빙초산을 뿌리며 가을이 달려들었다 사람들은 다리를 건너며 저 아래강이 흐른다고 하지만 흘러서 어디로 갔을까 다리 아랜 언제나 강이 있었다 너를 사랑해! 한 여름 폭양 아래 핀붉은 꽃들처럼 서로 피눈물 흘렸는데...  
30 얼굴 - 낭송 박인희 2
달마
2473 20 2006-09-08 2009-10-10 12:01
♣ 얼굴 - 박인희 ♣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기를 꽂고 산들 뭘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뭘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  
29 그대 그리운 별/박장락 (낭송: 송화 이상금) 1
Jango
1328 11 2006-09-07 2006-09-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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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드립니다 - 낭송 이재영
달마
1746 43 2006-09-07 2006-09-07 00:31
아름다운 마음을 무료로 드립니다 詩 김용화 향기로운 마음도 덤으로 드리지요 부디 많이 가져가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이면 세상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남죠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 어느 꽃보다 향기로운 마음 함초롬 이슬 머...  
27 사랑, 행복 그리고 눈물 / 최수월 (낭송:고은하)
하늘빛
1427 25 2006-09-06 2014-01-19 08:28
♡ 사랑, 행복 그리고 눈물 ♡ 하늘빛/최수월 당신을 사랑하면서 그리움의 열병이 어떤 고통인지 알았습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고 죽을 만큼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이 나의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어서 다시 태어난다 하여도 아침이슬 같은 당신 사...  
26 어떤 대화 - 낭송 김숙
달마
1530 39 2006-09-02 2014-01-19 08:28
♡어떤 대화 - 글 안희선♡ 그랬나요, 당신 나의 시선(視線)은 갑자기 눈부신 가슴을 발견하고, 눈에 가득히 눈물을 솟아나게 하기에 나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글썽한 그리움 속에 깊은 사랑으로 부활하는 당신을 바라 봅니다 이제, 내가 노래하던 죽음에의...  
25 목마와 숙녀 - 박인희 낭송
달마
9085 42 2006-09-01 2006-09-01 23:24
♣ 목마와 숙녀 - 박인환 시 ♣ 한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벼웁게 ...  
24 한 사람을 사랑했네 - 낭송 고은하
달마
3953 98 2006-08-31 2014-01-19 08:28
♡한 사람을 사랑했네♡ 시/이정하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 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 함께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 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했던 사람. 만났던 날보다 더 사랑했고 사랑했던 날...  
23 미안해 하지 마세요 - 고은하 낭송
달마
1514 41 2006-08-28 2014-01-19 08:28
미안해 하지 마세요 / 홍미영 미안하다는 한마디의 가시 돋친 상처를 안겨주고 말없이 떠났습니다. 부서지는 시간 틈 사이로 그리움이란 불씨만 깊이 새겨놓고 이제는 가고 없습니다. 맑은 날 푸른 수평선 아래 자맥질하는 물새의 나래에 고운 추억을 얹어 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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