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012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4661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4281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8905 73 2008-05-18 2021-02-04 13:15
431 사랑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3
오작교
2619   2010-09-12 2010-09-13 23:29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양애희 멋진 사랑가를 불러내 아름다운 뮤지컬로 마음안 휘집어 놓을 붉은빛 내 사랑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입맞추는 미소가 당신이면 참 좋겠습니다 하얀 그리움에 살포시 앉을 무릎까지 차오른 눈물겨운 사람, 목울대 저리도록 보...  
430 기타 우리 사랑의 듀엣
데보라
2217   2010-09-14 2010-09-17 07:46
*♡♣우리 사랑의 듀엣♣♡* 詩/이응윤 어우러진 화음과 악기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멜로디 홀로이 사랑도 아름답지만 누가 높은 음이 되고 낮은 음이 되던 서로 받치고 받쳐 주는 사랑이 고마워 신나는 음악과 같은 하루 그게 우리 사랑의 행복이었으면 좋겠다. 때...  
429 가을 가을로 가는 사랑
데보라
2524   2010-09-14 2010-09-14 06:06
가을로 가는 사랑 詩/이응윤 당신아, 그래도 가을빛은 돌고 있어 잦은 풍우 끝없는 불볕에도 포동한 산과 들 우리 사랑을 말하는 거겠지 모든 걸 다 잃을 뻔 지난 아픔의 계절 누구도 원망은 말자 알고 보면, 그래도 하늘의 도움인 것을 몰라주고 모질던 날들 ...  
428 기타 나 여기 잠시 머물러도 좋으리 1
동행
2386   2010-09-18 2010-10-14 12:03
나 여기 잠시 머물러도 좋으리 /시현 소금기 배인 모래톱을 핥는다. 짭잘한 여름날 기억의 끝자락에서 밀려오르는 아쉬운 잔파도에 부서지며 나 여기 잠시 머물러도 좋으리 뜨거운 남태평양 검푸른 술렁거림 앞에 순수의 기억들 하얀 포말로 피어나고 비틀대며...  
427 애닮음 찔레꽃
동행
2628   2010-09-19 2010-09-19 19:36
찔레꽃 /시현 찔레꽃 순 한 움큼 손에 쥐고서 구겨진 걸음걸음 가슴에 담아 뜬 눈으로 지새며 넘는 고갯길 하늘 슬퍼 파랗고 달빛 창백하여 서러웠지. 앞개울 뒷산에 찔레꽃 피어 실낱같은 바람결은 하늘가로 불어가고 밤을 새워 달려와 그리움의 눈물로 서러...  
426 사랑 미소 2
바람과해
3509   2010-09-21 2010-10-02 16:51
미소 작은 사랑에 씨앗 목마른 대지 젖어드는 씨앗 심정에 물고 열어 생동에 삶 안겨주는 당신의 미소 눈동자에 살포시 떨어져 연민에 정 띄우고 향기로운 맘 퍼주는 샘물 보석처럼 빛나는 당신의 미소가 궁핍한 가슴에 행복을 나눠주니 당신의 세상은 별이 노...  
425 기타 나 당신과 같이 살아 보고 싶다.
데보라
2395   2010-09-23 2010-09-23 06:18
나 당신과 같이 살아 보고 싶다. / 김명회 깊은 산 속 꽃이 만발하고 작은 새가 노래 부르는 곳에 당신과 나 같이 살아 보고 싶다. 난 당신의 무릎에 누워 당신과 눈 맞춤하며 말은 하지 않아도 정을 듬뿍 담은 눈빛으로 사랑을 노래 부르고 눈빛으로 대화하고...  
424 기타 저무는 꽃잎
데보라
2088   2010-09-23 2010-09-23 06:15
저무는 꽃잎 / 도 종 환 가장 화려하게 피었을 때 그리하여 이제는 저무는 일만 남았을 때 추하지 않게 지는 일을 준비하는 꽃은 오히려 고요하다 화려한 빛깔과 향기를 다만 며칠이라도 더 붙들어두기 위해 조바심이 나서 머리채를 흔드는 꽃들도 많지만 아름...  
423 기타 빛이 나는 사람 2
바람과해
2795   2010-09-24 2010-10-02 16:46
빛이 나는 사람 저무는 노을 바라보며 어둠을 맞이하는 시간 사람 사는 냄새가 홀연히 그리워집니다 힘겨울때 의지 되고 어려운 일 함께 풀며 서로의 부족함 채워주고 함께 직혀가는 사람들 떠오릅니다 너그러운 마음의 미소 인자맘 넘치는 모습 따스함 참사람...  
422 사랑 사랑주머니 전합니다 2
바람과해
2985   2010-09-24 2010-10-02 16:43
사랑주머니 전합니다 왕영분 촉촉이 가슴을 적시는 가랑비 따뜻한 사랑을 언저 드립니다.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미소에 예쁜 마음 고운 마음 보태 나누어 주어도 차고 넘치는 행복을 전해 드립니다. 떨어지는 성치 않은 나뭇잎에 부질 없는 근심 걱정 함께 묶어...  
421 사랑 " 진정한 사랑" 2
Sunny
2727   2010-09-30 2010-10-02 22:05
" 진정한 사랑" -써니- 잊을줄 아는 사랑도 사랑이지 버릴줄아는 사랑도 사랑이지 미워하는것 또한 사랑이고 말고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기에 그 사랑은 애닳음이고 버리려 해도 버릴수 없기에 그사랑은 슬픔이지 사랑하기에 미워하는 마음이 자라고 그 미움...  
420 기타 가슴이 아리거든 2
바람과해
2867   2010-10-02 2010-10-08 06:50
가슴이 아리거든 서러운 이여 하늘이 무너지는 눈물방울 시린 손 마디마디 떨어지는 무슨 사연이 있거들랑 청산에 올라 잠시만 쉬어오자 비울수록 맑아지는 마음 길 따라 돌탑을 쌓아 올리며 아직도 살아 있구나 감사하자 붉은 낙조에 가슴 문질러 푸른 멍을 ...  
419 가을 가을은 추억을 긁고 ... 2
데보라
2639   2010-10-03 2010-10-09 08:06
가을은 추억을 긁고 / * 혜월/ 박 주 철 * 생각이 떠도는 곳은 갈 수 없는 청춘의 심장을 향한다. 더욱 그리운 것은 그 중심에 머물던 추억일 것이다. 우수수 떨어지는 갈잎은 가던 걸음 멈춰 서게 하고 강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서곡 떠나야 하는 풀벌레 이...  
418 기타 향기나는 찻잔 마주앉아서 2
데보라
2690   2010-10-03 2010-10-09 08:09
향기나는 찻잔 마주앉아서 /淸河.장 지현 마른 잎 창가를 서성이는 밤 고요와 마주앉아서 지난 세월 반추 생각 젖어 그윽한 바닐라 향기 그리운 임 향기인 듯 가슴 깊이 스미는 사랑이런가. 엷은 미소 다가서는 낙엽 한 잎 향기나는 찻잔에 구수한 숭늉인 양 ...  
417 그리움 회색빛 그리움
데보라
2756   2010-10-03 2010-10-03 03:25
회색빛 그리움 / 혜린 원연숙 사락사락 불어오는 갈바람 창가의 나뭇잎 초록 빛 바래가고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 여린 가슴에 외로움 충동질한다. 외로움 머무는 가을의 창가 낙엽 지는 소리에 가슴 한구석 이름 모를 그리움 회색빛 상념들 몸부림치고 저녁...  
416 기타 세상에 서서 2
바람과해
2551   2010-10-03 2010-10-08 06:48
세상에 서서 은하수 에메랄드 별을 품고 살 듯 지구 위 수억의 사람들 검푸른 하늘 이고 산다 신선한 공기 들이마시고 태산처럼 창공으로 기개를 떨치는 이 땅이 얼마나 성스러운가 험준하고 비좁은 이 산야(山野) 백두대간 줄기 뻗어 늘 푸른 산천이 살아 숨 ...  
415 만남 2
바람과해
2917   2010-10-03 2010-10-08 06:46
만남 김영화 그대와 나와의 인연은 보석과 보배로 이루어진 천 년의 사랑 잠자던 내 영혼을 흔들며 당신의 큰 뜻을 바라보게 하셨네 가로막힌 장벽을 없애고 끝까지 지켜준 해바라기 사랑에 외롭지 않은 길 함께 걸어가니 천상의 벅찬 기쁨이 우리의 앞길에 꽃...  
414 기타 세상은 지금 2
바람과해
2373   2010-10-03 2010-10-08 06:43
세상응 지금 장근수 시 한 편으로 마음을 추수를 수 있다니 행복하다 아파트 숲 속에서 힘없이 들려오는 쓰름매미 우느 소리 잠시 후 떼지어 불어오는 왕매미 울음소리들 쓰름매미 소리 기 팍 죽어 세상 속에 파묻혀 버린다  
413 기타 이별주
데보라
1994   2010-10-09 2010-10-09 08:46
이별주/石泉박 윤기 사파이어를 녹여 구월의 혼을 사르고 수레 꽃잎을 꺾어 술을 빚는다. 밤새 달빛 정기로 만든 이슬 한 방울 가슴속 간장으로 우려낸 아픔 한 줌 우리의 이별주다. 너의 동공과 나의 동공에 담아 진하게 숙성시켰다가 서로 돌아서야 하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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