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글 수 1,012
번호
글쓴이
공지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64698   2010-09-12 2014-09-22 22:35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64311 62 2008-10-05 2021-02-05 08:01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68933 73 2008-05-18 2021-02-04 13:15
152 기타 홀로서기 2
바람과해
2874   2013-12-21 2013-12-24 06:46
바람이 잠든 날 그대여! 그리움 가득 가슴에 담고 오솔길로 가자 길섶에 핀 작은 꽃의 노래를 들으며 하나씩 떠나보내는 연습을 하자 사랑은 홀로 가는 길 버리고 비워서 더 바랄 것 없이 혼자가 되는 것 내가 네가 될 수 없고 너도 내가 될 수 없기에 따로 또...  
151 기타 도약(跳躍)
바람과해
2875   2011-10-29 2011-10-29 16:29
도약(跳躍) 최현배 언제나 착한 꿈들 뭉글뭉글 담아 영원한 그 품속 흐르고 싶어 도약의 맥박 속에서 설레게 합니다. 고요의 아침 잔잔한 물결 출렁이는 웅비의 소리 울리려니 곱게타는 저녁노을 북병산에 내릴 때 갈매기들의 향연 은빛 날개 적시고 새들이 벗...  
150 가을 가을 2
바람과해
2877   2014-09-09 2014-09-22 22:23
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  
149 그리움 비 오는 날 1
바람과해
2879   2012-07-13 2014-05-22 13:57
비 오는 날 한 마리 산새가 운다! 비 오는 날 바람응 나뭇가지 사이를 스쳐 간다 멀리서 들려오는 고향의 소리 나는 가만 들어본다! 가슴으로 고향의 그리움 그려본다! 참새 떼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나그네와 닮았고 고향 어머니 그리움은 먼 옛날 나의 영...  
148 기타 연꽃 앞에서 6
바람과해
2881   2012-05-23 2012-05-30 11:56
연꽃 앞에서/김정임 무거운 잎새 하루 온종일 내려 놓지못한 채로 한 방울 이슬도 마시지 못한 채 또르르 구슬로 뱉어내면서도 희고 킅 봉우리 안고 무거워 내려앉은 달빛 아래 퍽!퍽! 한숨으로 토해내는 너의 가슴 열리는 소리 바람 손에 담기운 향기 심장 뚫...  
147 애닮음 풀잎이슬 1
바람과해
2881   2012-09-27 2012-10-17 23:16
풀잎이슬/성현 감기운 눈 속에 그려지는 당신은 햇빛 머금은 구술 매달은 봄빛을 걸친 풀잎입니다 한 줄 비라도 내리면 방울방울 구술 청초한데 꽃피우길 갈망하는 몸부림은 안타까워 손길이 절로 갑니다 풀 한 포기로 스민 애정에 그리도 원하던 작은 미소 뿌...  
146 희망 추석보름달
바람과해
2886   2014-09-09 2014-09-22 22:23
추석이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의 미소 모든 근심걱정 내려놓는다. 인간들의 오욕칠정 씻어낼 만큼 순수하고 아름답다. 세상의 우여곡절 모두 안고 추석을 맞이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세상에서 좌절하고 인생에 실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꿈과...  
145 사랑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8
동행
2890   2013-07-21 2013-07-24 16:26
나는 사랑을 할 것 입니다. 시현 흐르는 시간이 산허리에 걸린 여름날 어느 아침나절에 가다서다 멈춰선 눈빛이 당신을 바라보고 섰습니다. 잊어버린 기억들이 흘러가는 개울가에 개망초 패랭이, 민들레 달맞이꽃 예쁘고 조촐한 이름 모를 꽃들이 어우러져 피...  
144 기타 ♧ 아름다운 흔적 ♧ 2
데보라
2895   2010-02-28 2010-03-01 11:46
♧ 아름다운 흔적 ♧ 글: 김종선 시간의 문턱을 넘어 이정표 없이 달려온 세월들 무엇을 위해 달려왔으며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가 정해진 종착역은 없어도 지나온 시간 속에 인생의 간이역 하나쯤 만들어 삶의 흔적들은 남겨 두었는가 시작된 곳이 다르고 서로...  
143 가을 가을에 쓰는 연서 4
데보라
2895   2012-08-27 2012-09-16 14:39
가을에 쓰는 연서/詩庭박 태훈 선선한 바람이 마음을 달래줍니다 한여름의 무더위에 지치고 놀란 마음을 가을 바람이 다둑이며 달래 줍니다 가을이 어느새 문틈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을의 맛에 멋에 어느새 가을 색에 물드려져버립니다 가을의 ...  
142 기타 소망
바람과해
2897   2012-03-03 2012-03-03 12:28
소망 /성현 따스한 봄 날 아지랑이 한 줄기 가슴에 심고프다 귾일 듯 이어져 작은 열화 피워내고 열정으로 번지는 한 줄기 아지랑이를 가슴에 심고프다 봄 한 무더기 도화로 장식하고 가슴에갈무리 하고프다 은근한 힘으로 터질 듯한 열정을 키워내고 작열하는...  
141 사랑 12월의 시 2
귀비
2902   2011-12-01 2011-12-09 15:16
12월의 시 /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 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하얀 눈속에 묻어두고 사랑해서 슬픈 그림자는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때 후회하고 포기 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 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  
140 기타 서원(誓願)
바람과해
2910   2012-03-09 2012-03-09 18:34
서원(誓願) /이설영 바닥난 자비의 항아리에 화만 가득 채운 채 타성에 젖어 버린 게으름 언제부터인지 기심(己心)의 수렁에 빠저 나를 잃어 가고 있었네 세상으로부터 번저 온 혼탁함에 물 들어 잠시 잊고 살던 내 자신과의 약속 이제 두 손 모아 떠돌던 방향...  
139 사랑 그대 내 가슴에 손을 얹으라
오작교
2914 6 2008-05-18 2008-05-18 16:08
용혜원뼈마디 마디마디 핏줄 핏줄마다 그리움으로 채워 놓고 그리움으로 흐르게 하더니 사람들은 만날 때마다 생각나게 하는 그대 왜 내 마을을 헤집어 놓으려 하는가 거부하는 몸짓으로 거부하는 손짓으로 아무런 말하지도 않는 침묵이 내 가슴에 못을 박는다...  
138 만남 2
바람과해
2917   2010-10-03 2010-10-08 06:46
만남 김영화 그대와 나와의 인연은 보석과 보배로 이루어진 천 년의 사랑 잠자던 내 영혼을 흔들며 당신의 큰 뜻을 바라보게 하셨네 가로막힌 장벽을 없애고 끝까지 지켜준 해바라기 사랑에 외롭지 않은 길 함께 걸어가니 천상의 벅찬 기쁨이 우리의 앞길에 꽃...  
137 희망 아침 햇살 2
바람과해
2919   2010-10-22 2010-11-07 11:01
아침 햇살 김영화 숲에서 불어오는 맑고 싱그러운 속삭임 그 소리 들으면 난 누군가가 생각난다 힘들 때 내게 다가와 위로의 천사가 되며 등대가 되어주던 해맑은 눈동자 해오름 아침을 틔어주며 내 둥지에 날개를 접고 잠시 머물다간 한 영혼의 파랑새여 세찬...  
136 겨울 얼굴 2
귀비
2921   2011-11-24 2011-11-24 23:38
얼굴/ 김재진 문득 당신 얼굴 환하게 떠오를 때 있습니다 제 몸 흔들어 소리를 내는 처마 끝 풍경소리도 눈물겨울 때 있습니다 속 빈 대나무처~럼 온몸의 뼛속을 비워내는 가을날 한 자루 허수아비로 꽂혀 술 취한 참새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  
135 그리움 사랑의 강
바람과해
2925   2012-01-15 2012-01-15 14:52
사랑의 강 김천우 장대비 쏟아지느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운명을 가로 지르는 내 안의 그대를 만났다 당장이라도 숨막힐 듯한 숲에서 목젖이 아리도록 불러보았다 이제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애원하고 싶었다 그리움이 모여 사랑이 되기까지 얼...  
134 봄 왔으니 봄이어야겠네 1
귀비
2925   2012-02-23 2012-02-23 22:52
봄 왔으니 봄이어야겠네 봄이 와 나무들 연초록 배내옷 입고 있네 새로 시작하는 저들이야 지난밤 속삭임처~럼 겨우내 더운 땅속에서 발효시킨 이야기 부지런히 쏴올리지만 저 나무 물끄러미 바라보는 어깨엔 마른 나뭇잎 하나 올려놓을 수 없네 고백건대, 생...  
133 고독 낮달
Sunny
2931   2011-03-03 2011-03-03 19:11
낮달 -써니- 서서히 찾아오는 여명에 밀려나고 한낮의 작열하는태양에 행여나 다칠세라 비켜서서 보이는듯 보이지않는듯 외로이 홀로 떠있는 낮달 검은밤을 홀로 지키고도 발길이 떨어지질않아 돌아가지못하고 있는 낮달 저 하늘 한켠에 하얀 소복 곱게 차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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