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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혜안나
    2022.04.20 21:46

    언니, 좀 쉼을 갖으셨나요? 염려 되어요

    제 주변 코로나 걸렸던 젊은 지도자들도

    모두 후유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던 걸 봐서 말이죠

     

    가게 하는 4년 동안 매주마다 서너 단씩 꽃을 사다가

    항아리에 꽂아 놓곤 했었어요

    첫째 이유는 주일에 가게를 오픈하니 미사봉헌을 못해

    하늘에 미안한 마음을 봉헌하는 의미로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의미를 모르긴 하지만

    어떻게 그리 매주 꽃을 사다가 꽂아놓을 수 있느냐면서

    손님들이 너무 좋아 했어요

    우리 가게가 데이트 하기 제일 좋은 레스토랑 1위로 뽑혔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전국에서 맛집으로 뽑는 레스토랑에서

    유일하게 한국 음식점으로는 우리가게가 순위에 들어

    인터뷰 요청에 ...

    그런데 아들이 워낙 엄마가 나서는 걸 싫어하니

    모두 컷시키곤 했다니까요(자랑질 ㅋ)

    하늘에서 선물로 주신 저의 화려한 시절이었습니다

     

    저는 꽃 없이는 못살아요 ㅋㅋㅋ

    못살아! 몇 다발 되지도 않는 것을 가게에...요?

    손님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외국에는 꽃값이 한국에 10배잖아요

    매주 꽃값만 100불이었다니까요 ㅎ

    나에게는 그것이 큰 기쁨이고 행복이었는 걸요

    앞으로 언니한테도 자주 꽃을 선물하겠슴당~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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