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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7.08.21 08:55

    하은님.

    그래서이군요.

    오랜만에 뵙게된 이유가...


    저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의 눈에서 보면

    하은님이 정말로 부럽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가을이 저만치에서 성큼성큼

    우리 곁에 오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자연의 흐름 앞에 버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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