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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2016.12.07 07:40

    이른새벽에

    아버지...."병원에 가야겠다..."

    바로옆 단골병원 응급실

    눈은 부슬부슬 내리는 하얀 새벽길

    응급실에서 의사왈..엊그제 오셨는데

    검사하실건 없단다.

    속이 편칠 않으시단 말에 진정제 한대 놓아주고 가시란다.

    그리고 집에 오시어 새벽뉴스 보시며 쇼파에서 잘도 주무신다...ㅎㅎ

    감식을 너무 하신다 쵸코릿에 아이스크림에 과자에 뭐..양갱에..

    까스명수랑 드신다 ㅎ 식사는 아주 쬐꼼 드시고..

    어제밤도 흰죽 드시곤..드시지 마시라 해도 곧 잊으신다.

    맘이 아프다. 엄마도 치매..아버지도....기억력이 많이 없으시다.

    감추어 놓으면 또 사오시는...주전부리를 전혀 안하시는 아버지 이신데

    계속 안좋은 것들을 드시니 위가 늘 편칠 않으신 울아버지..

    이아침 맘이 많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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