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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2020.09.19 21:16

    영락없는 가을밤 풍경 입니다.

    낮잠을 자는일이 없는데 오늘은 서너시간을 자버린날.

    3시에 일어나니 아들이 언제 와서 밥상차려 놓고 밥도 해놓고

    뚝배기에 된장찌개까지

    한술 뜨려는데 들어오는 아들

    늦은시각 커피까지...

    지금 저는 쌩쌩 합니다.ㅎ

    음악 들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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