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글 수 487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10
오작교
46992   2009-08-06 2009-10-22 13:39
427 생활의 도구는...... file
오작교
6484   2010-12-17 2017-08-28 19:24
 
426 마음이아니고는 건널 수 없는 1 file
오작교
7353   2010-12-22 2017-06-02 21:33
 
425 우리들의 무감각을...... 1 file
오작교
8492   2011-01-19 2011-01-21 21:29
 
424 길을 일러주는 작은 리본이...... file
오작교
8536   2011-01-19 2011-01-19 08:06
 
423 아내는 매일..... 1 file
오작교
8667   2011-01-21 2011-01-21 23:34
 
422 웃자고 한 소리 file
오작교
8568   2011-01-27 2011-01-27 12:43
 
421 깊은 숨 한 번 쉬세요 3 file
오작교
8814   2011-02-07 2011-02-07 19:01
 
420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file
오작교
9685   2011-02-09 2011-02-09 07:55
 
419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1 file
오작교
10312   2011-02-10 2011-02-10 11:23
 
418 쓸쓸함이 따뜻함에게
오작교
10103   2011-02-14 2011-02-14 15:52
언제부턴가 나는 따뜻한 세상 하나 말들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추운 거리에서 돌아 와도, 거기 내 마음와 그대 마음 맞물려 넣으면 아름다운 모닥불로 타오르는 세상. 불 그림자 멀리 멀리 얼음장을 녹이고 노여움을 녹이고 가시철망 담벼락을 와르르 녹여 부...  
417 모란이 피던 날
오작교
9591   2011-02-24 2011-02-24 17:18
제 속에 가진 깊이와 넓이만큼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 정작 도를 가진 이 보고 크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기 잣대로만 세상을 재기 때문이지요. 어리석음 앞에서 어리석다고 꾸짖는 일은 그다지 실속이 없는 일이지요. 오히려 무위로써 껴안아야 합니다...  
416 봄이 오시느라고 1 file
오작교
9635   2011-02-28 2011-03-12 06:41
 
415 감탄사가 그립다 1
오작교
9170   2011-04-08 2011-11-09 14:34
얼마 전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하도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초록빛 산과 들, 고요한 강(江)도 아름다웠지만 하늘에 펼쳐진 저녁노을이 장관이어서 나는 속으로만 탄성을 질렀다. 할 수만 있다...  
414 따뜻한 절밥 자비의 밥상 1
오작교
8787   2011-05-04 2011-06-12 23:03
요즘 큰절에 가면 보통 식당과 다를 바 없는 서양식 큰 식당에서 공양을 하는데, 식단이 불교적이라고 하더라도 장소가 주는 분위기 때문인지 절에서 밥을 먹는다는 느낌이 그리 크게 들진 않는다. 절에서 먹는 밥은 산 숲의 바람 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나무...  
413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1
오작교
7643   2011-06-30 2011-07-01 18:01
여름이 나에게 주는 선물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밝고도 뜨거운 햇볕, 몸에서 흐르는 땀, 자주 내리는 비, 크고 오래된 나무들이 주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 한 줄기 그리고 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마서 정원을 거닐다가 꽃이 진 자리마다 더 무성해진...  
412 그리운 외할머니 1
오작교
9132   2011-07-01 2011-07-01 18:19
아파트 담벼락 아래 수줍은 듯 함초롬히 수선화가 피었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우내 땅 속에서 숨은 듯 숨을 고르다가, 어느 날 흙더미를 헤치고 고개 내일었을 때에도 눈여겨보지 않았다. 아니, 아예 그 존재를 몰랐다. 그런데 여전히 쌀쌀한 바...  
411 친정엄마의 택배 2
오작교
8537   2011-07-04 2011-07-11 17:55
내 몸 밖에 또 다른 심장을 갖는 것. 내가 엄마가 되기 전까지 미처 몰랐던 일 얼마 전 그녀는 뜻밖의 택배를 받았다. 시골에 계신 늙은 친정어머니께서 보내신 거였다. 아무 기별도 없이 받은 것이라 의아해서 열어보니 자생긴 무가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었...  
410 아버지의 눈물 6
오작교
7342   2011-07-05 2012-02-02 21:35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침 해가 지난밤의 평화와 안식을 깨우며 부드럽게 세상을 도닥이는 시간이다. 남들은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려 부지런히 몸을 움직일 터이다. 그 시간이 바로 그가 지난밤...  
409 별을 바라보며 1
오작교
8867   2011-07-27 2011-09-29 15:52
우리는 오로지 사랑을 함으로써 사랑을 배울 수 있다. 그에게 아버지는 특별한 존재였다. 무엇보다 어린 그를 한낱 어린 아이라가 아니라 인격체로 동등하게 대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시간을 참 짧았다. 그가 열세 살 때 아버지는 야...  
408 하늘이 주는 만큼...... /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중에서 4 file
오작교
8636   2011-08-23 2011-10-06 10: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