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오작교
2015.02.13 10:01

요 며칠 찬바람이 쌩쌩 불면서 잊혀졌던 겨울을 상기시키더니만

오늘은 푸근한 봄인 양 바람의 결이 많이 고와졌습니다.

아직은 꽃샘 추위가 심술을 부리겠지만 큰 추위는

한 풀이 꺾인 듯 싶습니다.

 

다음 주가 '설'이어서 또 몇 번 추위가 올려나요?

 

매화랑 벚꽃이랑 찔레꽃이랑 마주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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