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화분이 시집 오는날 - 이옥선





작고 어여쁜 화분 하나가

친구들과 작별을 고하고



꽃 가마 타고 볼에 이쁜 연지곤지

찍고....



주황색 대문을 가진 농장에

살포시 시집을 왔답니다



보라색 꽃 방울을 가진

자그만한 나팔 모양의

화분 ...





친구들과 이별을 해서

슬프지만 자그만한



창 문을 열면 아직 눈을

뜨지 않은 8마리의 강아지가

새근 새근 잠든 모습을

볼수 있는 곳에



집을 짓어주고

사랑으로 매일 같이 물방울도

줄께하고.....

주황색 대문이 위로를 합니다





집안에 있는 하나의 친구도 같이

행복하다고 귓가에 속삭입니다



싱그러운 햇살이 내려오는 아침...

커피 한잔들고 마주하는 인사...



수줍은듯 인사하는 보라빛 꽃망울

초여름의 하루가 시작되는 날.....



보라빛을 가진 화분이

농장에 행복을 안겨줍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 하시고요...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2009년도 2월달 마무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