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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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2782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3677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8753   2010-03-22 2010-03-22 23:17
6154 슬프지 않는 사랑의 꽃이여 - 바위와구름
고등어
660 6 2009-04-06 2009-04-06 09:20
슬프지 않는 사랑의 꽃이여 - 바위와구름 팔월의 꽃은 완전히 타 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해를 따라 뜨거워진 세월이 해바라기 마음을 열음(結實)하고 생각의 밤을 지나 아침에사 여물은 言語 진종일 그리운 석양길에서 서글픈 사연일랑 ...  
6153 그리움인가/백조 정창화 [Gallery]" 1
석향비천
389 6 2009-03-14 2009-03-14 13:55
 
6152 달과 나무
진리여행
361 6 2009-03-12 2009-03-12 15:42
달과 나무 청하 권대욱 하늘이 푸짐하게 장막을 친 날 마음 한 자락 놓아버리면 허망스러움 잠긴 골짜기 여울에 일렁이는 창천(蒼天) 익어가는 눈빛이 파랗게 보이고 은행 알 익어가듯 덩그러니 싯누런 상현달 끝 가지에 걸렸던 허술한 미소일까 여전히 바싹 ...  
6151 가끔, 하늘을 봐요
장호걸
406 6 2009-03-05 2009-03-05 06:35
가끔, 하늘을 봐요 글/장 호걸 구름은 햇살 감추고 하얗게, 그리고 까맣게도 하늘에 추억으로 섰다가 행복으로 졸다가 가는 걸요 가끔, 하늘을 봐요 구름을 타고 온 어느 속삭임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솟고도 또 솟아 잊혀 갈수록 또 빈 곳에 채워지는 그래...  
6150 우표 없는 편지
장호걸
374 6 2009-02-25 2009-02-25 23:09
우표 없는 편지 글/장 호걸 그리운 냄새 나는 여인 잠들지 못하는 수많은 날 활짝 핀 꽃향기 만지다 썼을까 네 앞에 설 때면 이 설레는 울타리가 배달되었네 보드랍고 고운 그 손으로 무뎌진 행복을 부추기며 싱그런 봄 냄새 만지다 왔을까 내 앞에 설 때면 두...  
6149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 시.낭송 김설하 (외5편)
세븐
355 6 2009-02-25 2009-02-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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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8 반쪽심장
썬파워
361 6 2009-02-24 2009-02-24 13:03
반쪽심장 詩: 김종선 된서리 맞은 가슴에 핏빛 응어리 하나 피어난다 짓 이겨진 반쪽의 심장이 온 몸을 서글피 맴돌다 진한 선혈로 세상 속에 버려지고 남겨진 반쪽 심장 속에 핏빛 응어리 되어 한(恨)으로 피어난다 메마른 줄 알았던 감정 설움에 북받쳐 눈...  
6147 망월사
진리여행
359 6 2009-02-24 2009-02-24 11:24
망월사 청하 권대욱 꿈속 창공의 푸른 달이 그리워 나는 망월이라 부르리라 월봉을 바라보는 토공의 그리움이 보이길래 나는 망월이라 부르리라 늦갈바람은 작은 언덕을 지나가고 천년이끼는 솔바람에 잠들어버렸건만 말 없는 님은 멀리 만장봉을 처다보네 구...  
6146 고운 임이시여 내게 봄비로 내리소서
雲谷
427 6 2009-02-21 2009-02-21 20:43
고운 임이시여 내게 봄비로 내리소서 - 글 그림/雲谷 강장원 꽃잎이 벌기 전에 고운 임 오시려나 실 바람 불어 와서 상사로 타는 가슴 잠 못 든 꼭두새벽에 봄비 되어 내리소서 꽃샘 날씨 아무리 추워도- 매화는 꽃망울을 터뜨릴 것을- 설한풍 불어와도 봄은 ...  
6145 그리움에 대하여 1
장호걸
577 6 2009-02-20 2009-02-20 12:58
그리움에 대하여 글/장 호걸 네 이름을 어디서든 부르면 저 허허벌판이라도 걸어 나왔다. 세월은 흐르고 옛 기슭으로 이어진 그 시간 어디쯤 내 여기에 있나니 아련히 불 밝혀 흐릿한 과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네가 날 위해 사랑을 분만하느라 지금 한창이겠다 ...  
6144 추억 뒤에 오는 미련 2
장호걸
655 6 2009-02-16 2009-02-16 12:56
추억 뒤에 오는 미련 글/장 호걸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어 그냥 돌아보고, 또 뒤를 돌아보는 아쉬움 말이야? 마주할 땐 정말이지 나만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지. 가끔 생각이 나는 건 정말 싫어, 아침 햇살처럼 내 안에 담아 하루를 열고 내 안에 별빛처럼 ...  
6143 긍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 2
강바람
664 6 2009-02-13 2009-02-13 13:13
긍정적인 말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 외국의 어떤 경영자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자기 암시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이야 말로 좋은 날이다. 내 생애 最高의 날이 된다. 저녁에는 일기에 그날의 좋은 일을 쓰고 그러므로 좋았다. 라고 끝을 맺습니다. 잠자리에 ...  
6142 당신의 나무 외 4편 - 시: 정설연
도드람
573 6 2009-01-29 2009-01-29 02:14
정설연 시모음 fullscreenscript0();  
6141 설날은 다가오고 2
雲谷
657 6 2009-01-24 2009-01-24 03:49
설날은 다가오고 -글 사진/雲谷 강장원 미리내 얼어붙어 조각배 못 띄우니 세월의 실타래만 바람에 날리는가 남도엔 눈 내린다니 동백꽃도 피었으리 속없는 겨울비가 눈 대신 내리는 밤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야는데 돌아갈 마음은 없고 그리움에 헤매나 ...  
6140 이 사정 아시나요 1
雲谷
494 6 2009-01-17 2009-01-17 04:12
이 사정 아시나요-/雲谷 강장원 내 일생 끝이나도 못다 할 사랑이라 지독한 보고픔에 오히려 행복한 걸 고단한 이승의 길에 그 인연을 어이리 그립고 보고플 땐 숨조차 쉴 수 없어 이다지 가슴 시린 애틋한 천 년 사랑 이 사정 그대는 알까 기다리는 사연을 ...  
6139 또 한해를 맞으며 1
바위와구름
417 6 2009-01-04 2009-01-04 19:21
또 한해를 맞으며 글 / 바위와구름 길지도 않았지만 짧지도 않았든 戊子年의 한해 불행한 일도 많았지만 더러는 행복한 시간도 있섰든 한해를 마침표를 찍은 해 뒤돌아 보기도 싫은 세월은 孕胎(잉태)한 己丑年(기축년)을 붉은 태양 앞세워 出産을 하고 백년이...  
613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암
374 6 2008-12-28 2008-1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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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7 바다가 변하여서
雲谷
377 6 2008-12-19 2008-12-19 11:17
바다가 변하여서 -글 그림/雲谷 강장원 바다가 변하여서 뽕나무 밭이 되면 蠶 蟄居(잠 칩거) 고치에서 금은 빛 실을 뽑아 그대의 온몸을 감아 하늘하늘 춤을 출까 알고도 모르는 듯 감춰진 고운 미소 말 못할 그 속 사정 모를 리 있겠느냐 두어라 고운 임 괴...  
6136 꼬마가 간 신발 나라 - 이옥선
고등어
395 6 2008-12-14 2008-12-14 22:21
꼬마가 간 신발 나라 - 이옥선 어느날.... 한 꼬마가 신발 나라에 들어갑니다 그 꼬마는 리본이 달린 샌달 하나를 발견하고.. 꼬마는 동화 나라에 공주가 되어 있는 상상을 하며... 다시 리본이 달린 샌달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꼬마는 천천히 그 샌달이 있...  
6135 밥 - 천양희 1
명임
392 6 2008-06-06 2008-06-06 19:02
밥 천양희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 《좋은생각》 2008년 6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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