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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픔 잔인한 4월/雲谷 강장원

운곡

https://park5611.pe.kr/xe/Gasi_03/218981

2010.04.09 17:03:58 (*.128.95.90)

2404

 
 
보고픔 잔인한 사월/雲谷 강장원
  

눈 가득 보고픔에 밤하늘 별을 헤다
그리움 짓물러서 
눈가에 접힌 세월 
짭짤한 
천일염 같은 내 눈물을 어이리 
  
별빛도 잠든 밤에 나 홀로 깨어 있어
그대를 그리다가 
풍치의 고통으로 
잠들지 
못하는 미명
새벽달을 맞을까
  
잊음이 야속해도 행복한 기다림에
애틋한 그리움을 꽃으로 토하거니 
보고픔 
잔인한 사월 
진달래꽃 피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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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을

2010.04.15 02:29:19 (*.140.39.189)

은하수

애틋한 그리움을 꽃으로 토하는 4월이 왔는데

해저속 안타깝고 애달픈 마음이 그냥 아픕니다

운곡님!~~~~`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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