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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빛나면 먼지도. 오르막 내리막/고도원*信心如山 仁心如海*


*태양이 빛나면 먼지도 빛난다/고도원*

태양이 빛나면 먼지도 빛나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아! 만일 불이 났다면 불을 꺼라.
다 타버렸다면 다시 피워라. 인간은 순간적인 것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괴테의《괴테 어록》중에서 -
* 태양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그가 있음으로 나도 덩달아 빛이 납니다.
역사에도 태양같은 위업이 있습니다. 저 먼
산모퉁이 어느 구석에서 속절없이 지펴오른 불꽃 하나가
온천지를 불더미로 만들어가던 그 순간에, 제 한 몸 던져
헌신한 사람들의 영원한 위업 덕분에
오늘 우리의 삶이 빛이 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고도원*
절벽을 올라가는 일은
내려가는 일보다 수월했다.
두 손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기는 어디에서든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등산이 그렇고, 명성이 그렇고,
삶의 오르막과 죽음의
내리막이 그렇다.
- 공지영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중에서 -
* 오르막만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내리막 길을 가야 합니다.
내려갈 땐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짐이
무거우면 자칫 한 순간에 굴러 떨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들 정상에 올랐을 때 성공했다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제대로 잘 내려온 다음에야
비로소 완전하게 이뤘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