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 지는 날에
글/장 호걸

무심했던 손짓은
아름다워 보이는 외로움을 남겨

안개꽃 닮아 가는 조용한 나날
갈바람 타고

이렇게 태어나는 기쁨에
참사랑
내 가슴에 축복으로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