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뒤안길

사랑의 뒤안길 글/장 호걸 끝없이 서성거리는 또 하나의 나를 바라보는 고통이여! 더욱 멀어져 있는 한 사람, 못 잊어 오는 아픔 아! 신음하는 그리움이여! 가는 세월만 원망하며 또 하나의 나를 달래어 줄 뜨거운 눈물이여! 쉼 없이 솟아나는 내 안의 호젓이 꽃피어 있는 회 안이여! 지난날의 골짜기에 메아리만 "사랑 해요, 사랑 해요" 동면을 깨우고 있다.

  "좋은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