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달라 - 동목 지소영



사랑은 그런거래
확인 하지 않으면 멀어진대
떨리지 않으면 바람께 빌어야 한대
매일 소근 거려야 한대
더 사랑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면
이미 다른 사랑을 찾은 거래

그런데 우리는 달라
절망속에서 바라봐지고
슬픔에서도 희망이고
행복할 때 나누고 싶은 우리는 달라

길을 걷다가도
나뭇잎 한 장에서 널 느끼고
구름 덮힌 회색 하늘에
비로 적셔지는 영혼
편지로 보내고픈
널 생각하는 난 달라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시작 하시고요... 초여름 날씨에 더위 조심 하시고 몸 건강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희망찬 6월 한달 시작 하세요... 여름 장마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