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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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2080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2981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8088   2010-03-22 2010-03-22 23:17
6254 봄비 내리면 3
머루
3856   2015-02-15 2015-02-16 12:10
봄비 내리면 / 정기모 고단한 뿌리가 기지개를 켜는 시간 바람이 마른 가지 끝 언어들을 품으면 좁다란 길목으로 반가운 걸음이 들겠지 손끝 비비며 기다림 긴 하루가 저물고 자욱한 안개 앞세운 느림이 토닥토닥 귓속이 간지러운 봄비 내리겠지 하마 남쪽 끝...  
6253 바람난 저 가시나 - 이 명분 1
고등어
3823 1 2012-02-21 2012-02-24 16:23
어쩌면 좋아 바람난 저 가시나 얼굴은 까칠하고, 몸은 두루뭉술 홀쭉하던 배 터질 듯 부풀어 오른 걸 보니 해산 날 머잖았어 저것 좀 봐 쥐도 새도 모르게 간밤에 낳았다는 셋 쌍둥이 집안 가득 피비린내 물씬 풍겨도 바람난 "만리향" 저 가시나 소문은 간데없...  
6252 욕심 없이 한 세상/여시주 3
고암
3812   2010-08-04 2010-08-08 04:44
 
6251 그대는 별 이란 이름으로 - 안경애 1
고등어
3801   2010-10-05 2010-10-06 04:55
그대는 별 이란 이름으로 - 안경애 저녁노을이 발갛게 누운 자리에 달콤함과 쓴맛이 뒤섞인 외로움이 잠들면 작은 가슴에 꽃보다 아름다운 향기로 쏟아진 화환의 그리움 덩어리 내려놓고 간다 뜨거운 마음 끌어안고 기다리던 따스한 기억들 푸르게 피워낸 그...  
6250 팔월에 뛰우는 편지
머루
3783   2016-08-09 2016-08-09 12:45
팔월에 띄우는 편지 / 정기모 새벽녘 풀벌레 소리에 잠이 깼다 이미 깨어버린 잠은 멀리 달아나고 뒤척이는 머릿속 아득히 또르르 말려드는 그리움들이 봉선화 꽃물들인 손톱 위에 맴돌아 보랏빛 편지지 위에 아직은 여름빛 푸르게 편지를 쓰며 지나 버린 것...  
6249 시월 상달에 핀 가을 장미/雲谷강장원 1
운곡
3701   2010-10-03 2010-10-06 04:52
시월 상달에 핀 가을 장미/운곡 강장원 귀뚜리 울어대니 내 마음 둘 데 없어 긴 통곡 울고 싶은 역마살 망향의 한 사모곡 타래로 풀어 화폭 앞에 앉았소 전화기 손에 들고 폴더만 여닫다가 이 가을 해 저물어 그대로 잠이 들어 새벽 꿈 깨어 일어나 새벽 달을...  
6248 목련꽃 지는 밤에
진리여행
3696   2011-05-06 2011-11-04 10:35
목련꽃 지는 밤에 청하 권대욱 목련꽃 이파리 또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빛 채워진 53병동 긴 복도 밖에도 이 밤엔 닮은 꽃 이파리 하나 또 하나 자꾸만 내려옵니다 곡우날 밤비가 그려내는 동심원처럼 여기 묵시의 장벽 넘어 켜켜이 쌓인 사월의 밤에는 너무 ...  
6247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강바람
3695   2011-02-22 2011-02-22 13:42
다윗왕이 전쟁 마다 승리를 거두자 세공장이에게 반지를 하나 만들어 오라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반지속에 글귀를 하나 새기라고... 큰승리를 거둬 기쁨에 도취되어 있을때 교만에 빠지지않게 하는 글과 실패의 깊은수렁에 빠져 절망의 늪이 나를 괴롭힐 때 ...  
6246 그대 이름은/박만엽
고암
3694   2011-03-25 2011-03-25 13:20
 
6245 new 전자 북 샘플[개정판]
개울
3679   2011-05-27 2011-05-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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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4 가을 땅거미/ 전형철
개울
3667 1 2010-11-16 2010-12-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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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3 좋은 사람은 - 오광수 1
고등어
3653   2010-07-22 2010-07-22 04:22
좋은 사람은 - 오광수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저 가만히 곁에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곁에만 이렇게 있어도 너무 좋습니다. 백 마디 알 수 없는 말보다 당신의 고운 눈빛 하나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얼굴 가득 맑음으로 채...  
6242 길을 걷다가
머루
3646   2016-07-28 2016-07-28 13:39
길을 걷다가 / 정기모 길을 걷다가 귓전에 머무는 푸른 연가와 가지런히 풀어내는 언어들은 내딛지 못하는 발끝에 머물고 구부린 등 뒤로 훅 바람 불어가는 동안 목 언저리 간지러운 이유 몰라 눈빛에 머무는 달빛만 건지는데 풋감처럼 떫은 삶일지라도 기억 ...  
6241 울 엄마 - 운천 2
고등어
3639   2010-11-09 2010-11-24 04:50
울 엄마 - 운천 40년전 울 엄마 꽃다운 30대 나이에 머리에는 물항아리 이고 등에는 빽빽 우는 자식 달래며 논 밭일 마다 않고 소 먹이고 나물케며 상 할머님.상 할아버님. 할아버지.할머니. 모시며 쌀밥과 계란탕는 어른상에 올리고 당신은 방안쪽 구석에 돌...  
6240 가을 소리/배창호 2
고암
3636   2010-10-05 2010-10-06 04:59
 
6239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고등어
3610   2011-02-01 2011-02-01 21:46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따뜻함과 훈훈함이 가득한 설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설 연휴 보내세요... 그리고 고향길 안전운전 하시고 반가운 친지들과 함께 그간 못다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정겨움이 가득한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6238 2010 한국영상시화작가협회 가을이벤트 영상모음 4
개울
3583   2010-10-21 2010-10-24 06:58
 
6237 참사랑은 오직 하나뿐 - 이응윤 1
고등어
3576   2010-05-18 2010-05-20 02:53
참사랑은 오직 하나뿐 - 이응윤 사랑이라 말 만 들어도 좋아서 포옹한다면 타락일 뿐 참 사랑이 아니 랍니다 참사랑은 순금이라서 변하지 않으며 우상같은 사랑을 받는다 해도 그중에 참사랑은 오직 하나일 뿐 유혹을 이기고 더 소중한 둘이 하나인 사람 그게...  
6236 잊힌 그 여인~장호걸
선화
3505   2011-02-18 2011-02-18 01:06
 
6235 죽은 물레방아의 꿈/조순제 1
석향비천
3505   2010-06-21 2010-06-22 01:13
배경음악----숲 속의 물레방아(Die Muhle im Schwarzwald)/아일렌베르크 리하르트(Eilenberg Ri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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