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게 - 장 호걸





아직도 밤하늘에 별처럼


반짝인다, 빛이 창을 열고


들어서는 날이면


내게 몰래 감춰 두었던


소녀의 설렘을 들어야 했다





겨울은 가고 봄이 와


연분홍 살구꽃이


미소 지을 때


소녀를 다시 꺼내야 했다





네가 꾸었던 꿈이


지금은 그리움이 되었지만


지금은 보고 싶어하지만


함께 하지 못하는


이 시간만은


먼 훗날이 되어도


보고 싶던 맘


그리웠던 맘




말이나 해줄까,


말이나 해볼까,


고이고이 간직하러


오늘도 내가


네 곁으로 가야만 한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한주 시작 하시고요... 봄 비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3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4월 한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