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글 수 6,354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32709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3588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8681   2010-03-22 2010-03-22 23:17
6134 사월의 비
고선예
413   2005-04-10 2005-04-10 16:47
사월의 비 -詩- 고선예 향기로운 사랑 가슴에 간직한 사람들의 거리에 사월의 비가 꽃말 위에 가벼이 내리어 허물 벗고 날아오르려는 꿈 몽실몽실 피어난 내 상념(想念)의 강에 묻혀 간다. 너무 높아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청정한 하늘가에 너무 깊어 건널 수 ...  
6133 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다*솔
357   2005-04-10 2005-04-10 23:31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  
6132 눈길
김미생-써니-
328   2005-04-11 2005-04-11 03:17
눈길 -써니- 눈길을 걸으며 마음속의 갈등과 싸움을 한다 잊혀진 그리움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굳이 외면하려드는 양면성에 다시한번 황당해한다 눈길이 끝나는곳에 후두둑 떨어지는 눈꽃의 반란 울창한 나무들의 길막음으로 막막한 현실에 부딪히고 만다 돌아...  
6131 이제 안녕
박임숙
344   2005-04-11 2005-04-11 09:13
이제 안녕/박임숙 가까이 오지 마 난 장난감 인형이 아니야 이젠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로 남고 싶어 네 날카로운 언어의 메스질에 모든 게 다 해부 될 정도로 난 네게 너무 약한 존재였니? 네게 등돌려 차곡차곡 거리를 두며 다시는 메워지지 않을 강과 바다...  
6130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은혜
379   2005-04-11 2005-04-11 10:05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그대 숨소리 살아 움직이는 듯 햇살되어 가지를 건드릴 때마다 내 가슴에 파장이 전해져 시나브로 일렁거린다 산등성이 얕으막하게 걸려 공손히 엎드린 하늘을 보니 어디선가 내 그리움이 자박자박 발걸음을 옮기며 다가올 것 ...  
6129 사월의 비/고선예
사노라면~
294   2005-04-11 2005-04-11 10:41
사용 승인 음악 : 애상(작사,작곡 박광원)  
6128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고운초롱
319   2005-04-11 2005-04-11 10:48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  
6127 안녕하세요...<연습>
꽃향기
230   2005-04-11 2005-04-11 10:48
 
6126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장호걸
354   2005-04-11 2005-04-11 14:28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글/장 호걸 난 당신에게 무엇일까? 얼굴 정도 알아가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영원한 그리움이 되고 싶어, 난 당신만 바라보는 슬픈 해바라기는 아니야 당신의 가슴속에 일렁이는 파도가 되고 싶어, 영원히 당...  
6125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외1
이정자
301   2005-04-11 2005-04-11 16:46
제목 없음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함께 만드는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음을. 그리고 그런 사람에 의해 자신의 삶이 나아지고 있음을... - 권미경의《아랫목》중에서 - *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알면서...  
6124 연가 / 김초혜
빛그림
262   2005-04-11 2005-04-11 21:15
.  
6123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안희선 (낭송 향일화)
향일화
363   2005-04-11 2005-04-11 21:39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詩 안희선 / 낭송 향일화 홀로 여위어 가는 그리움을 부여안고, 그대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멀리 있는 그대는 오늘도 내 몸과 마음에 불빛 사랑으로 다가섭니다. 눈으로만 말해야 하는 이 사랑이 견디기 힘든 가슴앓이라는 걸 알면서...  
6122 *동반자*김정자
들꽃
315   2005-04-11 2005-04-11 23:30
김정자 당신이 일터에서 돌아 올 때쯤 당신 마누라는 앞치마 끈 풀어놓고 대문 앞을 서성인다. 시계를 안 봐도 낯익은 발자국이 반가워 기쁜 마음 한이 없는데 품안에 자식 어느덧 성큼 자라 산지 사방 흩어지고 둘만이 마주 앉은 밥상이 초라해도 텃밭의 푸...  
6121 자목련
박임숙
321   2005-04-12 2005-04-12 08:18
자목련/박임숙 4월 봄비에 울컥 토하듯 터지는 붉은 선혈, 혈 빗물 대신 심장을 씹어 뱉어냈다. 손톱만큼 남은 심장은 작은 크기만큼 분분한 비바람에 가지에 걸쳐 앉기도 바닥을 뒹굴기도 한다. 꿈이어도 좋아라. 봄비에 하염없이 젖어 낙화하는 자목련 눈에 ...  
6120 물망초/박임숙
여우
228   2005-04-12 2005-04-12 09:05
 
6119 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다*솔
323   2005-04-12 2005-04-12 09:14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 남을 생각할줄 아는 마음도 인격자가 갖춰야할 미덕중 하나다. 나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고 양보하고 배려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배려야말로 인간관계를 원만하고 매끄럽게 이끌어주는 윤활유라고 할수 있다. 사려...  
6118 *$*그리운 추억이여*$*
바위와구름
358   2005-04-12 2005-04-12 09:35
그리운 추억이여 ~詩~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  
6117 봄길에 서서 // 詩 이효녕
은혜
361   2005-04-12 2005-04-12 14:01
詩 이효녕 무딘 우리 발을 풀어 가슴을 여는 봄의 햇살 맨살에 숨길 수 없는 아지랑이는 은은한 사랑과 마찬가지 아니랴 오늘 우리가 봄바람 부는 언덕에 서서 낮은 몸끼리 어울릴지라도 흔들림으로 들풀을 기르는 닫힘과 열림 사이 멈춤과 흐름 사이 꽃을 피...  
6116 봄으로 오시는 이여 3
이설영
369   2005-04-12 2005-04-12 14:08
봄 햇살로 오시는 이여 雪花/이설영 봄을 배우기 위해 서리꽃으로 寂滅적멸의 겨울을 인내하였습니다 하얀 설움 이슬 되어 熱淚열루하는 그 뜨거운 눈물이 이제는 하얀 옷 벗어 던진 잉태하는 연분홍 고운 자태로 환생하고 싶습니다 봄 햇살로 오시는 이여 겨...  
6115 함께 하는 세상
장호걸
401   2005-04-12 2005-04-12 15:50
함께 하는 세상/장호걸 세상은 자네가 이 순간 없다 하여도 하나도 아쉬움 따윈 없을 거야 천하를 호령하는 영웅일지라도 세상은 그대로 있다네. 그런데 말이야, 저기 홀로 피어 있는 저 꽃은 다를지 모르지? 자기 자신으로 꽃으로서 향기만 남기고 단풍 한 잎...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