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네가 있어 나는 정말로 행복해..... 


   
어느날...... 


살며시 내 마음 안에 들어온 사람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네가 자꾸만 좋아진다... 

너를 좋아한 뒤로는 
항상 가슴 벅차 오르고 
어느날엔 종일 
네 생각으로 마무리한다. 

"당신을 사랑해" 하는 말보다 
"네가 자꾸 보고 싶어"라는 말이 
내 가슴에 더 와 닿는 것 같아... 

언제나.... 
네 얼굴에 웃음이 가득 하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이고 
네 마음도 변함없어 
주기를 소망하는 거지... 


      네게 무엇의 의미로 남아있기를 바란다기보다는 나의 마음을 알고 읽어주고 있는 네가 있기에 이 순간에도 나는 정말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도, 보여주고 싶지도 않은 넌 나의 행복한 비밀이기도 하지... 간혹은 바보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때로는 네가 보고 싶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삼켜 버리고 엉뚱하게 피해 버린다... 너에게도, 나에게도, 항상 변함없이 이 마음 그대로였으면... 늘 변함없음에 네게 고마움을 느끼고 어떻게 비치는지 몰라도 내 마음 전해본다. 언제, 어떻게 만나더라도 너와 나는 처음처럼 늘 그렇게 고왔으면.... 늘 변함없이 날 보아주는 네가 정말로 좋구나................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