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셨는지요?

 

우연히 들른 아담한 식당에서 벽에 걸려있는 액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셋 다 그렇게 화려한 글씨는 아니었으나 정성스레 쓴 솜씨로 보아 나이 든 분이 만들어 달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 또한 그러했으므로...

 

친구의 와병소식과 겹쳐 읽으면서 한없이 허전해지던 그 마음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