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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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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8410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2149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7737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49013   2013-06-27
13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도종환
빈지게
1089   2005-08-28
이제 당신과의 사랑은/도종환 오랫동안 당신을 잊고 지냅니다 당신을 잊고 지내는 동안 나는 싸움의 한복판을 향해 걸어왔습니다 하늘보다 먼저 어두워지는 박태기나뭇잎을 바라보다가 떨리는 마음으로 몰래 몇 번인가 당신의 이름을 불러보다가 머리를 흔들...  
12 사랑의꿈 4
정헤숙
1296   2005-08-27
나의연주**사랑의꿈**  
11 가을이네요./기기 1
김남민
1285   2005-08-26
가을이 노을진 풍경을 하고 너와나를 반긴다. 시간이 흐른뒤.. 가을은 점점 무르익어 가고 그때 너와나는 가을이 되어간다. 너와나는 사랑을 나누었고 그것이 부끄러워 가을의 단풍처럼 얼굴을 붉게 물들인다. 사랑이 깊어갈수록 너와나는.. 해지는 노을처럼.....  
10 다시 사랑하는 법 1
박임숙
1288   2005-08-26
다시 사랑하는 법/박임숙 이별로 인해 겪는 모든 고통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다. 단 한 번 쏜 화살이 그 사람의 가슴에 맞기를 원하지만 사랑의 운명은 늘 과녁을 비켜간다. 알고 있니? 화살을 기다리고 있는 과녁은 따로 있음을 빗나간 화살에서 교훈...  
9 또왔음니다 제가연주한곡 1
정혜숙
1289   2005-08-19
제가연주한곡 봄의왈츠 Untitled.wmv  
8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가 아름다웠다/이기철 3
빈지게
1757   2005-08-08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가 아름다웠다/이기철 잎 넓은 저녁으로 가기 위해서는 애인들이 더 따뜻해져야 한다 초승달을 데리고 온 밤이 우체부처럼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채소처럼 푸른 손으로 하루를 씻어 놓아야 한다 이 세상에 살고 싶어서 ...  
7 첫마음/정채봉 2
빈지게
2791   2005-08-06
첫마음/정채봉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 된다면, 첫출근하는 날,...  
6 청산 비경[靑山秘境] 1
적명/김용희
1163   2005-08-05
청산 비경[靑山秘境] 寂 明 김 용 희 우거진 숲 울창함이 맑은 가슴 안아주고 은은히 들리는 산사의 종소리 새벽을 연다 멀리 운무[雲霧] 아름다운 자태 곱기만 한데 소쩍새 구슬픔이 청산 비경에 메아리친다 뒷산 노송나무 파란 잎 새에 어젯밤 내린 이슬 곱...  
5 봉숭아 꽃물이 남아 있을 때/손종일 2
빈지게
1607   2005-07-31
봉숭아 꽃물이 남아 있을 때/손종일 언제였던가 그 겨울, 첫눈 내리던 날. 뽀얀 얼굴의 널 만났을 때, 봉숭아 꽃물 들인 손톱이 다 지워지기 전에 첫눈이 내렸다며 넌 기뻐했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사랑은 분명 이루어져야 한다. 겨울 나무 위의 하늘...  
4 너를 듣는다 / 양현근 1
빈지게
1329   2005-07-24
너를 듣는다 / 양현근 오르기가 참으로 힘들고 가파르지만 정녕 마음준 사람들이 살아 아름다운 이 세상 거친 손 맞잡으면 넉넉한 웃음이 되어 쓸쓸한 길이라도 같이 거닐어 작은 인연 작은 사랑으로도 빛밝은 등불이 되어 저녁연기 잦아드는 강가에서 강심처...  
3 내 속에서 빛나는 그대 / 이정하
빈지게
1514   2005-07-20
내 속에서 빛나는 그대 / 이정하 어둠은 내가 되겠습니다 그대는 내 속에서 빛나는 별이 되십시오 잎줄긴 내가 되겠습니다 그대는 나를 딛고 영롱한 꽃으로 피십시오 멀리서 지켜보겠습니다 내 아픈 모습 그대가 볼 수 없도록. 그러나 그댄 영원히 내 속에 있...  
2 공허[空 虛] 2
적명/김 용 희
1448   2005-07-13
공허[空 虛] 寂 明/ 김 용 희 무거워 지려 애써도 가볍기만 한 내 가슴속 허무하게 탈바꿈한 철이 지난 여울목에 빠르게 흐르는 물과 같은 세월이 가버린 지난 세월 말해줍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텅 빈 가슴속 저 강가에 홀로 서서 시름을 널어놓고 물속의 ...  
1 칠월에는 1
진리여행
1620   2005-07-09
칠월에는 청하 권대욱 푸른 하늘 흰구름 잠시 주저하더니만 몰려든 먹장구름 기어이 기여코 저녁비를 뿌리고야 말었고나 우산을 받곤 고인물가 그려대는 파문보는 날 두들기는 빗소리는 이제 여름꿈을 꾸게하네 한 해 반을 성큼 그렇게 넘겨버리고 아쉬움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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