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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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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9194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2995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8566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49894   2013-06-27
4838 첫사랑 그 사람은 3
장생주
811 17 2006-03-06
..  
4837 봄과동자승 3
황혼의 신사
794 17 2006-03-02
 
4836 3월에 내리는 눈 / 고은영 2
빈지게
800 17 2006-03-02
3월에 내리는 눈 / 고은영 비애처럼 3월의 언저리를 맴도는 끈질긴 미련 중심에서 밀려나는 마지막 애증이다 떠나가다 다시 돌아보는 서러움의 연가다 마지막 시린 얼굴로 시간 위에 각인 시키고픈 아픈 상흔이다 서걱대는 바람의 등을 타고 가슴에 한으로 반...  
4835 아침같이/김은숙 9
빈지게
844 17 2006-02-13
아침같이/김은숙 제주도에 가서 알았네 우리 몸짓이 어떻게 푸르러야 하는지를 은갈치 지느러미에서 물기 털고 일어나는 아침 같이 그렇게 싱싱하게 푸르러야 한다는 것을 그곳에 가서 보았네 우리 사랑의 열정이 어떻게 솟구쳐야 하는지를 검은 갯바위 틈으...  
4834 세븐님이 선물해 주신 낭송 모음집 3
향일화
850 17 2006-01-31
세븐님이 선물해 주신 낭송 모음집  
4833 하얀 시간을 기억하는 날에 /詩향일화 / 낭송 향일화 1
향일화
930 17 2006-01-11
하얀 시간을 기억하는 날에 /詩향일화 / 낭송 향일화 그대 마음, 이젠 어느 곳에다 쓰던지 더 이상 궁금해 하지 않으렵니다 마음 헐겁게 걸어놓았던 한 때의 잘못으로 인해 덤으로 받았던 아픔, 너무나 컸기에 빠져나간 눈물만큼이나 그땐, 세상의 아픔이 내 ...  
4832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3
신석균
1478 17 2006-01-08
당신이 소중한 친구입니다 첫번째,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두번째, 서로 충고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세번째,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네번째,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섯번째,서로 미워...  
4831 하늘의 노래 - 9. 小寒餘情 1
권대욱
868 17 2006-01-05
하늘의 노래 - 9. 小寒餘情 청하 권대욱 大寒 가는 길목에 덩그라니 보이는 당신 오늘 일출녁이 그리도 차갑구려 무슨 심사가 이리도 깊이서림인지 차마 얼어버린 강변에서 울고싶소 비오리 한쌍이 정답긴 하여도 오늘이 오랫동안 기억될것 같소 얼어붙은 하늘...  
4830 새해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4
향일화
836 17 2006-01-02
마음의 정이 따스하신 오작교님~ 그리고 이 곳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님들...안녕하세요. 병술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지난 해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제 마음 발자취를 향기롭게 해 주셨던 고마운분들이 제게는 너무 많이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  
4829 겨울소년/정호승
빈지게
1044 17 2005-12-31
겨울소년/정호승 별들에게 껌을 팔았다 지게꾼들이 지게 위에 앉아 떨고 있는 서울역에서 서부역으로 가는 육교 위 차가운 수은등 불빛이 선로 위에 빛나는 겨울밤 라면에 말은 늦은 저녁밥을 얻어먹고 양동에서 나온 소년 수색으로 가는 밤기차의 기적 소리...  
4828 잠재우지 못한사랑/참이슬 1
김남민
791 17 2005-12-24
잠재우지 못한사랑/참이슬 바람 끝에 스치는 기억조차 지울 수 없을 만큼 사랑했었다 길을 걸으면서도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헤어진 그 사람 발자국이 있는지 시멘트 바닥을 살폈습니다. 혹시나 어느 모퉁이에서 마주치지나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몇 번...  
4827 가는 해 오는 해 2
꽃향기
866 17 2005-12-23
메리 크리스마스~~  
4826 하늘의 노래 -2. 석천암 1
진리여행
851 17 2005-11-01
하늘의 노래 -2. 석천암 청하 권대욱 산길돌아 샘터 찾아가는 나그네길 굽이도는 바윗길에 세상흔적 무수한데 세상 굽어 내려보는 석천암 마애부처 눈을 감고 염원하는 고운아낙이여 무슨사연 그리많아 작은두손 모으는가 하염없는 산바람 스쳐가도 그칠길없네...  
4825 추억을 찾으러 간 호수 1
동산의솔
869 17 2005-10-03
♪ 추억을 찾으러 간 호수 ♪ 우거진 수풀 사이로 얫 추억을 찾아가는 길손의 시야에 들어온 흰구름 담긴 호수가 오랜만에 찾은 고향 같구나 호숫가 벼랑 저편에 매달리듯 서있던 소나무는 여전히 홀로이고 거울처럼 투명한 호수는 지금도 깊은 잠을 자듯...  
4824 키 작은 나무/김진경
빈지게
1093 17 2005-08-10
키 작은 나무/김진경 시골 간이역 연착하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철길 건너 들판이라도 볼까 해서 발돋움을 하는데 가지런히 잘라 놓은 전나무 울타리 너무 높아 잘 보이지 않는다 무슨 자갈밭이었던가 마침 울타리의 한 구석 잘 자라지 못한 전나무들이 있...  
4823 복통/손희락
빈지게
872 17 2005-08-08
복통/손희락 동호리 바닷가에 가고 싶어 아무 것도 먹기가 싫은 날 등짝에 달라붙은 배 요동을 칩니다 눈물에 모래밥 말아 퍼석퍼석 씹다가 꿀컥 꿀컥 삼켰더니 복통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두 팔을 벌리고 누워 버린 날 하늘의 태양만 애처로운 눈빛으로 지...  
4822 이 세상이 꽃다발과 같다면/샌 3
김남민
953 17 2005-07-19
이 세상이 꽃다발과 같다면 / 샌 사랑하는 아들아 ‘이 세상이 꽃다발과 같다면’ 그런 노래가 있단다. Erich Kunz 라는 바리톤 아저씨가 부르는 노래인데 이 세상이 꽃다발과 같다면 천국이 따로 없다는 그런 내용의 가사란다. 그거 맞는 말이잖아. 이 세상이 ...  
4821 나는 참 행복합니다/용혜원
빈지게
1066 17 2005-07-18
나는 참 행복합니다/용혜원 목메인 사람처럼 그리움이 가득하게 고인 눈으로 오랜 날 동안 그대를 찾아다녔습니다 낡은 영화 필름처럼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는 그대를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봄이면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향기 속에 연인들이 사랑...  
4820 나뭇잎의 말 / 배한봉
빈지게
967 17 2005-05-07
나뭇잎의 말 / 배한봉 바람 불고 어둠 내려서 길 잃었네 나무야, 너는 굳센 뿌리로 대지를 움켜쥐고 팔 들어 별을 헤아리겠지만, 나는 네 뿌리 밑으로 노래의 씨를 묻는다네 길 잃은 슬픔 너무도 오래 사랑하여 슬픔이 한 꽃송이로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나는 ...  
4819 푸른밤/나희덕
빈지게
1313 17 2005-04-03
푸른밤/나희덕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4818 마음 / 김광섭
빈지게
1250 17 2005-03-25
마음 / 김광섭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 구름이 지나도 그림자 지는 곳 돌을 던지는 사람 고기를 낚는 사람 노래를 부르는 사람 이리하여 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뜨고 숲은 말없이 물결을 재우나니 행여 백조가 ...  
4817 고맙습니다
소금
1370 17 2005-03-23
그대와 짧다면 서운하고 길다고 이야기하기는 억지스러운 시간 속에 기꺼운 마음으로 순한 눈빛을 주고받았던 그동안의 추억에 빠져듭니다 돌이켜 보면 참 많이도 아프게 울고 웃던, 그대에게 상처주는 줄 모르고 고통을 호소하던 때도 있었지만 어려운 난관에...  
4816 바다에서/남민우
빈지게
2755 17 2005-03-12
바다에서/남민우 작은 배 위에서 낚싯줄을 드리우고 나는 말이 없습니다. 파도의 이랑에 심어둔 하- 많은 근심 삼키고 삼킨 또 삼킨 바다도 말이 없습니다. 근심은 사랑에서 생겨 그 시작과 끝이 당신에게 있음을 드리운 낚싯줄 한 올 한 올 바닷물에 삭아들 ...  
4815 ◇인도야화◇ 생과 사가 만나는 강 7
오미숙
987 16 2009-08-26
. 가족이 이승을 하직하는데 울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갠지스강에서 화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죽음을 저승길이라 표현하지 않는다 갠지스에서 화장을 했으니 해탈했다 생각하는 것이다 힌두인의 염원은 이렇듯 갠지스에서 이뤄진단다 신성한 강에 재를 뿌려...  
4814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2
허정
863 16 2009-07-13
요즘 좀 조신모드로 돌입, 일찍 일어나는 건 습관이 되어 괜찮은데 일찍 잠자리에 드는 건 영~ 그래서 며칠전부터 착하게도 일찍 자리에 눕는 시도를 했었다. 첫 날은 11시 조금 넘어서 누웠는데 요즘 피곤해 그런지 아님 체력고갈인지 새벽에 한 번 깨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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