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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을까
박임숙
https://park5611.pe.kr/xe/Gasi_05/54603
2005.06.18
08:50:57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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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을까/박임숙
사람과의 인연은 정해져 있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견하고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태풍처럼 격렬하거나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이,
산들바람처럼
푸근하거나 시원하면서
가끔은 장미 가시처럼
따끔한 사랑으로
부디!
그대에게 갈 수 있기를.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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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8
09:26:55
우먼
인연....
많이 생각하고 힘겨워 했던 단어입니다
아름다운 인연으로 그대 곁에 머물수있으면
세상이 훨 부드러워 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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