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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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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8693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247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8035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49351   2013-06-27
113 의리에 죽고 산다 2
청해지킴
857   2005-12-03
사람의 일생은 한 번뿐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죽는다. 어차피 한 번 가는 인생에 아무런 뜻도 없이, 목표도 없이 구르는 돌처럼 동가식서가숙의 인생을 사는 이가 많다. 그러나 혁명가 이성계의 회유에 절대 굴하지 아니하고 두문동으로 들어간 72인은 우리에...  
112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2
향일화
857   2005-12-01
영상제작 백야님 마지막 달인 12월에도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111 제발이지.. 5
편안해
852   2005-11-30
<제발이지> 사람은 모두 평등한 것을 제발이지 자만하지 않게 제발이지 내 자신의 표현방식으로 길들이려 하지 않게 제발이지 내 언어의 도단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놓치지 않게 그리하여, 결국은 사람으로 부터 배울 수 있게 되기를.....  
110 방댕이의 유래~~ㅋㅋ 5
안개
846   2005-11-29
처녀는 방댕이 항시 방어를 해야하기 때문이래유 .. 유부녀는 응댕이 항시 응해야 하기 때문이래유 .. 과부는 궁댕이 항시 궁하기 때문이래유 ...ㅋㅋㅋ  
109 심연.. 1
김미생-써니-
865   2005-11-29
심연.. -써니- 온 몸의 에너지가 몽땅 빠져나가는 것같은 피로감에 젖어 방향감각 을 잡을수가 없어 한동안 눈 감은체 아무런생각없이 흐른시간이 얼마인지도 모른체 그렇게 잠들어버렸나보다 긴 미로속을 헤메이며 땀으로 흠뻑젓은 솜 덩이 처럼 흐느적거리는...  
108 난 어린애가 좋다/천상병 4
빈지게
899   2005-11-28
난 어린애가 좋다/천상병 우리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그렇게도 소중한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 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  
107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빈지게
885   2005-11-28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살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눔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  
106 오기로 버틴 그때 그 시절, 항상 그렇게 살고 싶다/최영미 2
빈지게
858   2005-11-26
오기로 버틴 그때 그 시절, 항상 그렇게 살고 싶다/최영미 서른살이었을 때, 나는 내 삶이 벼랑 끝에 와 있다고 느꼈다. 당시 난 대학원에 휴학계를 내고, 어느 자그마한 사회과학 출판사에 어렵게 취직해 막, 일을 배우고 있었다. 입사한 지 석달이 겨우 됐...  
105 마음으로 본다는 것 1
우먼
872   2005-11-26
마음으로 본다는 것 만약에 눈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눈없이 햇빛을 본다면 눈부심보다 먼저 따뜻함을 느낄 것이고, 꽃을 보면 아름다움보다 먼저 향기를 느낄 것이고, 얼굴을 보면 인상보다 먼저 마음을 느낄 겁니다.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은...  
104 1
꽃향기
855   2005-11-23
감기 조심 하세요  
103 사연/도종환 2
빈지게
867   2005-11-22
사연/도종환 한평생을 살아도 말 못하는 게 있습니다. 모란이 그 짙은 입술로 다 말하지 않듯 바다가 해일로 속을 다 드러내 보일 때도 해초 그 깊은 곳은 하나도 쏟아 놓지 않듯 사랑의 새벽과 그믐밤에 대해 말 안하는 게 있습니다 한평생을 살았어도 저 혼...  
102 작은 짐승/신석정
빈지게
829   2005-11-21
작은 짐승/신석정 란이와 나는 산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거시 좋았다 밤나무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 다문다문 선 사이로 바다는 하늘보다 푸르렀다 란이와 나는 작은 짐승처럼 앉아서 바다를 바라다보는 것이 좋았다 짐승같이 말없이 앉아서 바다같이 말없이 ...  
101 아줌마 셋이서의 외출... 1
미래
860   2005-11-21
여자 셋이서 남자들이 스트립쇼를 하는 바에 갔다. 우리들은 생전 처음 보는 것이라 낮이 뜨거웠지만 촌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련한 척하면서 태연하게 쇼를 보고 있었다. 그때 남자 스트립 댄서가 우리에게로 다가왔다. 우리들은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100 ^(^.. 우먼입니다 4
우먼
863   2005-11-20
고무밴드의 Shilluette랍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잠시 편안한 마음으로 들었기에 올려 봅니다 님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99 잘 하는 사람 1
차영섭
1066   2005-11-18
잘 하는 사람 / 차영섭 축구를 잘 하는 사람 골프를 잘 치는 사람 한 가지를 잘 하는 사람은 재능을 잘 살린 사람. 영어를 잘 하는 사람 수학을 잘 하는 사람 한 가지를 잘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 장사를 잘 하는 사람 요리를 잘 하는 사람 한...  
98 사랑은/조병화
빈지게
925   2005-11-13
사랑은/조병화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돈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숨이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져 있는 곳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마음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 ...  
97 솔개의 선택 1
휴게공간
1029   2005-11-12
솔개의 선택 ▒ 솔개의 선택 ▒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  
96 즐거운 편지/황동규
빈지게
866   2005-11-12
즐거운 편지/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매일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  
95 기도 1/나태주 1
빈지게
1576   2005-11-11
기도 1/나태주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94 빼빼로 데이~ 3
향일화
1071   2005-11-10
 
93 당신은 나의 의미 1
고암
878   2005-11-10
 
92 떠나간 사랑 3
하늘빛
861   2005-11-10
♡ 떠나간 사랑 ♡ - 하 늘 빛 - 사랑이 떠나가네. 나 홀로 남겨두고 뒤돌아서 가는 뒷모습조차 아득히 멀어져 희미하네.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는 건가요. 다시 돌아서기엔 너무 먼 곳까지 떠나가버린 당신의 모습 그림자조차도 보이지 않네. 사랑이 녹슬지 않...  
91 사랑이라는 의미의 그대는
김미생-써니-
968   2005-11-09
사랑이라 는 의미의 그대는 -써니- 그대는 내가 부를 수 있는 노래 그대는 내가 건너야할 깊이를 알수없는 강 그대는 내가 사랑하는 날보다 그리워해야 할날이 더많은 여름날 온몸 적셔놓고 환한 미소지으며 떠나간 소나기 그대는 침묵뒤에오는 적막감 우리가...  
90 단풍나무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황혼의 신사
854   2005-11-09
 
89 갈대연가 / 조미영
빈지게
864   2005-11-08
갈대연가 / 조미영 마음에서 아른거리니 눈에서 보이지 않는 모습이 가슴에서 보이기에 저만치 가는 가을 모퉁이에서 숨죽이며 흔들리는 너에게 어둠 찢고 서둘러 달려간다 마주함이 있기에 굳이 오래 머물지 않아도 달빛 처럼 내 안에 스며드는 너를 어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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