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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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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8487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2231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47811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49103   2013-06-27
4963 흰 구름에게 2
고암
839 21 2006-03-03
 
4962 살구나무 4
소금
844 21 2006-03-02
어릴 적 옛집 뒷마당 우물가에 기운차고 무성한 잎 가득한 감나무 옆에 볼품없이 몇 가지 솟지 않던 눈에 선하던 살구나무 꽃이 피어도 꼭 날 닮은 어수룩한 모습이 오늘따라 왜 그리 눈에 밟히는지 오지 않는 시간의 성질을 거스를 수 없는 줄 알면서 그 전...  
4961 길 / 김 용 택 3
빈지게
899 21 2006-03-02
길 / 김 용 택 사랑은 이 세상을 다 버리고 이 세상을다 얻는 새벽같이 옵니다 이 봄 당신에게로 가는 길 하나 새로 태어났습니다 그 길가에는 흰 제비꽃이 피고 작은새들 날아갑니다 새 풀잎마다 이슬은 반짝이고 작은 길은 촉촉이 젖어 나는 맨발로 붉은 흙...  
4960 흰 눈 내리는 날 1
꽃향기
837 21 2006-02-12
복된 하루 되세요.  
4959 눈을 쓸면서 4
빈지게
848 21 2006-02-08
어제 초저녁부터 이곳 춘향골에도 이번 겨울 두번째의 눈이 내려 오늘 아침엔 하얀 세상을 맞았답니다. 역시 겨울에는 눈이 내려야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엔 사무실에 출근하여 대빗자루로 1년여만에 눈을 쓸었습니다. 빗자루로 눈을 쓸 때의 싹 - ...  
4958 푸른하늘 은하수 1
동산의솔
1295 21 2005-12-21
◆ 푸른하늘 은하수 ◆ [1] 어스름 달빛 내리는 호숫가를 걷노니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바람결에 들려오는 노래소리 간절하고 잠 못이룬 늦은 밤 쓸쓸한 산책길의 빈 가슴은 아득한 옛날이 어제인듯 그리웁다 [2] 천자문 가르치시던 각산 할아버지 세...  
4957 내가 사랑하는 너는 / 이해인
빈지게
1323 21 2005-04-11
내가 사랑하는 너는 / 이해인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 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  
4956 내 사랑은/송수권
빈지게
1631 21 2005-04-11
내 사랑은/송수권 저 산마을 산수유꽃도 지라고 해라 저 아랫뜸 강마을 매화꽃도 지라고 해라 살구꽃도 복사꽃도 앵두꽃도 지라고 해라 강물 따라가다 이런 꽃들 만나기로소니 하나도 서러울 리 없는 봄날 정작 이 봄은 뺨 부비고 싶은 것이 따로 있는 때문 ...  
4955 사랑의 축시~
김남민
1432 21 2005-04-07
☞ 사랑의 축시 ☜ 이제 두사람은 비를 맞지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줄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춥지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더이상 외롭지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두개의 몸이지...  
4954 그대에게 띠우는 편지 / 김정한
오작교
2620 21 2005-03-13
 
4953 꾸밈없는 사랑/용혜원 3
빈지게
3557 21 2005-03-11
꾸밈없는 사랑/용혜원 거짓이 많은 사람들은 얼굴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는 치장을 합니다 허영 많은 사람들이 화려합니다 내 뼈마디 하나 하나 내 숨결 하나 하나마다 그대의 눈빛으로 전해지는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나 그대의 마음에만 머물고 싶다면 욕심입...  
4952 봄비/고정희
빈지게
3606 21 2005-03-11
봄비/고정희 가슴 밑으로 흘러보낸 눈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은 이뻐라 순하고 따스한 황토 벌판에 봄비 내리는 모습은 이뻐라 언 강물 풀리는 소리를 내며 버드나무 가지에 물안개를 만들고 보리밭 잎사귀에 입맞춤하면서 산천초목 호명하는 봄비는 이...  
4951 괴팍한 할망구 이야기 2
알베르또
1127 20 2009-05-21
북아일랜드의 한 정신의학잡지에 실린 어느 할머니의 시를 소개합니다. 스코틀랜드 던디 근처 양로원 병동에서 홀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소지품 중 유품으로 단 하나.. 남겨진 이 시는 양노원 간호사들에 의해 발견되어 읽혀지면서 전 세...  
4950 봄 향기 7
물소리
1200 20 2009-03-10
봄 얼음장 밑 물소리에서 시작되고 움틀거리는 새싹의 숨소리에서 시작되지만 벌서 산수유 매화꽃이 만발한 농부들의 힘찬소리에 저만치 달려와 있다. 저마다 뽐내는 꽃들의 향연을 우리는 미소로 느끼며 감사하며 가슴에 종일 꽃을 피운다 벌나비도 은은한 향...  
4949 * 잠깐 쉬어가세요~ ㅎㅎㅎ 5
Ador
1182 20 2009-02-25
♧ 에휴,힘빠져! 야외에 나간 달봉씨 가족..... 꼬맹이 아들놈의 질문, "아빠,자동차 바퀴는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어떻게 대답해야 되나......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는데.... 첫번째, 연로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열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  
4948 세 여인의 묘기~ 4
데보라
1142 20 2009-02-05
러시아 세 여인의 묘기  
4947 * [유엔 미래 보고서] 2018년 이후의 한국..... 3
Ador
1398 20 2009-01-11
[유엔미래보고서]- 2018년, 한국 - ...10년 뒤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에는 어떤 위기가 닥치고, 어떻게 달라지나? 출 처 : 위클리 조선 [2030호] 2008.11.17 유엔미래보고서(State of the Future) 한글판(도서출판 교보문고 간)이 11월 말 출간된다. 영문판 ...  
4946 "힘들 땐 3초만 웃자" 3
보름달
1211 20 2009-01-09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힘들 땐 3초만 웃자" "행복해서 노래하는 게 아니고, 노래 하니까 행복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누구하나 삶이 힘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  
4945 나를 매혹시키는 한편의 꿈 3 10
An
1309 20 2008-09-16
나를 매혹시키는 한편의 꿈 3 세상 어떤 유혹으로도 물들지 않은 순수한 이 밤 소슬바람 달빛에 젖어 달무리 그리움 품어 잠이 드셨을 당신을 생각합니다 오직, 마음하나 흔드는 그대 기억만을 사모하여 호롱불 밝혀든 세월 지순한 메아리 되어 입술 적시는 눈...  
4944 가을이 찾아 오는 길목에서 4
장길산
1021 20 2008-09-11
***가을이 찾아 오는 길목에서*** 저밀어 오는 빈 가슴 한 켠에 미로를 채워 줄 동행자를 찾아 멋진 삶의 비밀을 단풍잎에 색칠하고 그림 물감처럼 번져가는 내 그리움을 달래고 싶은 가을입니다. 가슴으로 채워지지 않을 덜 된 사랑과 열정으로 샘물 같은 동...  
4943 Lake Tahoe / 여름 20
감로성
1192 20 2008-07-10
Lake Tahoe 여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해발 1900M,주변은 대략 518 평방 Km 최고수심 490M의 푸르고 맑은 타호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산의 호수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양주에 속하고,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험난...  
4942 故박정희 대통령 가족사진 모음 6
초코
889 20 20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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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1 사랑도 나이를 먹으면 2
李相潤
960 20 2006-05-28
사랑도 나이를 먹으면/李相潤 사랑도 나이를 먹으면 나무 하나처럼 철이 드는가 늙어 가면서 배우는 사랑은 깊지 않아도 향기롭다 여름 바다처럼 뜨거운 날에도 차마 사랑하지 못했던 사랑 아직도 이빨 세우며 파도로 오는데 사랑도 나이를 먹으면 열매 하나처...  
4940 향수 9
푸른안개
854 20 2006-04-29
harmonica - 솔베이지의노래  
4939 참아온 憤 怒 1
바위와구름
879 20 2006-04-23
참아온 憤 怒 글/ 바위와구름 그것은 항아리에서 부터 시작된 나의 살아가는 의미 입니다 힘찬 행열이 지난 뒤의 어수선 함이 채 정돈 되지 않은 틈에서 이제는 왈칵 울고 싶어지는 충동울 그렇게 참아온 憤怒 입니다 거리마다찬 웃음은 이죽 거리고 廢止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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