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 하실까요? 16세기와 17세기경 터키에서는 이 말이 매우 위험했다. 커피를 마시다 발각되면 사형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0,000쌍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그들의 로맨스가 싹트기 시작한 것은 바로 “커피 한 잔 하실까요?”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커피 한 잔 하실까요?”는 곧 “결혼해 주시겠어요?”가 되지 않을까?

누드촌 이야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어느 해변에는 누드촌이 있어서 완전 나체로만 들어갈 수 있다. 프랑스 남쪽 포트 내츄어 해변에는 모든 사람들이 물건을 사거나, 영화관에 가거나, 나이트글럽에 갈 때나, 언제나 나체로 나다니는 마을이 있다.

잉카의 문명, 남미 중앙 안데스 지방 - 지금의 페루와 볼리비아 - 에서 15세기부터 16세기 초부터 번성했던 고대제국 잉카의 문명은 농업, 건축, 천문학 등 모든 점에서 놀랍도록 발달해 있었다. 무엇보다 뛰어난 점은 고아와 과부, 병자를 정부에서 특별히 보호한 제도로서, 따라서 거지가 없었다. 노동자들은 50세면 은퇴하고 노후에는 정부 연금으로 편안히 지낼 수 있었다. 또 유럽의 의사들이 겨우 거머리로 처방을 내리고 있을 때 잉카의 의사들은 이미 뇌수술을 시술하고 있을 정도였다.

인도에서는 직장에서 일할 때나 길거리를 다닐 때, 잠옷(pajamas)을 입고 있다 해도 에티켓에 벗어 나지 않는다.

혼자 사는 남자보다는 결혼한 여자가 더 행복하고, 결혼한 여자보다는 혼자 사는 여자가 더 행복하며, 혼자 사는 여자보다는 결혼한 남자가 더 행복하다고 한다.

에스키모인들은 자기 집을 방문하는 남자 손님에게 그 날 밤을 위한 최고의 대우로 아내를 제공하는 습관이 있었다. 또 실생활의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내를 서로 교환하며 사는 풍습도 있었는데 히말라야 산악인들도 그러한 이상한 습관에 젖어 있었다.

베개,  고대 이집트인들은 돌배게를 베고 잠을 잤다. 조선시대의 우리 선조들은 나무 베개를 베고 잠을 잤다. 강남 사람들은 오리털 베개를 베고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잔다.

티벳인, 몽고인 등은 커피에 소금을 넣어 마시는 습성을 가졌다.

정신분석과 의사들이 자살할 확률은 일반 사람보다 6배 더 높다.

미국의 장래,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업을 연마하기보다도 살아서 귀가하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할 정도로 학교내 총기 폭력이 심각하며, 이같은 교내 범죄는 도심 지역뿐 아니라 교외나 농촌지역을 가리지 않고 미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휴스턴에서는 15세된 여학생이 자신을 모욕한, 같은 풋볼선수 남학생을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을 쏴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학교에 매일 총을 갖고 등교하는 학생이 90,000명이나 될 정도로 학교내 총기 폭력이 심각하다고 한다.